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퇴진시위 그만"…새로운 집회 성지, 용산 주민들 '울상'
"尹 퇴진시위 그만"…새로운 집회 성지, 용산 주민들 '울상' (daum.net)
"주말마다 촛불집회와 맞불집회 하면서 전쟁 벌여…노래 계속 불러대 두통 올 정도"
"단골들 주말 예약했다가도 안 와버려…밤늦게까지 시위, 장사꾼들 다 죽이는 거다"
"소음, 바닥이 다 울릴 정도…질책으로 끝내야지 尹 퇴진시위 잘하는 것 아냐"
전문가들 "타인 권리 침해하지 않아야…집회 자유로 방치하기보다 법 강화해야"
주말마다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인근과 광화문 일대에서 연일 대규모 집회가 이어지면서 인근 주민들과 상인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최근 진보 성향 시민단체 촛불전환행동(촛불행동)이 지난 12일부터 '윤석열 퇴진'을 외치며 광화문 인근에서 대통령실 앞까지 행진하는 집회를 시작하면서 민원이 늘고 있다. 여기에 보수 성향 단체의 맞불집회까지 열며 세(勢)싸움을 벌이면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에 사는 정모(36)씨는 "최근에 점점 심해져 주말마다 촛불과 그 반대파가 한 곳에 모여 시위하는데 전쟁이다"라며 "노래를 계속 불러대 저녁에 시위가 끝나고 나면 귀에서 환청처럼 들린다. 두통이 올 정도다. 주거지역에서 오후 8시 반 정도까지 시위를 하는데 아무리 신고해도 방법이 없어 이사라고 가고 싶은 심정이다. 보수에서 정권을 잡으면 이렇게 촛불시위를 하니 너무 힘들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
.
이와 관련해 이윤호 고려사이버대 경찰학과 석좌교수는 "표현의 자유는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어져야 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현재 관대한 측면이 있다"며 "해외에 비해 우리 폴리스라인도 엄격하게 적용되지 않고 집회로 4차선 도로를 집회 시위 장소로 허용하고 있는 정도인 만큼 집시법을 가다듬을 필요는 있겠다. 경찰력이 정해져 있는데 경비에 많은 인력이 소요되면 공권력이 낭비되는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임준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집회·시위 발생 소음은 다른 사람에게 상당히 피해를 많이 주기 때문에 무한정 집회의 자유로만 방치를 해선 안 된다"며 "느슨한 집회 시위 규정을 독일이나 미국처럼 조금 더 강화시키는 것이 합리적 방안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회 시위에 경찰력이 너무 쏠리다 보면 일반 시민들이 경찰의 도움을 받아야 될 상황에서 도움을 못받는 맹점도 생긴다"고 조언했다.
---------------------------------
꼭 이럴때만 기레기들이 주민위한척...
대규모 집회는 어느나라나 있죠. 문제는 집회가 문제가 아니라.
1. 같지도 않은게 청와대 놔두고 용산으로 옮긴게 화근인 거고,
2. 대부분 어느나라나 광장이나 집무실 앞에서 집회를 하는데, 광화문 광장을 집회불용한 오씨가 잘못이죠
얘네들 웃긴건 박사모,성조기,일장기 집회 난동에대해선 일언반구도 언급없죠.
누가 그러라고 했나요?
집회의 자유가 있는데??
빨갱이들인가요?
대통령실은 유해시설인가요? ㅎㅎ
받아적은 걸로 의심이 되는데요.
https://mygiregi.com/bbs/board.php?bo_table=gija_wiki1&wr_id=411
아님 모르는지 뭔 보수집권타령 하고있네요 한심하네요.
후한무치 내로남불!!! 요!!
왜 사람들이 보수라는 가면을 쓴 수구/극우 정권이 들어서면 시위를 하는지 다음 투표하기 전엔 생각이란걸 좀 해보기 바랍니다.
교수라는 인간이 참 대단하네요. 이걸 또 10.29 참사는 시위 탓이라고 하는거 아닙니까.
거기서 집회 시위 행진 해봐야 종로 보다 심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