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사갈님 노동3권의 보장의 필요성이 있으면 누구나 설립 가능한게 노조입니다. 그냥 어디 소속 근로자만 설립할 수 있는게 아니에요.
아임굥
IP 106.♡.128.113
12-05
2022-12-05 13:10:39
·
@아결님
michael120
IP 183.♡.65.216
12-05
2022-12-05 13:54:32
·
@아결님
michael120
IP 183.♡.65.216
12-05
2022-12-05 14:01:28
·
@망고주스바나나님 @바쿠스님 @님 @센타우르스자리님 @dolcezza님
제가 잘못 해석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잇사갈님 은 저들이 '노동자'가 아니라는 얘길 하려는게 아니라 화물연대 배송업무하는 노동자들을 자영업자화 시킨 건, 정부라는 얘길 하시려는 것 같습니다. 그들이 결국 '노조'를 '연대'로 바꾸어놓고, 이제와 '노조' 취급하면서 업무개시명령을 한다는 얘기로 읽혀집니다.
결국 업무복지나 관련비용에 대한 부담을 지기 싫어하는 대기업을 위해 회사에 소속된 노동자가 아니게끔 법을 만들어놓고, 이제와서 그에 따른 권리를 요구하자 '노조의 파업' 이란 식으로 몰고가는게 가당찮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들은 법적으로 자영업자이고 그건 정부와 기업 니네가 만든 것입니다. 그들이 업무를 하고 말고는 누가 명령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노조로서도 그들의 연대에 저는 지지를 보냅니다.
블루바다
IP 141.♡.105.34
12-05
2022-12-05 14:02:02
·
@잇사갈님 노동자 연합은 어떤 형태로도 노조죠.
삭제 되었습니다.
축구싶냐
IP 220.♡.195.72
12-05
2022-12-05 14:45:04
·
@잇사갈님 노조가 아닌 자영업자들이 장사 안하겠다고 하는데, 강제로 영업하라고 명령하는거는 자기모순인 거죠 ㅋㅋㅋㅋㅋㅋㅋ
제주별지기
IP 14.♡.107.111
12-05
2022-12-05 15:36:54
·
@아결님
AberSich
IP 14.♡.94.84
12-05
2022-12-05 09:21:49
·
군인 노조도 있는 나라와는 격차가 심하죠. ilo기본협약에도 서명 못 한 나라죠.
삭제 되었습니다.
다카쓰
IP 165.♡.229.97
12-05
2022-12-05 14:19:59
·
@장군멍군님 이런 시각의 근간엔 노동운동의 편중화, 성공한 노조가 극소수라는점, 대다수 노동자들의 상황을 반영하기보다는 소속 단체들의 이익만을 대변한다는 문제가 깔려있습니다.
노조가 좀더 균등하게 이익을 대변해야 하는데, 기간산업이나 사업장 옥쇄로 사측에 피해를 줄 수 있는 기업의 경우에만 성공하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소속된 단순작업이나 사무직, 단기근로등은 같은 모델을 쓸 수 없죠.
결국 일부 노조만 성공하고, 그 성공한 노조들의 뒷받침을 위해서는 노조가 없거나 힘이 없는 노조들의 희생이 뒤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성공한 노조들은 크게 각성하고 제대로 주위를 살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홉이
IP 182.♡.167.66
12-05
2022-12-05 16:12:53
·
@다카쓰님 소속단체의 이익을 대변하는것에 중점을 둘 수 밖에 없는게 산별노조가 아니라 기업별 노조만을 허용했던 당시 법령때문이 아니었을까요. 한국의 노동조합 문화가 이제 조금씩 산별노조쪽으로 변하고 있는데... 기레기들의 분탕질로(사측의 위법은 보도하지 않고, 노조측의 사건은 큰 위법인듯 보도) 제 소원입니다. 모든 산별노조에 들어가고 싶은 사람은 들어갈 수 있는 시스템이 되는 것.
@님 그렇게 귀족 같으면 다들 자식, 손자 보내면 되겠어요. 그런데 못하죠?! 힘든 노동강도, 사회적 무시는 싹 빼고 받는 돈만 부럽다 나불거리지만 실제로 자식에게 권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쓰레기 같은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고무된 무속열이 파업 길게 가져 갈 듯 하던데 진짜 뭐가 더 중요한지 1도 모르는 인간.
게임의발견
IP 110.♡.55.237
12-05
2022-12-05 14:41:59
·
@qaz123wsx님 귀족노조가 자식들에게 세습하려고 하기 때문에 못갑니다.. 이건 국회의원들보다 더 심해요.. 괜히 미운털 박히는게 아닙니다
@게임의발견님 그건 노동자가 되기로 결정한 후의 일이고, 보통 국민들이 험한 노동강도와 노동자를 대하는 사회적 시선이 있는데 진짜 귀족이다 생각하나요? 진짜 대기업 사원 또는 전문직 처럼 생각해서 붙은 이름이 아닌 갈라치기 정치적 목적을 위해 붙인 의미가 크다는 말이었네요!
@돌아온잔차맨님 그 분들 그렇게 쌔빠지게 파업해서 올린 임금, 따낸 복지 등은 비노조원이라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단협, 임협의 임금/복지관련 조항을 노조원/비노조원 차별 적용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다른 시각으로 보면, 남들 피터지게 파업할 때, 그 파업 노조원 일거리까지 챙겨드시면서 돈벌기 바빴던 비노조원들에게까지 피터지게 투쟁한 노조원들 파업투쟁의 성과를 나눠줘야해서 불만일 수도 있어요.
센타우르스자리
IP 211.♡.192.198
12-05
2022-12-05 12:00:52
·
@돌아온잔차맨님 노조에 무임승차 하시겠다고 알아들으면 될까요?
나달과페더러
IP 223.♡.216.110
12-05
2022-12-05 12:15:41
·
@돌아온잔차맨님
무임금으로 파업해서 올린 연봉조건을 그대로 혜택받고 계시겠네요. 그분들도 그냥 일하고 월급 받고, 연봉은 남이 올려주길 바라셨을겁니다.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돌아온잔차맨
IP 112.♡.73.250
12-05
2022-12-05 13:10:55
·
제가 댓글을 잘못 달았습니다. 전 사회초년때 그 회사에서 노조의 무서움을 느꼈고, 결국 노조파업은 회사 폐업으로 이어졌고 자연스레 노조도 없는 회사로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저는 노조가 뭐하는지 모릅니다. 그냥 비노조인으로 평생 살고있는 사람한테 댓글들이 무섮게 달리는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오히려종아
IP 117.♡.25.166
12-05
2022-12-05 13:19:13
·
@돌아온잔차맨님 ??? : 나는 비노조원이니 임금인상 하지말아주세요...저는 따로할게요?
삭제 되었습니다.
푸풍푸
IP 61.♡.222.189
12-05
2022-12-05 13:48:14
·
@돌아온잔차맨님 파업은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라서 파업시 대체근로자 투입은 특정업종을 제외하고 불법입니다.
푸풍푸
IP 61.♡.222.189
12-05
2022-12-05 13:50:26
·
@돌아온잔차맨님 회사폐업은 파업에 대응하는 사측의 한 가지 수단입니다. (폐업 후 동일 업종 다시 차리기, 또는 고의 부도로 노조 요구사항 안 들어주고 아낀 비용 모두 꿀꺽) 저임금으로 뽑아먹을라고 하다가 파업으로 임금 올려주려니 답이 안 나오는거죠. 애초에 망할 회사였던거죠.
@돌아온잔차맨님 아니라니 다행입니다. 그런 거머리 같은 인간들은 너무 많이 봐서 제가 좀 급발진을 했네요. 오늘 월드컵 한국 전 잘 보고 맘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돌아온잔차맨
IP 112.♡.73.250
12-05
2022-12-05 14:16:45
·
@이런정말?님 댓글 달아주셔서 다행입니다... 저도 민감한 얘기에 너무 성의없는 댓글 단거 후회중입니다.
qorqus
IP 211.♡.26.158
12-05
2022-12-05 14:19:58
·
@돌아온잔차맨님 파업을 해본 입장에서 저라면 파업보단 근무를 택하겠습니다. 파업이 파업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상당한 스트레스입니다.
돌아온잔차맨
IP 112.♡.73.250
12-05
2022-12-05 14:27:01
·
@qorqus님 파업을 옆에서만 본 제 입장에서 파업을 하시는 분 입장을 모두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파업도 엄청난 정신노동인거 같더라구요..
요파
IP 211.♡.96.51
12-05
2022-12-05 15:40:24
·
@돌아온잔차맨님 회사가 폐업한건 회사의 책임인데, 자연스럽게 노조 책임처럼 말씀하시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아홉이
IP 182.♡.167.66
12-05
2022-12-05 16:15:13
·
@돌아온잔차맨님 같은 비정규직으로 현 노동조합 시스템에 들어가본적 없는 1인이 님의 말씀에 공감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조가 파업으로 회사 망하게 하는건 쉽지 않습니다. 혹시나 노조때문에 회사가 망했다면, 그렇게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노동자를 무시한 사측의 책임이 더 클꺼 같네요.
돌아온잔차맨
IP 112.♡.73.250
12-05
2022-12-05 16:33:51
·
@아홉이님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연히 회사의 잘못이 크죠.. 제가 일방적으로 노조의 잘못이라고 얘기했나보네요.
다만 저는 그 당시 노조가 파업하느라 저같은 임시직 (비정규 인턴사원)들 고생하는거 같았고, 노조 파업 못봐주겠다고 회사 폐업해버린 회장님 (아마 몇개의 사업자가 있으셨던..)도 찾아가서 그냥 맹목적으로 일한 우리는 어쩌라는거냐 라고 따지고 싶었습니다. (고래 싸움에 등터진 새우 같았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대기업에서 많은 월급 받으시면서 노조활동 하시는분들은 좀 적당히하시고 크던작던 회사들은 (나라는) 직원들 말좀 들어주고 좀 조화로운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힘이없는 저는 중소기업에서 제 가족을 위해 좋게좋게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더이상 노조가 어쩌고 저쩌고 평가하지 않겠습니다.)
돌아온잔차맨
IP 112.♡.73.250
12-05
2022-12-05 16:37:36
·
이제 다시보니 제가 먼저 '노조가 어떤 특권인지' 라고 했네요. 그때 당시 (노조 들지도 못하는 인턴) 입장에선 저사람들은 일도 안하고 몇달째 노래만 틀고 앉아서 뭐하지? 싶었습니다.
@빌잡스님 자식들 가산점은 억지인데 이건 관습적으로 행해지다가 회사에서 막은 것으로 압니다. 부활시켜달라는거죠. 이건 노조가 미친거라 생각합니다. 하청소속은 관심을 줄 수가 없는게 회사측에서 직고용을 안 한 것이라 하청까지 감싸면 전부 하청으로 바뀌어버릴 가능성이 높죠. 이건 편가르기 싸움 붙이는거라 회사를 욕할 일이죠. 해외생산차량 판매 금지는 밥그릇 지키기라 뭐라하기 힘들죠. 해외생산분 들여오는 순간 GM대우 부평공장 폐쇄처럼 문 닫는거 순식간이죠. 문제는 공장 문 안 닫아도 충분히 운영 가능한데 해외생산으로 조금 더 이익을 보려고 하는거죠. 노조가 아니면 막을 방법이 없이 그냥 당해야하는거죠.
@아결님 저도 현차랑 일하면서 노조에 대해서 좀 알게 됬는데, 자식채용 이거 없어진지 15년 넘었답니다. 해외생산차량 국내판매금지는 독일도 비슷한 상황이구요. 현차 노조가 강성이긴 하지만, 사측도 엄청난 강성입니다. 귀족노조는 현대차 사측에서 만든 프레임이라는 생각입니다.
@바나나챠챠님 올해 다시 부활시킬려고 했었죠.노조가 주장한 6급은 너무 심했고 사측이 말한 4급은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는 있긴 하다 봅니다 극단적으로 6급은 받을려고 마음먹으면 그리 어렵지 않은 등급이지만 4급은 일상생활부터가 아주 어려운 등급이죠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사실상 사문화 됐던 산재 직원(조합원) 자녀 특별 채용을 부활시키면서 파문을 예고했다.
2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2022년도 단체교섭 별도 요구안에 '산재 중증재해자 대체 채용 제외 조합원 자녀 특별 채용 요구'을 담았다. 근무 중 산재를 당한 직원의 자녀 1명을 특별 채용시키는 안이다.
산재 자녀의 특별 채용은 현대차 노사가 과거 합의한 단체협약 97조를 기반으로 한다. 하지만 '고용세습' 논란이 일면서 최근 10여년간 적용된 사례가 한 번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결님 부활되는지 이건 몰랐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저걸 풀어준다고해도 생산직은 신입 채용 거의 없습니다. 현대차에서는 전동화(전기차) 도입에 따른 생산라인의 축소로, 신규채용 없다고 봐도 됩니다. 실제로 정년 퇴직하면 자리를 매꾸지 않고 파견으로 매꾸고 있거든요. 생산라인에 있는 젊으신 분들은 거의 파견이라고 봐도 됩니다. 전동화전환에 따른 생산라인 축소에 대해서 노조측에서도 마땅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현재는 일방적으로 당하는 입장이더군요.
푸풍푸
IP 61.♡.222.189
12-05
2022-12-05 14:15:20
·
@바나나챠챠님 파견이 진짜 치사한 방법이자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는, 회사에 대한 충성심을 없애는 수단이죠.
아홉이
IP 182.♡.167.66
12-05
2022-12-05 16:17:47
·
@아결님 아니..협상 안해보셨으면 좀 가만히 계셔요. 그런 조건 넣어놓고, 협상하면서 빼고, 다른거 통과시키는게 제가 배운 협상입니다.
동동동이
IP 125.♡.239.46
12-05
2022-12-05 16:28:40
·
@빌잡스님 제가 현대자동차 하청 공장에서 일했던 2000년대 초에는 분명 하청 소속 노동자에게 관심은 없었습니다. 노조 파업할때 동참 하라고 해서 몇 번 나갔지만, 2년 동안 일하면서 근무환경 / 급여 / 복지 등 나아졌다고 느껴진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rainwise
IP 61.♡.152.130
12-05
2022-12-05 09:26:31
·
민노총 같은 단체 때문입니다. /Vollago
세이투미
IP 124.♡.157.184
12-05
2022-12-05 09:28:30
·
70년대 군사정부 시절부터 지겹게 국민들 세뇌시킨 결과 입니다 빨갱이 프레임과 함께, 한국 사회에 사라지지 않을 마타도어죠
iskwak79
IP 203.♡.177.32
12-05
2022-12-05 09:28:37
·
노조가 노조같지 않고 노조 위원이 되면 자기들도 상위 계층인줄 아는지.. 자기들끼리 또 해먹는게 문제죠.. 노조가 노조를 노조답게 지원하면 싫어할리가요.. 당장 회사 노조만 봐도 거기만 들어가면 돈 나와 권력 생겨 하니까..자기가 사장된 것처럼 구는데요
Y-spot
IP 125.♡.2.44
12-05
2022-12-05 09:30:18
·
집단이기주의가 지나침을 넘어선 소수의 강성 노조 때문에 전체가 프레임 씌워져 버린 지경까지 와버렸죠.. 각자도생의 시대, 개인주의의 시대로 넘어오고 계층 분리가 고도화 되면서 공감을 더 못 얻는거 같습니다. 안타까울따름이죠..
레이어마스크
IP 61.♡.140.111
12-05
2022-12-05 09:30:52
·
'남일'이니까요.. 남이사 어떻게 되든말든 파업때문에 내가 손해보는게 싫은거죠, 언론에서는 파업으로인한 경제적 손실을 강조하니까요.. 검찰개혁도 그래요, "살면서 검사 볼일이 있겠냐ㅎ"라는 논리가 걔들 논리였습니다. 남이사 억울한 일을 당하던 말던 남일이니까 상관없다는게 걔들 사고방식이에요.. 그 모든게 자기 일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은 못해요
qaz123wsx
IP 59.♡.198.231
12-05
2022-12-05 12:24:22
·
@레이어마스크님 이말이 정답이죠!
10000p
IP 106.♡.66.35
12-05
2022-12-05 09:32:47
·
1. 노조가 파업하면 힘든 자영업 노동자 비율이 높습니다. 2. 노조 가입 안하거나 안되는 사무직 노동자도 많습니다 3. 노조 만드는 거 자체가 부러운 중소기업 노동자가 많습니다. 4. 노조가 의도적으로 방관하는 사내 하청 노동자도 많습니다.
같은 노동자지만 이 중에 노조편은 없습니다. 우리나라 모든 운동의 문제입니다만 옆을 보고 같이 갈 생각을 안 합니다. 특히 노동 문제 관련 이권도 많다보니 더더욱 그런 경향도 세고요..
류넨아이스
IP 58.♡.204.183
12-05
2022-12-05 09:38:08
·
@10000p님 이분말이 정답...노동자라고 노조편? 이런 이분적 생각자체가 현실에 맞지 않죠...그렇다면 시골에 몇천만원짜리 집 한채 가진 유주택자들과 몇십억하는 서울시 아파트 가진사람과 동일하게 생각하는것과 다를바가 없는거죠.
자영업자비율이 엄청나게 높구요. 공무원, 교사 그리고 각종 직종들이 이번 화물연대(도 사실상 노조가 아니죠. 자영업자 연합같은)마냥 노조가 있어도 전교조 처럼 언론의 공격에 몇십년간 시달려왔거나 어용노조가 있거나 노조분쇄기가 있거나 등등 언론이 사주의 입장에서 철저히 사측을 대변한지가 몇십년이라서요.
oceandrive
IP 211.♡.220.169
12-05
2022-12-05 10:38:54
·
자기가 중산층인 줄 알고 2찍하는 사람들 비율만 봐도...
IP 112.♡.208.139
12-05
2022-12-05 10:40:27
·
급격한 경제발전 속에서 노동자가 희생되어온 관성때문이죠. 여기에 언론도 한몫 하는거고... 그리고 전체 노동자 중에 실상 노조에 소속된 노동자가 생각보다 많지 않은 이유도 있겠죠.
노동자인데도 노조가 안 끼워주는 사람들도 있죠 화이트칼라, 일정 직급 이상의 노동자들, 전문직 기타 등등 이런 사람들도 머릿수가 꽤 될겁니다 과장인지 부장 되면 노조 자동 탈퇴되는 곳도 있고 병원 노조도 의사직은 주 80시간 일하는 인턴 레지던트여도 가입이 안되고 기타 등등 이것저것 있죠? 너는 먹고살만하잖아 라며 노조에 가입 자체도 안시켜주면서 자신들의 권리만 주장하고 있으면 좋은 시선으로 보기 어렵겠죠 우리나라는 군소 영세 자영업자도 상당히 많은 편이고요
dolcezza
IP 211.♡.136.1
12-05
2022-12-05 12:43:59
·
@하늘풀님 일정직급 이상 올라가면 사용자측이되어서 그럽니다. 가입 해주고 싶어도 법이 사용자측에 속하는 근로자를 노조에 가입 못시키게 규정되어있어요. 그래서 보통 부장 차장 또는 회사 규모에 따라 과장급들도 사용자측으로 분류되서 노조 가입이 안되는 겁니다. 노조가 일부러 안해주는게 아니라요. 법에 따라 신입사원일지라도 인사과나 수행비서 업무를 담당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사용자측이 되어서 노조가입이 불가한 경우도 많죠
노동자들을 위한 단체를 귀족 노조등등 부르면서 혐오하게 만들었죠. 국민을 위한 정치인을 도둑놈으로 부르며 혐오하게 만들었죠.
그래야 자기들이 해먹거든요.
dj루나
IP 125.♡.177.10
12-05
2022-12-05 11:01:38
·
2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면서 노조라는걸 경험해본적이 없습니다. 생각보다 다수의 노동자에게 노조는 먼 이야기 일 수 있습니다. 화물연대든 기타 노조의 파업에 대해서 지지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솔직히 부럽긴 합니다.
푸풍푸
IP 61.♡.222.189
12-05
2022-12-05 14:17:48
·
@dj루나님 주5일근무와 최저임금이 수많은 노조들이 쌓아올린 결실입니다.
Chiro
IP 222.♡.31.43
12-05
2022-12-05 11:07:05
·
"빨갱이" 프레임도 기저에 깔려있는 큰 문제라고 봅니다. 빨갱이에게 나라를 넘길 것 같은 위험은 일단 비난하는데 동참하는 것이죠. 이렇게 만든 것은 물론 친일, 기득권 세력이구요. 그들이 권력 유지하기 너무나 쉬운 환경이라는게 서글픕니다.
tonykwon79
IP 119.♡.253.54
12-05
2022-12-05 11:13:32
·
노예가 자본가 코스프레 하는데 ㅋㅋㅋ 그걸 모르는건 바보죠 ㅎ
내각제절대안됨
IP 114.♡.174.46
12-05
2022-12-05 11:15:40
·
한국 사람들 가장 특이한게요. 한국에서 파업하면 그렇게 싫어하고 욕하면서요. 유럽여행 시 철도 파업해서 티켓 못 써도 불평불만없이 당연하게 받아들인다는거요. 그게 너무 역겨워요
푸풍푸
IP 61.♡.222.189
12-05
2022-12-05 11:19:21
·
파업이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라는걸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Zucker
IP 39.♡.28.50
12-05
2022-12-05 11:20:49
·
일단, 어려서부터 세뇌된 영향이 크고요. 다음은, 남 잘되는 꼴 못본다는 거에요. 특히 자기 생각에 자기보다 못해보이는 사람이 돈 쪼금 번다 싶으면 가만 안두죠. 환경 미화원이 연봉 5천이다 이러면 배도 아프고 자기가 환경미화원보다 못한가 하는 생각에 자괴감 드는 거죠.
푸풍푸
IP 61.♡.222.189
12-05
2022-12-05 11:24:33
·
노조한테 하청은 왜 관심 안 주냐 하는데 하청은 회사가 다릅니다. 그들만의 노조가 필요한 것이고 그 노조들이 뭉치는게 총노조나 연합이죠. 노조가 없으면 없다고 욕하고, 있으면 있다고 욕하고...답답합니다. 노조는 자신들의 집단이익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인데 다른 집단의 이익을 신경써줘라? 노조의 취지에 맞지 않죠. 노조끼리 협상을 해야하는게 맞지요.
언론이나 교육이 똑바로 되지 않으니 노조라고 하면 뭔가 다른 가치로 보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회사에서 마음에 안 든다고 단체 퇴사하는 것 또한 넓은 의미로 보면 노조행위 입니다.
게임의발견
IP 110.♡.55.237
12-05
2022-12-05 14:50:14
·
@푸풍푸님 글쎄요.. 대우조선하청노동자들 파업할 때 정규직노조들이 극렬히 반대하는거 보면 귀족노조 비난 들을만 합니다
푸풍푸
IP 61.♡.222.189
12-05
2022-12-05 15:42:13
·
@게임의발견님 반대한다는건 노조끼리 협상이 안되었기 때문이죠. 노조활동은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충돌이 발생하기 쉽죠.
IP 1.♡.8.231
12-05
2022-12-05 11:25:43
·
하도 악마화를 해놔서.. 저도 참 이해가 안됩니다.
푸풍푸
IP 61.♡.222.189
12-05
2022-12-05 11:26:26
·
노조가 하청을 신경써라라고 할께 아니라 회사측은 하청도 노조를 설립할 수 있게 지원을 해줘라 라고 하는게 맞는겁니다. 그런데 현실은 노조 등의 활동을 억제하기 위해서 하청을 주는거라 하청 주고 편가르기 하는 쪽이 명백히 나쁜거라 봅니다.
심지어 사장님이 노동자인 경우가 대부분이죠..화물연대는 사장님이지만 노동자죠.우리가 사는 세상은 이런 세상이라서 중간 지점에서 만날 필요성이 있습니다. 서로가 죽일려고 댐비면 지금처럼 지옥에 머물게 되는 것입니다
Dyce
IP 182.♡.54.204
12-05
2022-12-05 13:04:02
·
이솝우화 개구리임금님 꼴이죠...ㅠㅠ
돌아온잔차맨
IP 112.♡.73.250
12-05
2022-12-05 13:14:45
·
중소기업 일하는 주제에 노조 욕하면 안된다는거 배우고 갑니다.
보라돌이
IP 121.♡.180.226
12-05
2022-12-05 13:17:38
·
현장에서 노조 간부, 조합의 운영형태를 겪어 보면 좋은 감정이 안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노동자인데 조합원이 아니라면 같은 노동자로 보지 않고 개무시 하더군요. 일부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런 경험치들이 하나둘쌓여 가고 언론에서 확대 재생산하니 이익집단이라는 의미 정도로 다가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2찍하는 이유랑 똑같은겁니다.... 노예 자기들도 그렇게 상위층 될수 있다는 착각 누구댁 머슴이라고 서열정하는거요....
미씽링크
IP 223.♡.201.242
12-05
2022-12-05 13:29:58
·
우리회사 직원들도 뉴스에서 파업 이야기 나오면 귀족노조 드립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회사 파업 할 당시에는 누구보다 더 진심으로 파업에 동참을 하더군요
크링링
IP 223.♡.222.208
12-05
2022-12-05 13:32:27
·
노노갈등 노동에 대한 교육이 전무하니 큰일 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닥터폐퍼
IP 221.♡.81.141
12-05
2022-12-05 13:48:08
·
술집 가면 다 사장님이긴 하죠. 갑갑합니다.
mdkren
IP 222.♡.178.66
12-05
2022-12-05 14:10:47
·
노조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악성 노조들은 싫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mdkren
IP 222.♡.178.66
12-05
2022-12-05 14:45:05
·
쇠구슬총 발사하는 사람들이요
파란잔디
IP 165.♡.228.85
12-05
2022-12-05 15:21:00
·
@metamin님 그건 노조라서가 아니라 그냥 범죄자 잖아요.. 그건 노조가 아닌 그냥 공무원, 의사, 프로그래머 누구라도 싫은건데요...
mdkren
IP 222.♡.178.66
12-05
2022-12-05 15:45:03
·
@파란잔디님 네 근데 발사하는 사람이 노조원인게 문제인거 같아요
_흐노니_
IP 211.♡.176.238
12-05
2022-12-05 15:49:23
·
「@metamin님」 일부 '조합원'의 범죄행위 때문에 해당 '노조' 자체를 '악성'이라고 연결지으실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mdkren
IP 222.♡.178.66
12-05
2022-12-05 17:14:14
·
@_흐노니_님 저는 노조가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고 노조자체를 악성이랑 연결짓고 싶지도 않고 짓지도 않습니다 그런 일부분의 조합원들의 문제를 꼬집는겁니다 제가 악성 노조라고 한 표현이 노조 자체를 표현한거라면 오해입니다 저는 노조 중 일부분의 악성 노조 조합원들을 말한겁니다
보라돌이
IP 223.♡.216.83
12-07
2022-12-07 18:06:44
·
@cornerback님 제가 직접 겪은 물론 다른회사입니다만 예를 하나 들어보면
생산량 관리 및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갖추려고 하자 노조의 반대로 철거했습니다 이유는 노동자의 근무시간을 통제하려 한다였습니다
뭐 몇개 더 있지만…
jsfarts
IP 121.♡.77.212
12-05
2022-12-05 14:11:53
·
언론 지형이 워낙 왜곡되어 있기에... 어릴때부터 노조는 나쁘고 귀족노조가 어쩌고...이런거 배우죠. 정작 살면서 귀족노조는 커녕, 평민노조도 본 적이 없으면서...
삭제 되었습니다.
뚱뚱빵빵
IP 116.♡.224.205
12-05
2022-12-05 14:29:51
·
노조가 싫은 이유는 대다수가 자신은 노조에 도움을 받을수 없는 환경인데 다른 사람은 노조에 의해서 급여나 복지나 좋은 혜택을 받으니 배아파서 아닐까 싶네요
Quu
IP 180.♡.150.120
12-05
2022-12-05 14:38:47
·
인서울 상위권 대학 나와서 대기업 사무직 일하면서도 나는 노동자가 아니니까 라는 사람들 꽤 많더라구요. 그리고 사측한테 부당한 대우 당하면 혼자서 어쩔 줄 모르구요. 기본적인 노동법조차 모르는 사람도 많구요.
Archer
IP 106.♡.66.231
12-05
2022-12-05 14:42:52
·
얼마전에 노무현 시민재단 창덕궁앞서 (황희찬님 후원) 노조아카데미 수강하고 온 1인입니다. 우리나라의 노조에대한 인식이 정말 심각하더군요 개선해야 할점이 너무 산적해 있습니다.
리림
IP 203.♡.218.24
12-05
2022-12-05 14:48:23
·
노총들이 멍청한 겁니다. 그들은 색깔론을 최대한 피해서 최대한 많은 사람들로부터 지지를 받아야 할 입장인데, 그걸 자기들끼리만 똘똘 뭉쳐서 뭔가를 하겠다는 사고방식부터 잘못되었습니다. 그런데 거기다 가장 노동자 친화적이야할 사람들이 귀족 집단이 되어버리기까지 했습니다. 고인물이 썩는다고, 차라리 이들이 없어지면 노동 운동이 더 환영받지 않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푸풍푸
IP 61.♡.222.189
12-05
2022-12-05 15:44:34
·
@리림님 현대 사회 전반적인 문제점이죠. 1960~1990년대까지의 고도성장기 시절에 편승해서 높은 자리 차지한 사람들이 이제는 발전을 막고 있죠. 특히 라떼는 말이야~ 로요. 시대가 바뀐걸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sshh8205
IP 221.♡.140.254
12-05
2022-12-05 14:49:24
·
2찍들이 회사 들어가면 백퍼 노조부터 찾을 겁니다. 모르는 사람이 욕은 더해요.
게임의발견
IP 110.♡.55.237
12-05
2022-12-05 14:53:34
·
노조와 폐미는 많아 닮았습니다. 거대담론을 이용해 그들만 이익보는 소수집단..
아귀레
IP 27.♡.242.85
12-05
2022-12-05 15:02:39
·
노동자들끼리의 연대 의식이 없는 게 문제입니다. 자기한테도 닥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달라질텐데 언론은 오히려 싸움을 부추깁니다. 화물연대 파업으로 건설이나 무역 관련 종사자들의 위기 의식을 조장하고 불만을 일방적으로 파업 참여자들에게 향하게 하죠. 당장 택시나 철도노조 파업으로 출퇴근 조금만 불편해져도 정부에서 빨리 진압해서 해결해 주길 바라죠. 왜 그들이 파업에 나서게 되었는지, 정부 대응이나 법령에는 무슨 문제가 있는지 설명해주는 언론 거의 없습니다.
유리왕자
IP 106.♡.227.114
12-05
2022-12-05 15:02:39
·
아마 다른나라도 그럴껍니다... 돈없고 못사는 사람이 부자을 위한 당을 지지한다는거.. ^^
기득권세력이 언론을이용 국민들의 정신을 활용하는게 핵심입니다. 바꿀생각이있다면 자본적이던 정신적이던 더큰세력으로 성장해야합니다. 어차피 언론은 자본편인걸요. 그래서 교육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들었던 그래서 그들이 뭘해줬는데~에 대한 답을해줄수있는 사회가 오리라고 믿습니다.
neopage
IP 202.♡.175.197
12-05
2022-12-05 15:18:17
·
근데 이런 이미지는 우리나라만 그런건 아닙니다. 미국만 해도 유니언에 대한 이미지가 썩 좋지는 않아요.
Dr. Hoo...
IP 220.♡.142.147
12-05
2022-12-05 15:27:12
·
일단 어르신들은 노예처럼 성실하게 적은 보상으로 일 해주는 걸 미덕으로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성실하게 죽어라 일 할 것이지, 어디 처우 개선을 해달라고 요구하냐 이런 인식이 흔하죠. 이것의 연장에서 요새 젊은 사람들은 궂은 일 안 한다는 소리도 하는 거고..ㅋ 그리고 이런 인식이 또 지지성향과는 별개입니다...;;
hobo@
IP 223.♡.164.195
12-05
2022-12-05 15:35:43
·
언론이 기업 광고비로 운영되는 한 없어지지 않을 껍니다.
우리요다이티
IP 218.♡.224.254
12-05
2022-12-05 15:39:50
·
이게 문재인 정부때는 정부 욕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정권 바뀌니까 노조탓이에요 ㅋㅋㅋㅋㅋㅋ 요소수만 봐도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
MentalisT
IP 211.♡.224.17
12-05
2022-12-05 15:47:26
·
어릴 때 부터 노동 문제에 대한 고민과 교육을 시켜야 하고, 노사합의를 잘 할 수 있도록 모의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협상 자체가 대단히 잘못되어 있어요. 양측 모두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고 밀리면 끝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으니 무조건 관철시킬려고 하고 강대강이 일상입니다.
요즘 우리나라 무슨 춘투? 추투 하투? 하나요? 안합니다. 끽해봐야 분야별로 조금 할 뿐이지.. 대규모로 노동쟁의 잘 안해요. 진짜 많은 사람들이 본인은 '노동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땡볕에서 힘쓰는 일 하는게 '노동'이 아닙니다.
네이버에서도 나와 있지만 좁게 해석했을때 '몸 쓰는 것'이지, 보다 넓게 해석했을때는 일하는 것 자체가 다 노동행위입니다. 사장도 노동자고 사원도 노동자 입니다.
우리나라처럼 사장이 '오너'인게 문제가 되는거죠. 너무 많아요. 그런게;; 그리고 '고용노동부'입니다. 왜 노동을 여기에 붙였는지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거의 대다수가 다 노동자입니다. 무조건 노동자는 노동자의 편을 들자 이런 얘기 하고싶지 않습니다. 그런데 최소한 노동자가 노동자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 자체를 부정하거나 심하게 고깝게 보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제의 누군가가 오늘의 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이 유독 이런 부분에 있어서 본인들의 '인식'수준이 지나치게 왜곡되어 있습니다. 정말 웃기게도.. 제가 봤을때 그런 것들이 꽤 많이 보입니다.
마!밥사
IP 27.♡.242.65
12-05
2022-12-05 16:04:20
·
시급도 못 받는 노인에게 시급이라도 맞춰달라고 요구하시라 말하면 벤츠 타고 다니는 사장이 요즘 어렵다더라... 걱정하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됨...
아홉이
IP 182.♡.167.66
12-05
2022-12-05 16:21:23
·
이런 논의가 참 좋습니다. 기업별 노조가 얼마나 큰 문제인지 알려주는 사례가 대한민국이 될꺼 같습니다. 산별노조로 변화하는게 정말 어려운일이긴 하지만, 한국도 유럽의 나라들처럼 산별 노조가 되길 기원합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요.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SPC 지부 이런식으로요. 물론 SPC 내부 방해로 SPC 내부에 큰 조합은 한국노총이지만요. 뭐래도 노조가 있는게 없는것보다 낫다고 생각 합니다. 길게 보면요.
강의실
IP 180.♡.33.134
12-05
2022-12-05 16:24:19
·
이번일로 노조의 인식이 달라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프롬프트
IP 121.♡.40.34
12-05
2022-12-05 16:30:54
·
제가 부모님께 그런이야기를 했습니다만 '나라가 망해가는데 자기들 잇속만 챙기려 하는 나쁜놈들'이라고 하더라구요.. 거기서 제가 더 뭐라고 말하겠습니까..
이게 일정부분 귀족이라는 프레임을 씌운것도 있지만 개개인이 뭉치는 것을 이상하게 만든 분위기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개개인은(자영업자이던 노동자이던) 약자이니 뭉쳐서 협상력을 키우고, 협상을 하지 않거나 고의로 지연하는 작자들에게는 실력행사를 할 수 있도록 헌법이 보장하는데도. 뭉치는 것 부터 이상하게 보도록 훈려되어 있죠. 뭉치고 협상하고 실력행사하는 것은 헌법파괴가 아니라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이고 이걸 부정하는 굥같은 작자들이 헌법을 부정하는 것이죠.그나저나 이상민은 이걸로 묻어서 사임안하고 가려나 본데. 절대 안되지.
누가 보면 수꼴 지지층은 다 재벌 2-3세인 줄 알겠어요. 모두가 그렇듯 자신들도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노동자들이 무슨 발작 버튼이라도 눌리는 양 노조만 보면 게거품을 무는데 아마 과거부터 언론들이 이런 노조 활동을 "귀족 " "강성 "이라는 악마화 내지 급진적 프레임으로 작업질을 처놓은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가만 보면 미국에 빠르고 쉬운 해고 문화도 동경하는 거 같은데 지들이 기업 CEO를 찬양하다 못해 빙의를 하고 있는 건지 지능이 낮은 건지.. 후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별헤는아이
IP 175.♡.3.184
12-05
2022-12-05 16:39:39
·
약간의 불편함도 못참은게 그들의 사고방식인듯 해요. 지하철부터 화물 배송까지 편리함은 당연한거고 불편함은 감수 못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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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 해석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잇사갈님 은 저들이 '노동자'가 아니라는 얘길 하려는게 아니라
화물연대 배송업무하는 노동자들을 자영업자화 시킨 건, 정부라는 얘길 하시려는 것 같습니다.
그들이 결국 '노조'를 '연대'로 바꾸어놓고, 이제와 '노조' 취급하면서 업무개시명령을 한다는 얘기로 읽혀집니다.
결국 업무복지나 관련비용에 대한 부담을 지기 싫어하는 대기업을 위해 회사에 소속된 노동자가 아니게끔 법을 만들어놓고,
이제와서 그에 따른 권리를 요구하자 '노조의 파업' 이란 식으로 몰고가는게 가당찮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들은 법적으로 자영업자이고 그건 정부와 기업 니네가 만든 것입니다.
그들이 업무를 하고 말고는 누가 명령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노조로서도 그들의 연대에 저는 지지를 보냅니다.
ilo기본협약에도 서명 못 한 나라죠.
노조가 좀더 균등하게 이익을 대변해야 하는데, 기간산업이나 사업장 옥쇄로 사측에 피해를 줄 수 있는 기업의 경우에만 성공하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소속된 단순작업이나 사무직, 단기근로등은 같은 모델을 쓸 수 없죠.
결국 일부 노조만 성공하고, 그 성공한 노조들의 뒷받침을 위해서는 노조가 없거나 힘이 없는 노조들의 희생이 뒤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성공한 노조들은 크게 각성하고 제대로 주위를 살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노동조합 문화가 이제 조금씩 산별노조쪽으로 변하고 있는데...
기레기들의 분탕질로(사측의 위법은 보도하지 않고, 노조측의 사건은 큰 위법인듯 보도)
제 소원입니다. 모든 산별노조에 들어가고 싶은 사람은 들어갈 수 있는 시스템이 되는 것.
'나는 이것밖에 못버는데, 저렇게 많이 버는 놈들이 돈을 더달라고 시위를 한다고?' 하는..
쓰레기 같은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고무된 무속열이 파업 길게 가져 갈 듯 하던데 진짜 뭐가 더 중요한지 1도 모르는 인간.
귀족노조가 자식들에게 세습하려고 하기 때문에 못갑니다..
이건 국회의원들보다 더 심해요..
괜히 미운털 박히는게 아닙니다
노조가 어떤 특권인지..
현실적으로 다수 힘없는 노동자가 다니는 회사들은 노조가 없습니다.
그 분들 그렇게 쌔빠지게 파업해서 올린 임금, 따낸 복지 등은 비노조원이라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단협, 임협의 임금/복지관련 조항을 노조원/비노조원 차별 적용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다른 시각으로 보면, 남들 피터지게 파업할 때, 그 파업 노조원 일거리까지 챙겨드시면서 돈벌기 바빴던 비노조원들에게까지 피터지게 투쟁한 노조원들 파업투쟁의 성과를 나눠줘야해서 불만일 수도 있어요.
무임금으로 파업해서 올린 연봉조건을 그대로 혜택받고 계시겠네요.
그분들도 그냥 일하고 월급 받고, 연봉은 남이 올려주길 바라셨을겁니다.
전 사회초년때 그 회사에서 노조의 무서움을 느꼈고,
결국 노조파업은 회사 폐업으로 이어졌고 자연스레 노조도 없는 회사로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저는 노조가 뭐하는지 모릅니다.
그냥 비노조인으로 평생 살고있는 사람한테 댓글들이 무섮게 달리는군요
파업은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라서 파업시 대체근로자 투입은 특정업종을 제외하고 불법입니다.
저임금으로 뽑아먹을라고 하다가 파업으로 임금 올려주려니 답이 안 나오는거죠. 애초에 망할 회사였던거죠.
여의도에 대한 안좋은 기억도 생겼군요
혹시나 노조때문에 회사가 망했다면, 그렇게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노동자를 무시한 사측의 책임이 더 클꺼 같네요.
당연히 회사의 잘못이 크죠.. 제가 일방적으로 노조의 잘못이라고 얘기했나보네요.
다만 저는 그 당시 노조가 파업하느라 저같은 임시직 (비정규 인턴사원)들 고생하는거 같았고,
노조 파업 못봐주겠다고 회사 폐업해버린 회장님 (아마 몇개의 사업자가 있으셨던..)도 찾아가서 그냥 맹목적으로 일한 우리는 어쩌라는거냐 라고 따지고 싶었습니다. (고래 싸움에 등터진 새우 같았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대기업에서 많은 월급 받으시면서 노조활동 하시는분들은 좀 적당히하시고 크던작던 회사들은 (나라는) 직원들 말좀 들어주고 좀 조화로운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힘이없는 저는 중소기업에서 제 가족을 위해 좋게좋게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더이상 노조가 어쩌고 저쩌고 평가하지 않겠습니다.)
그때 당시 (노조 들지도 못하는 인턴) 입장에선 저사람들은 일도 안하고 몇달째 노래만 틀고 앉아서 뭐하지? 싶었습니다.
국민 수준, 인식, 사회 분위기 자체 이 모든 것이 악몽 그 자체인 참 뒤떨어진 한심한 전근대적 나라입니다.
편갈라놓고 자기들(노동자)끼리 싸우게 만드는게 제일 쉬운 일이지요.
찌라시인지 진짜인지는 모를 이상한 이야기가 많았었죠.
자식들에게 가산점 달라는등, 같은 공장에 일하는 하청 소속 노동자에게는 관심없다는등. 해외 생산차량 국내 판매금지 해라는등...
아직도 이게 사실인지 모르겠네요.
자식들 가산점은 억지인데 이건 관습적으로 행해지다가 회사에서 막은 것으로 압니다. 부활시켜달라는거죠. 이건 노조가 미친거라 생각합니다.
하청소속은 관심을 줄 수가 없는게 회사측에서 직고용을 안 한 것이라 하청까지 감싸면 전부 하청으로 바뀌어버릴 가능성이 높죠. 이건 편가르기 싸움 붙이는거라 회사를 욕할 일이죠.
해외생산차량 판매 금지는 밥그릇 지키기라 뭐라하기 힘들죠. 해외생산분 들여오는 순간 GM대우 부평공장 폐쇄처럼 문 닫는거 순식간이죠. 문제는 공장 문 안 닫아도 충분히 운영 가능한데 해외생산으로 조금 더 이익을 보려고 하는거죠.
노조가 아니면 막을 방법이 없이 그냥 당해야하는거죠.
자식채용 이거 없어진지 15년 넘었답니다. 해외생산차량 국내판매금지는 독일도 비슷한 상황이구요. 현차 노조가 강성이긴 하지만, 사측도 엄청난 강성입니다. 귀족노조는 현대차 사측에서 만든 프레임이라는 생각입니다.
극단적으로 6급은 받을려고 마음먹으면 그리 어렵지 않은 등급이지만 4급은 일상생활부터가 아주 어려운 등급이죠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사실상 사문화 됐던 산재 직원(조합원) 자녀 특별 채용을 부활시키면서 파문을 예고했다.
2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2022년도 단체교섭 별도 요구안에 '산재 중증재해자 대체 채용 제외 조합원 자녀 특별 채용 요구'을 담았다. 근무 중 산재를 당한 직원의 자녀 1명을 특별 채용시키는 안이다.
산재 자녀의 특별 채용은 현대차 노사가 과거 합의한 단체협약 97조를 기반으로 한다. 하지만 '고용세습' 논란이 일면서 최근 10여년간 적용된 사례가 한 번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760790CLIEN
근데 저걸 풀어준다고해도 생산직은 신입 채용 거의 없습니다. 현대차에서는 전동화(전기차) 도입에 따른 생산라인의 축소로, 신규채용 없다고 봐도 됩니다. 실제로 정년 퇴직하면 자리를 매꾸지 않고 파견으로 매꾸고 있거든요.
생산라인에 있는 젊으신 분들은 거의 파견이라고 봐도 됩니다. 전동화전환에 따른 생산라인 축소에 대해서 노조측에서도 마땅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현재는 일방적으로 당하는 입장이더군요.
/Vollago
지겹게 국민들 세뇌시킨 결과 입니다
빨갱이 프레임과 함께, 한국 사회에 사라지지 않을 마타도어죠
자기들끼리 또 해먹는게 문제죠..
노조가 노조를 노조답게 지원하면 싫어할리가요..
당장 회사 노조만 봐도 거기만 들어가면 돈 나와 권력 생겨 하니까..자기가 사장된 것처럼 구는데요
검찰개혁도 그래요, "살면서 검사 볼일이 있겠냐ㅎ"라는 논리가 걔들 논리였습니다. 남이사 억울한 일을 당하던 말던 남일이니까 상관없다는게 걔들 사고방식이에요..
그 모든게 자기 일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은 못해요
2. 노조 가입 안하거나 안되는 사무직 노동자도 많습니다
3. 노조 만드는 거 자체가 부러운 중소기업 노동자가 많습니다.
4. 노조가 의도적으로 방관하는 사내 하청 노동자도 많습니다.
같은 노동자지만 이 중에 노조편은 없습니다.
우리나라 모든 운동의 문제입니다만 옆을 보고 같이 갈 생각을 안 합니다. 특히 노동 문제 관련 이권도 많다보니 더더욱 그런 경향도 세고요..
너무 공감갑니다
자영업비율 높은데 노조요?
자영업은 알바가 갑입니다
파업은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입니다.
노조 가입 안 해도 뭉치면 노조입니다.
최저시급 인상 분 만큼 올려주는 게 다인 중소기업이 엄청 많을텐데 말이죠
특히 중소는 외국인 근로자가 엄청 많아요.
'어릴 때 공부 안해서 노동자 되어 놓고 왜 돈 적다고 징징거리냐. 니 젊은 시절을 탓해라' 딱 이 수준인 것 같더군요.
정말 개탄스럽습니다
자업자득이죠
그 변질의 정도가 선을 넘었고요
야구의 삼진 아웃이랄까요?
언론과 함께 수십년간 작업 한 결과지요
자영업자비율이 엄청나게 높구요.
공무원, 교사 그리고 각종 직종들이 이번 화물연대(도 사실상 노조가 아니죠. 자영업자 연합같은)마냥
노조가 있어도 전교조 처럼 언론의 공격에 몇십년간 시달려왔거나 어용노조가 있거나 노조분쇄기가 있거나 등등
언론이 사주의 입장에서 철저히 사측을 대변한지가 몇십년이라서요.
그리고 전체 노동자 중에 실상 노조에 소속된 노동자가 생각보다 많지 않은 이유도 있겠죠.
화이트칼라, 일정 직급 이상의 노동자들, 전문직 기타 등등
이런 사람들도 머릿수가 꽤 될겁니다
과장인지 부장 되면 노조 자동 탈퇴되는 곳도 있고
병원 노조도 의사직은 주 80시간 일하는 인턴 레지던트여도 가입이 안되고
기타 등등 이것저것 있죠?
너는 먹고살만하잖아 라며 노조에 가입 자체도 안시켜주면서 자신들의 권리만 주장하고 있으면
좋은 시선으로 보기 어렵겠죠
우리나라는 군소 영세 자영업자도 상당히 많은 편이고요
그래서 보통 부장 차장 또는 회사 규모에 따라 과장급들도 사용자측으로 분류되서 노조 가입이 안되는 겁니다.
노조가 일부러 안해주는게 아니라요.
법에 따라 신입사원일지라도 인사과나 수행비서 업무를 담당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사용자측이 되어서 노조가입이 불가한 경우도 많죠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공공운수노조 산하 의료연대본부엔 기업별 의사 노동조합의 가입을 받습니다. 말씀하신 전공의 노조의 민주노총 가입은 해당 노동조합의 의지에 따라 가능할 수 있습니다. 본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https://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6256
괜히 k-기레기가 아니죠..
국민을 위한 정치인을 도둑놈으로 부르며 혐오하게 만들었죠.
그래야 자기들이 해먹거든요.
생각보다 다수의 노동자에게 노조는 먼 이야기 일 수 있습니다.
화물연대든 기타 노조의 파업에 대해서 지지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솔직히 부럽긴 합니다.
빨갱이에게 나라를 넘길 것 같은 위험은 일단 비난하는데 동참하는 것이죠.
이렇게 만든 것은 물론 친일, 기득권 세력이구요.
그들이 권력 유지하기 너무나 쉬운 환경이라는게 서글픕니다.
유럽여행 시 철도 파업해서 티켓 못 써도 불평불만없이 당연하게 받아들인다는거요. 그게 너무 역겨워요
다음은, 남 잘되는 꼴 못본다는 거에요. 특히 자기 생각에 자기보다 못해보이는 사람이 돈 쪼금 번다 싶으면 가만 안두죠. 환경 미화원이 연봉 5천이다 이러면 배도 아프고 자기가 환경미화원보다 못한가 하는 생각에 자괴감 드는 거죠.
그 노조들이 뭉치는게 총노조나 연합이죠. 노조가 없으면 없다고 욕하고, 있으면 있다고 욕하고...답답합니다.
노조는 자신들의 집단이익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인데 다른 집단의 이익을 신경써줘라? 노조의 취지에 맞지 않죠.
노조끼리 협상을 해야하는게 맞지요.
언론이나 교육이 똑바로 되지 않으니 노조라고 하면 뭔가 다른 가치로 보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회사에서 마음에 안 든다고 단체 퇴사하는 것 또한 넓은 의미로 보면 노조행위 입니다.
글쎄요.. 대우조선하청노동자들 파업할 때 정규직노조들이 극렬히 반대하는거 보면 귀족노조 비난 들을만 합니다
회사측은 하청도 노조를 설립할 수 있게 지원을 해줘라 라고 하는게 맞는겁니다.
그런데 현실은 노조 등의 활동을 억제하기 위해서 하청을 주는거라 하청 주고 편가르기 하는 쪽이 명백히 나쁜거라 봅니다.
라때는 중동에서 공단에서 나라를 위해 다 감수하고 착취(그들말로 희생) 당해서 나라를 잘 살게 만들었다 ㅋㅋ 근데 기껏 나라 잘 살게 만들어 놨더니 빨갱이 노조가 일은 안하면서 맨날 떼만 쓴다 ㅋㅋㅋ
유시민 선생님 말처럼 그들이 이해는 갑니다
근데 저런 분들과 동일한 사상을 가진 젊은 2찍들은 이해조차 안 되네요 ㅋㅋ
어떻게 보면 노동자들끼리 갈등 생기도록 판이 짜진거죠. 옛날로 치면 노예 입장에서 노예주인들이 더 미울까요? 아니면 노예 관리관들이 더 미울까요? 어차피 똑같은 노예인데 참 슬픈 일이죠.
화물연대는 그런 인식의 피해자죠. 그래봤자 30퍼 지지율인데 영향받지말고 버티었으면 좋겠네요.
1.노조와 이야기를 직접해본적이 있는가?
2. 노조의 구성원에 대해서 아는가?
문제의 노조들은 위 1,2번에 대해서 알아봐야 합니다.
그 뒤에 판단 내리셔도. 정치, 노조, 깡패 3개의 공통점이 있듯이. 상식선에서 답을 만드는곳이 아닙니다.
같은 현장의 다른 직종 근로자 피빠는 인간들도 많습니다,
급하고 공정을 맞춰야하는 약점을 이용해서 월례비도 받아드시지요..
노조 없으면 건설사에서 하청업체 만들고 직원 내려 꼽습니다.
현장관리소장만 되도 지인들 가라로 등록하고 해먹거나 자재 빼돌리는 것도 많습니다.
이게 다 법이 제대로 안 되었기 때문이죠.
저 a노조, b노조 말이 노조지, 그냥 소규모 집단일 뿐이죠. a노조, b노조 모두 합치고 새로 다 노조원으로 받아들여서
건설노조의 규모가 커져서 건설사를 상대로 정당한 계약을 맺는게 베스트입니다. 그러나 온갖 방해로 쉽지 않죠.
금속노조 보면 월급 빵빵합니다. 그렇다고 금속 업계가 망했냐 하면 절대 아니죠.
1. 조합에 가입 가능한 노동자.
2. 조합에 가입하기 어려운 노동자.
1. 투쟁이 가능한 노동자
2. 노동자가 투쟁할때 땜빵해주는 노동자
저도 노동자인데 조합원이 아니라면 같은 노동자로 보지 않고 개무시 하더군요.
일부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런 경험치들이 하나둘쌓여 가고 언론에서 확대 재생산하니 이익집단이라는 의미 정도로 다가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노예 자기들도 그렇게 상위층 될수 있다는 착각
누구댁 머슴이라고 서열정하는거요....
하지만 우리회사 파업 할 당시에는 누구보다 더 진심으로 파업에 동참을 하더군요
노동에 대한 교육이 전무하니 큰일 입니다.
갑갑합니다.
제가 직접 겪은 물론 다른회사입니다만 예를 하나 들어보면
생산량 관리 및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갖추려고 하자 노조의 반대로 철거했습니다
이유는 노동자의 근무시간을 통제하려 한다였습니다
뭐 몇개 더 있지만…
어릴때부터 노조는 나쁘고 귀족노조가 어쩌고...이런거 배우죠.
정작 살면서 귀족노조는 커녕, 평민노조도 본 적이 없으면서...
다른 사람은 노조에 의해서 급여나 복지나 좋은 혜택을 받으니 배아파서 아닐까 싶네요
그들은 색깔론을 최대한 피해서 최대한 많은 사람들로부터 지지를 받아야 할 입장인데,
그걸 자기들끼리만 똘똘 뭉쳐서 뭔가를 하겠다는 사고방식부터 잘못되었습니다.
그런데 거기다 가장 노동자 친화적이야할 사람들이 귀족 집단이 되어버리기까지 했습니다.
고인물이 썩는다고, 차라리 이들이 없어지면 노동 운동이 더 환영받지 않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1960~1990년대까지의 고도성장기 시절에 편승해서 높은 자리 차지한 사람들이 이제는 발전을 막고 있죠. 특히 라떼는 말이야~ 로요. 시대가 바뀐걸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거대담론을 이용해 그들만 이익보는 소수집단..
돈없고 못사는 사람이 부자을 위한 당을 지지한다는거.. ^^
화물노조 운행하시는 분들도 경우에 따라서 모두 다르겠지만, 그리 풍족하게 누리시는 분들은 없습니다.
어차피 언론은 자본편인걸요. 그래서 교육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들었던 그래서 그들이 뭘해줬는데~에 대한 답을해줄수있는 사회가 오리라고 믿습니다.
요소수만 봐도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우리나라 무슨 춘투? 추투 하투? 하나요? 안합니다. 끽해봐야 분야별로 조금 할 뿐이지.. 대규모로 노동쟁의 잘 안해요. 진짜 많은 사람들이 본인은 '노동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땡볕에서 힘쓰는 일 하는게 '노동'이 아닙니다.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nexearch&query=%EB%85%B8%EB%8F%99&oquery=%EB%88%84%EB%8F%99&tqi=hG2gcsprvmZssN8UfPNssssstxK-270353
네이버에서도 나와 있지만 좁게 해석했을때 '몸 쓰는 것'이지, 보다 넓게 해석했을때는 일하는 것 자체가 다 노동행위입니다. 사장도 노동자고 사원도 노동자 입니다.
우리나라처럼 사장이 '오너'인게 문제가 되는거죠. 너무 많아요. 그런게;; 그리고 '고용노동부'입니다. 왜 노동을 여기에 붙였는지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거의 대다수가 다 노동자입니다. 무조건 노동자는 노동자의 편을 들자 이런 얘기 하고싶지 않습니다. 그런데 최소한 노동자가 노동자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 자체를 부정하거나 심하게 고깝게 보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제의 누군가가 오늘의 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이 유독 이런 부분에 있어서 본인들의 '인식'수준이 지나치게 왜곡되어 있습니다. 정말 웃기게도.. 제가 봤을때 그런 것들이 꽤 많이 보입니다.
벤츠 타고 다니는 사장이 요즘 어렵다더라... 걱정하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됨...
기업별 노조가 얼마나 큰 문제인지 알려주는 사례가 대한민국이 될꺼 같습니다.
산별노조로 변화하는게 정말 어려운일이긴 하지만, 한국도 유럽의 나라들처럼 산별 노조가 되길 기원합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요.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SPC 지부 이런식으로요.
물론 SPC 내부 방해로 SPC 내부에 큰 조합은 한국노총이지만요.
뭐래도 노조가 있는게 없는것보다 낫다고 생각 합니다. 길게 보면요.
개개인은(자영업자이던 노동자이던) 약자이니 뭉쳐서 협상력을 키우고, 협상을 하지 않거나 고의로 지연하는 작자들에게는 실력행사를 할 수 있도록 헌법이 보장하는데도.
뭉치는 것 부터 이상하게 보도록 훈려되어 있죠. 뭉치고 협상하고 실력행사하는 것은 헌법파괴가 아니라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이고 이걸 부정하는 굥같은 작자들이 헌법을 부정하는 것이죠.그나저나 이상민은 이걸로 묻어서 사임안하고 가려나 본데. 절대 안되지.
대한민국 헌법 33조
https://www.law.go.kr/%EB%B2%95%EB%A0%B9/%EB%8C%80%ED%95%9C%EB%AF%BC%EA%B5%AD%ED%97%8C%EB%B2%95/%EC%A0%9C33%EC%A1%B0
제33조 ① 근로자는 근로조건의 향상을 위하여 자주적인 단결권ㆍ단체교섭권 및 단체행동권을 가진다.
② 공무원인 근로자는 법률이 정하는 자에 한하여 단결권ㆍ단체교섭권 및 단체행동권을 가진다.
③ 법률이 정하는 주요방위산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단체행동권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이를 제한하거나 인정하지 아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