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정지, 과태료 등으로 화물차가 줄어들면
차량이 부족해져서 운임이 오르게 되죠.
문제는 부족해진 화물차를 늘리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1종 대형 면허 있다고 해도 화물차 아무나 못 합니다.
상차, 하차지마다 나름의 규칙들이 있고
짐마다 실으는 요령이 있지요.
그리고 차폭이 2.4미터로 좁은 시내도로 주행도 만만치 않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적응하는데만 수개월 걸립니다.
그리고 화물차 역시 아무나 못 삽니다.
25톤 대형트럭들은 기본차대만 최소 1억 2천 입니다. 부수적인 건 최소 1천~1억정도 합니다.
이거를 할부로 구입하는데 대부분인데 현재 운임으로는 수익이 안 나니 구입할리 만무합니다.
결과적으로 안전운임제 여부와는 상관없이 운임은 오를겁니다. 어찌보면 화물연대에서 총대 매신 분들의 희생일 겁니다.
운임은 오르고 최대한 많이 실기 위해서 불법인데 허용된 과적은 더욱 심해지겠죠.
과적하면 도로에 포트홀이 많이 생길 것이고,
과적하면 브레이크 밀려서 추돌사고 일어날 것이고,
과적하면 연비 안 좋아지고 매연발생할 것이고,
포트홀 수리, 추돌사고 수습하느라 교통체증 유발될 것이고. 매연을 마시게 되겠죠.
하청 신경 안 쓰다고 욕하고 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292908CL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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