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폭력멈춰님 그거는 실제로도 소송걸릴 정도로 너무 뜨거운 온도로 서빙했었다고 하더군요. 그 쏟은 커피로 인해 3도 화상이 생겼었다고 합니다. 8일간 병원 입원하면서 체중이 9키로 빠졌다고도 하네요. 펄펄 끓는 물을 바로 담아서 마시라고 준 거나 다름 없는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Liebeck v. McDonald 사건이었고 아래 사이트나 관련 소송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여러 결과들도 나옵니다. https://www.poolelg.com/blog/the-truth-behind-the-mcdonald-s-hot-coffee-case-.cfm (그 당시 맥도날드가 커피를 펄펄 끓는 수준으로 서빙해서 문제가 많았다곤 합니다.)
한국 스타벅스는 이렇게 안 해주나요? LA는 스타벅스뿐만 아니라 다른 거의 대부분의 거피집에서 다 이정도는 해 줍니다. 심지어 저 집은 락토우스 프리 우유가 빠져있네요. 이것도 가능한 집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인앤아웃 버거집에 가서 보면 빵 빼고, 양상추에 패티만 싸서 달라고 주문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탄수화물을 줄이려는 사람들이 주로 이렇게 주문해서 먹습니다.
하얀가루
IP 220.♡.13.106
12-04
2022-12-04 1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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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약상자(FreeKR)님// 해주긴 합니다만 해주고 안 해주고 보다 애초에 주문할때부터 이런저런 옵션을 심하게 정하지 않으니까요
@고약상자(FreeKR)님 한국 스벅은 일반, 저지방, 무지방우유, 두유, 오트밀크 정도가 다 입니다... 오트밀크는 추가금 받고요. 락토프리는 또 없어요.... 그나마 스벅이 우유 종류 제일 많이 취급하는 카페고, 대부분의 한국 카페가 우유 선택권이 거의 없죠. 요즘들어 오트밀크가 조금 보급되는 것 같습니다.
IP 59.♡.223.169
12-04
2022-12-04 19: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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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약상자(FreeKR)님 울나라 스벅도 고객이 요구하면 웬만한거 다 잘 들어줍니다. 다만 그렇게 해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적을 뿐이죠.
@xyde님 @님 @고약상자(FreeKR)님 한국 스타벅스(를 비롯한 커피가게들)에서는 한 때 "매뉴얼대로 해야한다"면서 손님 요구를 거절하는 걸 당연시하는 분위기도 있었던 걸로 압니다. 그걸 또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서는 "매뉴얼대로 하는 직원 행동은 당연한 거"라면서, "이상한 요구를 하는 손님이야말로 손놈"이라는 둥 ...... 말도 안되는 건데, 어떻게든 그걸 정당화하려고 우겨대는 모습들이 참...... 가관이었죠.
삭제 되었습니다.
아홉이
IP 182.♡.167.66
12-05
2022-12-05 01: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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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약상자(FreeKR)님 락토프리 우유 있는 프렌차이즈가 폴바셋 밖에 없을꺼 같아요. 폴바셋 라떼를 좋아해서 라떼는 폴바셋 락토프리로 먹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플리커
IP 220.♡.204.30
12-05
2022-12-05 02: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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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이님 매일의 위엄이죠 ㅎㄷㄷ
IP 175.♡.184.69
12-04
2022-12-04 19: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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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많은 거 부럽네요.
어두운바람
IP 211.♡.203.112
12-04
2022-12-04 19: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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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다양성에 대한 인식이 밑바탕에 있는 이민자들의 국가니까요.
대녈
IP 182.♡.2.178
12-04
2022-12-04 19:50:44
·
커스텀의 나라...
재즈탱고
IP 223.♡.219.197
12-04
2022-12-04 19:51:50
·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하다보니 복잡해지더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IP 124.♡.118.146
12-04
2022-12-04 19: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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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관리 되려나 모르겠네요 yo /윤석열 탄핵
어두운바람
IP 211.♡.203.112
12-04
2022-12-04 19: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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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런 서비스를 한국에 들여온게 스타벅스였는데, 사실 알고보니 한국인들은 이런거 요구하는 문화가 아니었다는..ㅎㅎ 커피맛 때문에 스벅 가는 것도 아니었구요.
미국이 좋은 것이 저런 것에 익숙해서 주문이 오래 걸려도 화를 내거나 답답해하지 않습니다. 사실 이것이 카페문화 같은데 우리나라는 조금만 주문이 오래걸리면 답답해 하는 분들 꽤 목격했습니다.
입틀막
IP 98.♡.80.245
12-05
2022-12-05 01: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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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님 주문이 오래걸리면 이해하는데 신변잡기로 수다 떠는건 ㅠㅠ
구름빵
IP 220.♡.96.71
12-05
2022-12-05 0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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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틀막님 그게 동네 카페 문화인거죠. 서로 이름 부르고 애들 얘기 하고 그리고 주문합니다. 저도 처음엔 답답하더군요. 나중에 여러 곳을 다니면서 이해하게 되더라구요. 나름의 사회적 안전 장치 역할을 합니다.
입틀막
IP 174.♡.135.41
12-05
2022-12-05 03: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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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님 맨하탄 한복판 아침에 뒤로 5명이 출근 시간 커피살려고 대기설때 그러면 저는 미치겠더리고요. 동네에 한적한곳이면 모르겠는데 큰 델리에서 저러면 좀 힘들더라고요
구름빵
IP 220.♡.96.71
12-05
2022-12-05 22: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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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틀막님 그 맘 이해갑니다. 가끔 그런 의심도 들죠. 저 직원들은 매출확대가 목표가 아닌가? ㅋㅋ
모리츠멜키어
IP 58.♡.54.104
12-05
2022-12-05 00: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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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그생각이 나네요. 스벅이었던가요? 아메리카노 샷추가를 하되, 추가 에스프레소는 따로 달라고했던 걸 거절했던가... 따로 달라는 ‘요청’을 서비스 금액으로 산정해서 추가요금을 받아야한다고 했던가... 디테일은 기억나진 않지만 싼가격에 커피 여러잔 마시려던 손님과 그거를 막으려는 스벅 내부 규정이 충돌했던 사례가 생각 납니다.
Madredeus
IP 125.♡.196.52
12-05
2022-12-05 02: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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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의 존중과 선택의 기회가 많은 것은 언제나 환영할 일이죠. 한국의 속도와 효율만 따지는 문화에서 저런 방향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맥대디
IP 38.♡.87.187
12-05
2022-12-05 02:51:31
·
저는 소이라때로 마십니다. ㅎ ㅎ
두창박멸
IP 1.♡.23.194
12-05
2022-12-05 03: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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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리나라가 나은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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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ㄷㄷㄷ
그거는 실제로도 소송걸릴 정도로 너무 뜨거운 온도로 서빙했었다고 하더군요.
그 쏟은 커피로 인해 3도 화상이 생겼었다고 합니다. 8일간 병원 입원하면서 체중이 9키로 빠졌다고도 하네요.
펄펄 끓는 물을 바로 담아서 마시라고 준 거나 다름 없는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Liebeck v. McDonald 사건이었고 아래 사이트나 관련 소송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여러 결과들도 나옵니다.
https://www.poolelg.com/blog/the-truth-behind-the-mcdonald-s-hot-coffee-case-.cfm
(그 당시 맥도날드가 커피를 펄펄 끓는 수준으로 서빙해서 문제가 많았다곤 합니다.)
그냥 동네 카페에서도 보통 88도정도로 타 주지
끓는 물 수준으로 타준건 이거 엿먹으라는 뜻 같은데요??
무슨 사무실에서 커피믹스 타는것도 아니고.
울나라에서도 커피 갖고 나가더니 잠깐 후에 도로 들어와서 "커피를 적당히 채워야지 너무 꽉 채워줘서 들고가다 위로 흘렀다"고 환불이었나 할인이었나 클레임걸던 장면을 직접 구경한 저로서는 클레임이랑 저런거랑은 별로 관계 없을것같아요.
주문하면서 사양 막 바꿔대는 놈들은 쫓겨나야 합니다.
어릴 때부터 주는데로 먹어라고 엄마한테 세뇌를 당하지들 않나요?
아아시켰는데 30초만 지나면… 언제 나온데?
심지어 인앤아웃 버거집에 가서 보면 빵 빼고, 양상추에 패티만 싸서 달라고 주문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탄수화물을 줄이려는 사람들이 주로 이렇게 주문해서 먹습니다.
해주고 안 해주고 보다
애초에 주문할때부터 이런저런 옵션을 심하게 정하지 않으니까요
한국 스타벅스(를 비롯한 커피가게들)에서는 한 때 "매뉴얼대로 해야한다"면서 손님 요구를 거절하는 걸 당연시하는 분위기도 있었던 걸로 압니다.
그걸 또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서는 "매뉴얼대로 하는 직원 행동은 당연한 거"라면서, "이상한 요구를 하는 손님이야말로 손놈"이라는 둥 ......
말도 안되는 건데, 어떻게든 그걸 정당화하려고 우겨대는 모습들이 참...... 가관이었죠.
폴바셋 라떼를 좋아해서 라떼는 폴바셋 락토프리로 먹습니다.
매일의 위엄이죠 ㅎㄷㄷ
yo /윤석열 탄핵
사실 알고보니 한국인들은 이런거 요구하는 문화가 아니었다는..ㅎㅎ
커피맛 때문에 스벅 가는 것도 아니었구요.
뭐가 더 좋고 나쁘곤 없다고 봅니다.
걍 시장이 원하는대로 상황이 바뀌는거죠.
저 나라는 저런 사람들이 많은거고 우리나란 그런 사람들이 적은거고
우리도 개인화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알아서 시장 상황이 맞춰갈거라 봅니다.
물론 소득이 올라가면서 취향이 다양해질거라 보긴 합니다만.
한글 자막이 없긴 하지만 영문 자막 보시면 대략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으실껍니다.
한국의 속도와 효율만 따지는 문화에서 저런 방향으로 바뀌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