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은 이 곳에 내일까지는 계시지만요,
생각같아선 제가 주말에 나오고 싶지만, 잡혀있는 스케줄을 어쩔 수가 없네요.
"희생이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도록 저도 있는 자리에서 노력 하겠습니다.
진 빚을 갚을 길이 없습니다.
부디 쾌차하시고 건강하십시오."
말로 인사를 드리다간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아 작은 먹거리와 함께 쪽지를 드렸습니다.
조국 교수님은 오늘 재판이 있으셨던 것 같은데,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싶었지만 아마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정경심 교수님께서 다시 만날 수 있을꺼라고 말씀하시고 서로 작별을 고헀습니다.
유난히 추워지는 날, 보잘것 없는 선물과 쪽지 한 장으로라도 교수님과 가족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조국 교수님과 가족들에게 응원 메시지 남기기(교수님이 링크 갖고 계셔요)
교수님 가족에게
늘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혜광 가족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교수님 가족 생각하면 너무 큰 빚을 진 가슴이 더 찢어집니다.
정교수님과 자녀분들 옆에서 잘 지켜주세요.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추운데 얼마나 힘드실지ㅜ
마음은 더 힘드시겠죠ㅜ
장관님과 교수님, 가족분들 모두 부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저 죄송합니다...
저들의 말로는 무조건 비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비참한 모습을 건강한 모습으로 지켜봐야 합니다
힘내세요
힘내세요
터널의 끝
새벽이 오기 전
가장 어둡다 했습니다
복수할 날이 올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하지만 부디 끝까지 버티고 버티시라는 말씀밖에 못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버티기만 해주세요. 저희가 나가서 싸울게요.
부디 몸만 건강하세요.
어떻게든 버텨내셔야 합니다 ㅠㅠ
건강 잘 챙기십시오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추운 날씨에 정경심 교수님 건강이 염려됩니다. 부디 잘 이겨내 주시길 바랍니다.
조국 교수님도 재판 결과가 부디 상식적이길 바랍니다.
버티는 자가 이기는 겁니다.
분명히 오게될 저놈들 몰락을 보셔야죠.
견디어주세요.
이 모든것을 기억하는자들이 있습니다
곁에 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