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청약설? 전용 84㎡ 대출 불가라는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4/0000078562?sid=101
"둔촌주공 '부엌뷰' 논란이라고?…미분양은커녕 완판 될 것"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79933?sid=101
그냥 립서비스 수준이 아니라 실제 10만개가 들어올 거라고 자신만만해던 청약 전문가(?)들이 많았습니다.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5만개 정도는 무난할 것이라고 바라본 사람들도 많았고요. 그런데 현실은 일반분양 1순위 기준으로 13,647개가 들어왔습니다.
부동산 커뮤니티는 폭망 vs 선방으로 나눠서 각자의 논리대로 이전투구를 하고 있는데 재미있게도 뽐뿌 부동산 포럼에는 제대로 망했다는 글만 올라오는 중입니다.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부동산 상승론자 입장에서 예상하지 못한 어이 없는 경쟁률이 나왔고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기 때문에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여지네요. 무엇보다 지금 선착순 분양을 하고 있는 인덕원자이보다 낮게 나왔다는 게 충격적인 일이죠.
하락장과 맞물려 인덕원 자이보다 매력적일 부분이 별로 없긴 합니다.
현금 얼마 들고 있냐고 물어보니 영끌하면 1억이라고 해서..
길게 설명하기 힘들어서 넣지말라고만 말해줬습니다
꼼꼼하게 따져보고 청약 넣는분들도 있지만
지금 서울 LTV가 몇 %인지, 대출이 되는지 안되는지,
DSR이 뭔지, 실거주 요건이 있는지
이런거 모르고 그냥 막 넣는 분들도 있다는거 감안하면..
최종 계약율이 어느정도일지는 나중에 알겠죠 ㅎㅎ
나름 성공한 청약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