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바쁘기도 했고 밤에 할 일이 많아서 잠을 안 잤습니다.
월요일 전까지는 5일간 15시간 좀 안 되게 잤더라고요.
그때는 괜찮은줄 알았습니다. 하루 3시간 자도 나름 개운하길래 별 문제 없는줄 알았어요.
그런데 월요일 오후부터 컨디션이 영 안 좋더니 결국 월요일 밤에 난리가 났습니다 ㅜㅜ
열도 많이 오르고 몸이 너무 안 좋아서 타이레놀 먹고 잤는데 그러고도 상태가 안 좋아 또 먹었습니다.
신기한건 이러고도 코로나는 아니더라고요.(이틀 연속 검사만 2번째) 백신은 연초에 맞은 3차가 마지막인데 신기합니다.
일단은 병원에서 약 받아다 먹고 쉬고 있습니다.
라멘을 먹었는데 영 별로라서 잔뜩 남기고 나왔네요...
더 자야 하는데 잠이 안 옵니다 ㅜㅜ
40대가 되니 이제 잠이 보약임을 느낍니다.
어릴 때 부모가 되어야 하는 이유도 뼈저리게 느끼고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