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올라온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용은 러시아, 일본, 베트남의 단점을 다 합친 게 한국 여자와의 결혼이다라며
한국여성 혐오 댓글을 유도하는 댓글입니다.
블라인드에서 작성하고 캡쳐해서 남초사이트에 올리면 베스트에 올라오고
한국여성 혐오 댓글이 수십수백개 달리는 펌글입니다.
그런데 클리앙에도 어떤 회원이 퍼오고 회원들의 항의로 삭제가 되길래
제가 이런 글을 썼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761038CLIEN
이러한 한국여성 욕하는 국제결혼 글은 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에서 미는 한국여성 혐오 담론이며
이번 글은 회원들의 항의로 삭제되었지만 또 올라올 거라고 제가 오늘 정오에 썼어요.
그런데 내일도 아니고 오후에 바로 올라오더라고요.
일본인 와이프 생활비 30만 원 글로
어ᄄᅠᆫ 회원이 퍼오셨는데요.
일본인 와이프는 생활비 30만 원으로도 밥상을 잘 차려준다는 글입니다.
생활비 30만 원으로 일본인 아내가 차려주는 밥상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761634
일본인 와이프 생활비 30만 원 밥상 원글 쓴 사람이 평소에 쓴 본문입니다.
퐁퐁단 형들에게 말하기를 자신은 도태남인데 찢재명이 당선되면
일본으로 갈 거라고??? 아무튼 그런 분입니다....
더 자세한 건 이 글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761678CLIEN
여기에 설명되어 있으니 이 글을 참고하시고요.
여성혐오 글 퍼오시는 분들
그냥 “펌글입니다” 한 줄과 함께 올리고 회원들이 항의하면
몰랐다고 하고 미안합니다 한 줄과 함께 삭제하고...
어ᄄᅠᆫ 항의를 해도 그냥 몰랐다 미안하다 유머글인 줄 알았다 이렇게 대답이 정해져 있어서요.
아무튼 주갤에서 미는 한국여성 혐오 국제결혼 글은 아마 또 올라올 겁니다.
퍼오는 분들은 이런 글을 누가 썼는지, 왜 ᄊᅠᆻ는지를 생각해보고
그 글을 퍼오는 본인은 그 글 내용에 동의한다는 건지를 좀 밝혀줬으면 좋겠네요.
주갤에서 미는 한국여성 혐오 시리즈가 설거지론(퐁퐁), 감응유전설에 이어 이번엔 국제결혼인데요.
이런 글을 주갤에서 누가 왜 쓰고 퍼뜨리는지 생각을 좀 하고 살았으면 합니다.
사실 클리앙은 회원들이 항의를 하고 삭제를 시켜서 그렇지 다른 남초 사이트들은 항상 베스트에 저런 글이 있습니다. 블라인드에 쓰고 캡쳐해서 올린 글들이요. 매일 베스트에 올라오고 여성혐오 댓글이 수십수백개씩 달리고 매일 똑같습니다.
의외로 주식갤러리는 남초에서도 이미지가 안 좋아서... 담론 자체는 주갤에서 만든 거지만
글은 블라인드, 에타에서 쓰고 그걸 캡쳐해서 각 남초사이트에 올리는 거죠.
그럼 그게 매일 베스트에 가고 여성혐오 댓글이 수백개 달리고
매일 그래요. 그만큼 여성혐오하는 사람이 많다는 거겠죠.
외신에도.... 윤석열이 인셀 대통령이라고 분석을 했으니까요.
다른 커뮤니티(심지어 진보)는 혐오글에 항의하면 조리돌림 당합니다.ㅠㅠ
저도 커뮤니티 어플에서 손으로 휙휙 넘기면서 제목 목록만 보는데 모든 남초 사이트에
저런 펌글이 똑같이 베스트에 올라가 있어요.
아마 항의하면 너 페미냐? 남페미냐? 여초에서 온 첩자냐? 그럴 겁니다. 댓글 보니 그렇더라고요...
문득 이 글이 생각나네요.
작년부터 설거지론(퐁퐁론), 감응유전설, 그리고 이번에 세 번쨰로 국제결혼인데요.
이런 이야기를 일부러 작성하는 집단은 있는 것 같습니다.
무슨 집단지성 이런 거는 환상에 가깝습니다. 뒷북이 올바른 용어고요.
여성혐오가 그렇게 달콤한가? 싶습니다. 여성에게 무슨 원한이 그렇게 사무치는지.........
여자가 싫으면 안 보고 살면 그만일텐데요. 회사에서 엮이는 것도 그냥 회사 사람일 뿐이고요.
분명한 건 클리앙에도 여성을 혐오하는 사람이 있고 그들도 여성혐오 글을 퍼오고 여성혐오 댓글을 쓰고 싶어합니다.
그렇게 같이 혐오하고 싶지만 매번 항의하는 회원이 있어 아직 겨우 막고 있는 거죠.
주식이랑 여혐이랑 상관관계가 있는 걸까요...? ㄷㄷㄷ
로제아 님 댓글 보고 지금 방금 주식갤러리에 가서 글제목만 캡쳐한 거예요.
주식갤러리 상태가 항상 이렇습니다.
저도 왜 이런지는 잘 모르겠고....
저런 여성혐오 담론은 항상 주갤발이라고 해요.
똑같은 글이 수차례 반복해서 올라오고 매번 비슷한 댓글들이 달리면 '이게 대체 뭔가?'싶기도 하죠.
보통 여성을 혐오하는 심리는 여자가 자기를 안 만나주니까 그런 거다라고 흔히들 생각하지만요.
그동안 클리앙에서 산화(?)한 여성혐오자들을 보면 놀랍게도 유부남들이 있었습니다.
부인도 있고 자식도 있는데 그렇게 한국여자를 혐오하더라고요.
한국 여자는 이기적이다.
한국 여자는 객관적 이성이 없고 주관적이며 자기중심적이며 감정만 있다...
이런 류의 펌글들 댓글들에 제가 항의했을 때 어떤 사람은
자기가 연애할 때마다 여자친구들이 이기적이었다며
한국 여자가 이기적인 건 사실아니냐고 저한테 항의하던데요..;;;
퍼오는 사람도 아마 한국 여성이 이기적이고, 이성이 없고 감정적이고 자기중심적으로 사는 존재라는
원한(?)이 있고 댓글로 함께 욕하며 풀고 싶은 듯합니다... 그게 그 사람들의 재미이고
많은 커뮤니티에서 베스트에 오르고 댓글이 그렇게 달리는 것보면 그런 사람의 인구가 많은 거겠죠.
클리앙에도 당연히 많을 거고요.
퍼오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 것도... 타이밍 봐서 그런 글이 호응을 얻고 호응하는 댓글이 달리기를
그렇게나 바라는 거겠죠.
올림픽 남북 단일팀에 분노하고, 페미에 분노하고, 인국공에 분노하고, 부동산에 분노하고...
이슈 떡밥 글 부지런히 게시판으로 퍼날라와서
'무능한 文정권과 민주당에 분노한다'고 합창하며 부르짖으시던 분들이...
지금에 와서 '굥 같은 인물이 대통령 하는게 맞느냐? 민주당이 정말 문제다'라며
여전히 분노하는 글을 올리시는 걸 보면
정말 온갖 상념이 머리를 스치고 다닙니다.
휴~
사실 메모해보면 여성혐오하는 분들은 항상 한결같고 꾸준합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이 여성혐오 글 퍼와도 전혀 놀랍지 않습니다.
매번 항의 댓글 달아서 삭제시키는 게 저나 다른 회원들도 피곤하지요.
그렇지만 항의하지 않으면 여기도 여성혐오글이 매일 베스트 가고 여성혐오 댓글이 수십수백개 달릴 것은 자명합니다.
여성혐오하는 인구가 그만큼 많아요.
그리고 그 결과로 만들어진 패륜 집단을 우리는 알고 있고요.
사실 재미라고 하고 몰랐다고 하지만.... 클리앙도 여성혐오나 다른 혐오글을 자유롭게 쓰고
혐오 댓글을 달 수 있는 커뮤니티가 되기를 원하니까 퍼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뭔가를 무작정 반지성적 혐오하려면 "내가 무식하다는 것"을 보여야해서 다들 자신의 혐오를 감추려고 했지만,
지금은 "내 생각은 이정도로 당당하다" 가 되어버린 세상 같습니다.
혐오를 유머로 포장하거든요.
혐오글에 항의하면 웃자고 쓴 글에 죽자고 달려든다고 합니다.
아까 제가 쓴 글에도 있었습니다. 그냥 웃자고 쓴 글 아니냐고 농담 아니냐고요.
일본 여자를 만나고 싶으면 그냥 일본 여자를 만나면 됩니다.
지금은 부모님이 강제로 자신을 한국 여자와 결혼시키는 시대가 아니에요.
주갤발 여성혐오 담론으로는 한국 남자들이 외국 여자랑 결혼할까봐
한국 여자들이 걱정한다고 하는데 과연 걱정을 할까요?
저렇게 이해심이 많고 착한 여성은 어느나라든 있고 자신도 이해심과 성격이 원만해야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업도 있겠지만 그냥 클리앙 안에도 여성혐오 가진 사람들이 많아요. 그리고 본인이 그런 생각을 가진 것에 그치지 않고 혐오글을 퍼와서 여기 회원들도 여성혐오에 동조하길 원해요. 근데 그게 참 꾸준하더라고요... 다른 남초 사이트에서 여혐욕구(?)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을 텐데요...
이미 저녁에 또 올라왔어요. ㅎㅎ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762022CLIEN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사상의 기원은 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고요. 주식갤러리 글을 직접 퍼오면 주갤은 자기들이 보기에도 너무 이미지가 안 좋아서 같은 내용이라도 블라인드나 에타에서 써서 캡처해서 퍼오더라고요. 남초 베스트는 계속 같은 펌글입니다. 어디나 똑같은 펌글이에요.
댓글을 달아주시고 얼마 안 되어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762022CLIEN
또 올라왔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설거지론(퐁퐁) 만들어서 퍼뜨린 게 주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거기서 만들고 남초에서 퍼가는 거죠.
증권가라는 곳이 세상 모든 정보와 돈이 흐르는 곳이라 주식하고 관련없어 보이는 것까지도 온갖 헛소문이 떠도는 속성이 있더군요.
그게 디시인사이드에 가면 주식 갤러리가 되는 거고요.
그래서 전 주식에 열올리는 걸 좋게 여기지는 않습니다. 코인같은 말도 안되는 거 하는 것보다는 낫겠지만요.
노하우 공개해봤자 라이벌 늘어나는것밖에 더있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