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rida woman sues Kraft Heinz over 3.5 minute Velveeta mac and cheese | CNN Business
미국에서 한 여성이 하인즈의 맥앤치즈가 허위광고를 했다며 거액의 소송을 했습니다.
이유는 겉표지 앞면에는 3분 30초면 요리 뚝딱! 이라고 써있지만
뒷면 레시피에는 3분 30초는 전자레인지 돌리는 시간이고
포장 뜯고 물 붓고 데우고 나서 소스 뿌리고 휘젓는 시간 더하면
3분 30초만에 요리가 뚝딱!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요..
고소의 나라 미국에서도 이건 좀... 선넘네 라면서 화제인..
냉장 해동 하라고;;;
어이 7분이 아니라 7분 + 10시간 이긋지;;;
결국 찬물 해동 했더니 그 탓인지 햄에서 비린내가 심하게…
해동도 조리 과정이라도 보든 안보든
(저는 해동도 제빵의 발효마냥 조리과정이라고 보는 입장입니다만)
지금 먹고 싶어 꺼낸 사람에게
‘응 내일 먹어’ 라고 하고 있는 제조사의
잘못은 구매하면서 조리법까지 안 본 사람의
탓 만일까? 하는 문제는 남게 되니까요.
그렇다고 못해먹을 건 아니지만
해동탓인지 원래 그런지 비릿한 햄에
다시는 사먹지말자는 생각은 했습니다.
노*랜드 냉동 부대찌개
다음부턴 "조리시간" 이라고 명확하게 표기하겠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