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와중에 저글에 반대 (비추) 를 누른 50 이라는 숫자는 참...씁쓸하네요. 가만보면 세상 모든 것들 타인의 모든것들을 아니꼽게 바라보는 이들이 분명 있는거 같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시아시언
IP 61.♡.203.91
12-04
2022-12-04 16: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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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그 진짜 생각 희안한 사람들이...분명 있더라구요 어디나 ^^;;
삭제 되었습니다.
tlsxmfl
IP 218.♡.4.49
12-04
2022-12-04 21: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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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시언님 공감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네요
일론마스크
IP 222.♡.159.87
12-04
2022-12-04 21: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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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시언님 일베와 2찍은 도처에 있습니다. 여기 클량에도요.
도치엄마
IP 106.♡.64.51
12-04
2022-12-04 16: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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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입양과 관련된 영화를 봤는데, 그 영화에서 말하기를 아이를 입양하는 부모중에는 아이를 낳을 수 없어서 입양을 선택하는 부모들도 있지만 의외로 낳을 수 있는데도 입양을 선택하는 부모가 꽤나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들의 철학은 아이를 낳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태어난 아이들이 안정된 가정에서 보살핌받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저는 이게 꽤나 놀라웠고 정말 대단하다 싶었어요.
그래서 이 지옥에 '가난하게' 태어난 대한민국의 어린이들이 일찍이 악마들이 득시글대는 이 지옥에서 무능한 데다(특히 대학입시 초중고 과정에서 겪는 패배감) 가난하게까지 태어났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를 깨닫고 애를 안 낳는 것이지요. 출산율 0.5 ㄷㄷ 고로 저출산 관련 걱정 글이 우리 클리앙에서도 자주 올라오는데 아무리 논의하고 토론해봤자~라는 생각입니다.
'근본원인과 해결책'은 다들 알고 있음에도...생략
유치천년봉이아빠
IP 118.♡.10.20
12-04
2022-12-04 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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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주고 보듬어 줍시다 철이있건 철이없건 나라를 지탱할 청춘들 입니다 청춘들 힘내자
kblee85
IP 221.♡.34.9
12-04
2022-12-04 17: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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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3줄요약 없다고 고사성어 있다고 비추 누르는 시대입니다
감정노동자
IP 116.♡.57.52
12-04
2022-12-04 17: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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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맞지않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아이들 철이 일찍 든 아이들을 보면 참 슬픕니다 아이들을 그렇게 만든 세상이 환경이 안타깝습니다 아이들이 부모와 어른들을 걱정하지 않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세상은 더 악화되어가는 것같아 시청에라도 나가지 않으면 안되는게 또 슬픕니다
Lioncats
IP 1.♡.164.59
12-04
2022-12-04 17: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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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
꽃부자
IP 14.♡.183.41
12-04
2022-12-04 18: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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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춘문예라지만 글쓴이 필력이 장난아니네요 ㅠㅜ
콜드보리차
IP 121.♡.67.35
12-04
2022-12-04 18: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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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그냥 제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리베리카
IP 119.♡.69.76
12-04
2022-12-04 19: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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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판춘문예네요
applepies
IP 59.♡.84.233
12-04
2022-12-04 20: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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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의 글은 그렇다 치더라도
너무빨리 어른이 되어버린 이를 보면 한없이 안타깝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아라굴드
IP 124.♡.88.93
12-04
2022-12-04 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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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인 빈곤이 사람을 너무도 주눅들게 하지만, 당장 돈이 없어서 물리적인? 고생을 해야 하는 저런 처지의 아이들이 받는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가끔씩 올라오는 흙수저 논쟁을 보자면 사람들의 비교논쟁은 끝도 없는거 같습니다. 세상 긍정적으로 살고 남의 사소한 어려움이라도 힘닿는데까지 요령껏 도와주고 하면서 살아야지 하는데 실천은 쉽지 않네요.
macman
IP 114.♡.154.99
12-04
2022-12-04 22: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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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너무 잘쓰시고 요샌 너무 가짜가 많기도 해서 온전히 믿기가 힘드네요
견갑골후인하강
IP 106.♡.65.86
12-04
2022-12-04 22: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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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man님 설령 가짜인 판춘문예일지라도 우리에게 울림을 주고 생각할 기회를 준다면 그건 그거대로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마치 암울한 미래를 그린 영화와 소설들이 사실은 어두운 현실을 냉소적으로 담고 있듯이요. 많은 분들이 공감한다는 건 그만큼 현실을 많이 담고 있단 얘기고, 그만큼 현실을 잘 담았다면 비록 소설이라도 분명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좋은글이네요, 하지만 철이 빨리 드는걸 슬퍼하기보다는 모든 사람이 다 행복하고 부유할수는 없고, 다 각자의 사정이 있으니까요. 저런 아이들이 저렇게 좋은 어른과 사람들을 만나고, 자신이 열심히 한만큼 제대로 된 댓가를 받고 점점 나은 삶을 살았으면 하고 바랍니다. 각자의 사정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사는게 타인에게 불쌍하게 여겨지거나 동정받아야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리브팜
IP 39.♡.110.135
12-04
2022-12-04 23: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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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먹해지는 글이군요. 그래도 글쓰신 분이 좋은 분이라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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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보면 세상 모든 것들 타인의 모든것들을 아니꼽게 바라보는 이들이 분명 있는거 같아요.
그 진짜 생각 희안한 사람들이...분명 있더라구요 어디나 ^^;;
그들의 철학은 아이를 낳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태어난 아이들이 안정된 가정에서 보살핌받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저는 이게 꽤나 놀라웠고 정말 대단하다 싶었어요.
본문 내용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얘기일 수는 있지만 갑자기 떠올라 남겨봅니다.
무능한 데다(특히 대학입시 초중고 과정에서 겪는 패배감) 가난하게까지 태어났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를 깨닫고 애를 안 낳는 것이지요.
출산율 0.5 ㄷㄷ 고로 저출산 관련 걱정 글이 우리 클리앙에서도 자주 올라오는데 아무리 논의하고 토론해봤자~라는 생각입니다.
'근본원인과 해결책'은 다들 알고 있음에도...생략
철이있건 철이없건
나라를 지탱할 청춘들 입니다
청춘들 힘내자
너무빨리 어른이 되어버린 이를 보면
한없이 안타깝습니다
온전히 믿기가 힘드네요
마치 암울한 미래를 그린 영화와 소설들이 사실은 어두운 현실을 냉소적으로 담고 있듯이요.
많은 분들이 공감한다는 건 그만큼 현실을 많이 담고 있단 얘기고, 그만큼 현실을 잘 담았다면 비록 소설이라도 분명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모든 사람이 다 행복하고 부유할수는 없고, 다 각자의 사정이 있으니까요.
저런 아이들이 저렇게 좋은 어른과 사람들을 만나고,
자신이 열심히 한만큼 제대로 된 댓가를 받고 점점 나은 삶을 살았으면 하고 바랍니다.
각자의 사정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사는게
타인에게 불쌍하게 여겨지거나 동정받아야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