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beom_hwang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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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처음 A대표팀 옷을 입은 순간부터 지금까지 이 무대에 서기 위해서 나, 그리고 우리 팀이 해온 노력들에 어느 정도 보상을 받았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끼면서 대회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아쉬움은 있지만 후회는 남지 않게 모든 걸 쏟아냈다는 것이 자랑스러우며 조별리그 세경기, 특히 마지막 경기에서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는 사실은 살면서 느낀 감정 중에서 가장 보람차고 의미있는 감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아쉬운 모습들에서 오는 죄송한 마음은 말로 사과를 하는 것이 아닌 앞으로 대한민국 축구, 그리고 개인 한 선수로서 더 강해지고 단단해질 수 있게 노력하는 모습으로 대신 하겠습니다.
여전히 선수들, 코칭 스태프의 노력들과 성과에 부끄러움을 모르고 키보드와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함께 호흡을 해주신 분들이 한참은 더 많다는 사실을 알기에 잘 충전해서 또 힘을 내보겠습니다.
이 그룹과 함께 4년이라는 긴 여정을 한국에서 가장 축구를 잘하는 선수들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무한히 감사드리고, 우리가 받아온 응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우리는 함께일 때 강하기에 더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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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좋네요!
미들 K세얼간이의 중심으로 4경기 선발로 미친 활약을 한 황인범 선수
빅리그로 가버렸!yo!
선수들한테 감정 배설이나 하는 애들이나 제발저려서 발끈하겠죠
축구계의 찬호박 형님은 구자철이죠 ㅋㅋ
키워 놈들은 사회악입니다!!
선수들도 사람인데 ㅎ
바이든이 날리면으로 들리고,
주자조작 범죄는 죄로 생각하지 않고,
참사 희생자들과 유족을 조롱하는 짐승만도 못한 악마들이 존재합니다.
조치훈 프로가 그랬죠.
시간을 남기며 지는 사람이 이해가 안간다고..
진짜 누구보다 열심히었고 진심이었음을 느꼈습니다.
K 리그 잠깐 돌아왔을 때 뛰는 경기 봤을때 정말 K리그에 남아 있으면 리그 씹어먹겠구나 했습니다
이름도 모르고 자꾸 빼라고 하는분들 저도 좀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