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실비 보험 전화가 자주 오고 있습니다.
보통 스팸 전화 같으면 평일 9시부터 18시 사이에 한 두 번 정도 전화가 걸려오는데, 이건 저녁이나 주말할 것없이 걸려오네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처음에는 ARS로 무슨 보험과 관련해서 설문조사를 하겠다며 연령과 성별을 물어보고 시작하는데, 나중에는 보험금 개정에 대해서 알고 있냐고 물어보고 나중엔 찾지 않는 실비 보험금이 연간 몇조원이 있다면서 보험에 대한 떡밥을 뿌려둡니다.
이에 대해 안내를 받고 싶냐고 물어보는 것으로 끝납니다.
여기서 끝까지 답변을 하면 다음날 상담원한테서 전화가 와서 사는 지역과 동네를 정확히 알려주면 전문 상담사가 찾아가서 안내를 하겠다고 합니다.
이런 걸 지금까지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받은 것 같네요.
너무 짜증나서 대충 ARS에 답변하고 나서 저에게 걸려오는 상담사에게 물어봤습니다. (연령 부분에서 20대라고 답변하면 대상이 아니라며 먼저 끊어버리고 30대 이상부터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이런 전화가 나에게 왜 걸려오는 거냐?
>> 모른다. 나는 응답을 한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서 안내를 하는 일을 할 뿐이다.
혹시 내가 어디서 마케팅 동의를 했기 때문에 전화가 걸려오는 것이냐?
>> 모른다. 전화는 랜덤으로 거는 것으로 알고 있다.
원래 마케팅 전화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만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저녁이나 주말에도 전화가 오는 것이냐?
>> 모른다. 그건 기계가 알아서 전화를 건다.
그렇다면, 나에게 전화를 안 오게 할 수는 없는 것이냐.
>> 알겠다. 등록해 두겠다. (한 시간 후 다른 번호로 전화 옴. 아오 😠)
전화 차단을 걸어도 번호가 바뀌어서 오고(거의 경기도 아니면 서울 번호로 오더군요), 정말 짜증납니다.
혹시 저와 같은 전화를 받는 분 계신지요?
그래도 미래는 알 수 없는거니 들어두는게 좋지 않냐 그러시네요 ㅋㅋㅋㅋㅋㅋ
차없이 운전자 보험이 되나보군요??
너무 고통스러워요
어디서 털린건지 대출/주식투자 문자만 하루에 3~4통씩오네요 ㅎㅎ 필터걸었는데 안걸린게 저정도
https://www.donotcall.go.kr/teldeny/site/sub01/sub01_01.do
개별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여기에 전화번호 등록해두면 텔레마케팅하는 업체는 일괄적으로 수신거부되는 시스템입니다. 등록 안된 업체도 많아서 효과가 확실하다고는 못합니다만, 그래도 걸러지긴 합니다.
서울 일반번호인데 왠지 느낌이 쎄해서...
번호 확인해주는 사이트에서 확인해보니 보험설문 번호더라구요.
바로 차단해두긴 했는데 번호 바꿔서 또 오겠죠.
지난달에 지겹도록 전화오더니 폰번호로 전화오니 오늘 무심코 받았네요
방금 이 잔화로 왔네요.
지긋지긋하게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