북한의 도발 사건 가운데 가장 충격적인 사건은 바로 EC-121 격추사건입니다. 무려 미군 승무원 31명이 모두 사망한 사건입니다.
아래는 나무위키 중 일부.. (출처 나무위키 https://namu.wiki/w/EC-121%20%EA%B2%A9%EC%B6%94%20%EC%82%AC%EA%B1%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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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4월15일 오후 3시 55분, 일본 아츠기 주일미군의 미 해군항공기지에서 이륙한 해군 전자정찰기 EC-121가 북한 공군 근위 제 1항공사단 소속의 MiG-21 전투기에 의해 동해상에서 격추되었다. 위치는 청진시 남동쪽 150km 해상이었다. 이로 인해 승무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EC-121은 록히드 컨스텔레이션 시리즈 여객기에 레이더를 장착한 정찰기이다.
미국은 강경하게 대응하여,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인 USS 엔터프라이즈를 비롯하여 4척의 항모와 USS 뉴저지, 순양함 3척과 구축함 15척, 호위함 1척으로 구성된 71기동전대를 동해에 배치하여 원산항 앞바다에서 무력시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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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전쟁 일보 직전까지 간 사건이라고 들었습니다만, 결국 별다른 사건 없이 종료된거 같습니다.
미국은 왜 보복하지 않았던 걸까요?
최근의 북한 미사일 도발과 연결해보면 뭔가 시사점이 나올까요?
이 사건에 대해 알고 계셨던 분 계신가요?
닉슨이 격분해서 노발대발 하며 즉각적인 보복폭격을 명령했습죠.
실제로 전술핵(330킬로톤 탄두)을 탑재한 전폭기가 군산 비행장에서 종일 비상 대기했다고 합니다.
당시 백악관 상황을 담은 책을 찾아서 읽어본 기억이 납니다.
짬이 되면 옮겨봐야겠네요.
당시 소련도 쫄아서 신속한 미국 지원을 약속했나보군요 ㄷㄷ
추가로 보복이 강력하지 않았던 점은 닉슨 행정부의 새 출범과 더불어 당시 가용 정보가 없었다고 합니다.
태평양 함대와 의사 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네요.
영공안에 들어갔으니 저러고 말았겠죠
https://www.kinu.or.kr/pyxis-api/1/digital-files/7a6c0e5d-4dda-496c-9677-7be9c8dc9e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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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는 닉슨과 통화에서 EC-121기의 최근접 거리는 15마일이라고 밝히고
있다. 15마일은 약 24㎞인데, 이는 대략 13해리에 해당하는 거리이다. 키신저의
발언은 북한의 영공침입 주장과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최소한 사건 당일
EC-121기가 북한 영공에 초근접 해서 정찰을 진행한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의 공식적인 설명과 달리 실제로는 무척이나 가깝게 북한 영공에 접근해서
정찰임무를 수행한 것이다. 따라서 키신저의 발언과 미국 측의 자료, 북한의 주장을
정리해서 격추 상황을 그려보면, 북한이 90~100마일 지점에서 운항하고 있던
EC-121기에 몰래 접근해서 격추시킨 것이 아니라 자국의 영공에 매우 가깝게
접근한(또는 영공을 침입한) EC-121기를 북한의 전투기가 추격했고 90~100마일
지점에서 격추했을 개연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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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주민 김주삼씨 같은 경우는 북파공작원들이 산채로 납치해와 북한의 군사시설 위치를 말해달라고 했다죠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208101435001
당시 미국이 북한의 군사시설 위치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많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고
정찰기가 할일없이 원거리에서 어슬렁 거리지는 않았겠죠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10/jul/07/nixon-north-korea-nuclear-strike
당시 닉슨이 술에 취한 상태라..키신저 대통령보좌관이 대통령이 술이 깰때까지 기다리자고 해서 중지되었다고 합니다.
https://www.businessinsider.com/drunk-richard-nixon-nuke-north-korea-2017-1
닉슨이 대선 캠페인에서 푸에블로 피납사태 때 민주당 정권이 북한에게 물러터진 대응을
했다고 맹비난을 했었거든요.
北 미사일 한 방에 공군 장병 서른명이 몰사했으니 가만 있었겠어요?
당장 보복하라고 길길이 뛰었고 합참에서 표적을 골라달라고 요청했답니다.
물론 참모들이 뜯어말려서 중단되었긴 합니다만...
미국 입장에서 한반도 전쟁 재발시에 답이 없긴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심지어 대만 파일럿이 U2기 직접 운행했다고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