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lix-님 아니 아는데 굳이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1년전 자료나 들고와서 현실이 이렇네 .. 저는 지금도 그런 상황에서도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벌써 경기가 끝나기 전에 비교당하니 좀 웃퍼서요~
승리의깃발을펄럭여라
IP 116.♡.157.209
12-02
2022-12-02 12: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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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웁음님 아직 리뷰해놓은 영상이 없어서 찾아봤습니다. 1년전 영상은 가져오면 안됩니까? 그때나 지금이나 인프라 자체는 변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차이가 있다면 김민재선수가 페네르바흐체에서 나폴리로 이적한거 그것밖엔 없는 거 같습니다.
dudwn1813
IP 119.♡.249.47
12-02
2022-12-02 12: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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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의도베르만님 네 오늘 경기 응원 해주세요 ~
승리의깃발을펄럭여라
IP 116.♡.157.209
12-02
2022-12-02 13: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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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웁음님 오늘은 퇴근하면 볼 수 있겠습니다. 당연히 응원해야죠...
삭제 되었습니다.
dudwn1813
IP 119.♡.249.47
12-02
2022-12-02 19:38:35
·
@달려라하니님 뭐 어쩔수 없죠 ... 국대 경기만 관심 있는건 뭐 저도 같으나.. 위에서 일본 축구가 한국보다는 축구에 대해 지원하는 것 국민의 관심에서는 높다는건 인정하나 아시아 챔스보면 k-리그가 j-리그 보다 성적에서는 못 하다고는 말 못하거든요.. 근데 벌써 부터 비교 당하니까 .... 뭐 이해는 가지만 씁쓸하네요.. ㅎㅎ..
쿨한피버
IP 39.♡.43.81
12-02
2022-12-02 20:00:10
·
@전사의도베르만님 물론 배울게 있다면 배워야죠 하지만 배울게 없는데 그러는건 뭔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의 인프라를 생각하면 지금은 너무도 엄청납니다. 단순비교는 축구에서 아무 쓰잘대기 없어요 단순 수치의 비교가 절대적이라면 브라질은 매번 우승해야 되겠죠? 하지만 모든 스포츠는 단순 숫자노름이 아니라게 더 매력 적인거죠~
쭈쭈봉
IP 59.♡.48.66
12-02
2022-12-02 11:42:53
·
일본 학교 가보니까 정말 운동에 전념이더라구요. 사커맘들 운동장 가득 천막치고 의자놔두고 애들 운동하면 같이 지켜봐주고 그러더라구요
이게 선수들의 열정만 탓할수는 없는게, 병역문제가 일단 크게 걸려서 유럽진출이 어렵구요. 병역 문제로 일본 선수들보다 주어진 시간이 매우 짧은데, 1년 6개월 공백동안 돈을 벌지도 못해요. 상무라면 그나마 낫겠지만 상무로 가는 구멍도 매우 좁고, 어찌저찌 유럽으로 나가도 실패하면 복귀해서도 페이스를 잃어버릴 가능성이 높죠. 차후 지도자나 행정가로서의 문도 매우 좁은 상황에서 병역 문제 관계없이 돈을 많이주는 해외클럽이 있다? 가는걸 뭐라고는 못하겠네요..
IP 211.♡.155.61
12-02
2022-12-02 11:43:34
·
@니끼님 정말 병역 문제도 큰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되네요..ㅠㅠ
니끼
IP 141.♡.155.152
12-02
2022-12-02 11:44:28
·
@님 저는 그래서 우리가 정말 투자해야 할 곳이 지도자라고 봅니다. 우리 내부에서 좋은 지도자를 키워낼 역량을 만들어야 이 문제개 해결될거라고 봐요..
리요미마부
IP 114.♡.6.25
12-02
2022-12-02 11:43:49
·
예전에 봤던 내용인데 이미 최근의 대회 성적과 맞대결에서 저 내용들이 슬프지만 진실인게 증명되고 있죠
안되는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1. 인구감소 -가장 큰원은 부동산 문제 2. 협회지원 미비 - 있으나 마나한 협회들. 어느 스포츠던 유소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하는데 솔직히 모든 종목이 다 관심없음. 갑툭뛰하는 인제 나오는것도 전부 개인(부모) 사비로 했음. 김연아 박태환부터해서 손훙민 이강인등.모든 스포츠 스타들 다 그럼
「@전사의도베르만 님」 유스 시스템도 그렇지만 일단 아마추어 축구장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제가 느낀바로는 실 가용면적이 우리나라보다 5~6배는 큽니다. 우리나라는 땅도 좁은데 죄다 산이고 언덕인 반면, 일본은 이름있는 산을 제외하면 죄다 평지라 동네마다 축구장이고, 야구장이고 편하게 이용가능합니다.
ringocolor
IP 126.♡.81.166
12-02
2022-12-02 18:44:51
·
@dajung님 무슨 소리신지 일본도 산지가 70퍼센트에요;;;
절대적인 면적자체가 큼 & 간토평야는 꽤나넓은 평지 일뿐입니다
아침에클량
IP 118.♡.10.229
12-02
2022-12-02 11:50:33
·
그랬는데 아시아 최종 예선 초반 탈락 위기 였던 일본 팀입니다. 처음 세 경기 1무 2패
Endwl
IP 211.♡.129.2
12-02
2022-12-02 11:53:51
·
선수들이라면 다들 유럽으로 가고 싶어 할겁니다. 근데 선수들 입장에서 군대 복무 2년은 엄청난 걸림돌이라고 봅니다. 안그래도 선수 생명도 짧은데 2년 군대에다가 헌납하면 남은게 없으니 돈을 쫒을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축협이 진짜 지랄맞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말해도 지들끼리만 하려고 하니 가능하겠습니까? 이러다가 중국한테도 밀릴까봐 걱정이 되긴합니다.
이번 일본 대표팀 몇몇 선수가 잘하는 거에요. 전반적으로는 실력이 지난 월드컵보다 낮아요. 미토마, 도안, 이토 이런 선수들이 잘해서 올라간거죠. 물론 운도 있었고요. 한국 일본 비교는 의미 없다고 봅니다
IP 211.♡.68.39
12-02
2022-12-02 12:02:06
·
옛날부터 일본이 전체 성적이 좋지 않았나요? 단지 그런와중에도 한일전하면 이기는 일이 있다보니 얕봤을뿐이죠. 전 축알못에 국대전 정도만 보는 사람이지만, 이번 월드컵 정도만 경기해주면 이기든 지든 욕할 마음은 없습니다.
IP 182.♡.152.138
12-02
2022-12-02 12:06:34
·
이건 축구만이 아니라 스포츠계 전반에 걸친 일본과 우리나라의 차이죠.
선수풀과 저변의 차이가 상당히 커요.
우리는 어쩌다 튀어나오는 한두명의 천재들에게만 집중하고 환호하지만, 일본의 경우 뛰어난 범재들이 늘상 있어요.
엘리트 스포츠를 없애야 그 갭을 메꿀 수 있다고 봅니다.
ultron
IP 58.♡.73.76
12-02
2022-12-02 12:52:39
·
인재풀 저변 지향하는것 모두 일본이 앞서있죠. 우리는 박지성 손흥민 김민재 처럼 스타들만 나오길 바라고 있구요 /Vollago
삭제 되었습니다.
곰표범
IP 106.♡.180.84
12-02
2022-12-02 13:05:10
·
인생한번이다며 욜로를 외치는 MZ. 10억을 준다면 감방도 갔다올수 있다는 의식의 흐름대로 모두 돈을 쫓습니다. 503때 만들어낸 사회상이 지금껏 이어지며 굥을 당선시켰습니다. 제일 큰 문제는 정치인들인것 같습니다.
게으른카페
IP 147.♡.1.21
12-02
2022-12-02 13:45:16
·
결국 중동, 중국으로 가는 선수들 비난하고 싶은데 공중파니까 일본애들 부럽다고 둘러대는 군요. 운동선수를 모르니 나오는 헛소리들.... 지들이 운동으로 돈 벌어 봤나???
20살 부터 돈 벌기 시작해서 33살 정도까지가 대부분의 기간입니다. 돈 벌어봐야 13년이죠. 그리고 그 중간에 2년은 군대로 경력단절입니다. 2년을 쉰다면 그 이전의 퍼포먼스를 찾을 수 있을까요? 차붐은 사기캐니까 군대 갔다 와서도 동일한 능력을 보여준 거고 딱 한명 뿐이니 얘기하지 맙시다. 게다가 부상을 항상 걱정하며 살아야 합니다. 부상으로 20살을 넘기지도 못하고 다른 길을 택하는 선수들을 우리는 너무나도 많이 봤고 심지어 직업운동과 상관없는 저도 주변에 저런 사람이 있습니다. 일반 사람은 30대 중반이면 이제부터 경력이 꽃피는 시기지만 운동선수들은 완전히 다른 세계로 몸을 던져야 하는 리스크가 있는 직업이고 만약 그 이전에 금전적으로 이룬게 없다면 그냥 사회 바닥부터 시작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중동을 택하는 건 아쉬울 수는 있어도 개인의 선택으로서 존중받아야 합니다. 일본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운동하다가 그만두면 뭐 할까요? tv에 나오는 선수들이야 유명하니까 유튜버라도 하지만 그렇지 못한 선수들은 그냥 팽개쳐질 뿐입니다. 배민기사, 택배기사 등이 가장 선택 많이 하는 조합입니다. 제가 젊을 때는 기획부동산으로도 많이 빠지더군요.
고집스럽게 유럽으로 향하다가 고꾸라지면 돈 누가 대신 벌어 줍니까?? 고집하면서 결국은 이뤄내는 선수들이 대단한 거지 이 선수들의 선택을 돌려까는 저 사람들 진짜 별로네요.
기분좋은초심
IP 222.♡.79.184
12-02
2022-12-02 14:54:34
·
우선 잔디관리부터 잘하게... 구장 관리권 하고 사용권을 구단한테 이임해야 한다고 보네요
IP 14.♡.94.62
12-02
2022-12-02 15: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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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문제가 있는 우리나라 선수가 유럽에 진출하는것과 아무런 걸림돌이 없는 일본 선수가 유럽 진출하는것은 무게감 자체가 다릅니다. 인생이 달린 문제인데 남일이라고 말 함부로 많이들 하는군요.
손흥민선수도 군문제때문에 원형탈모까지 왔던거 보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어렸을때부터 가지고 선수생활 시작한다고 보면되요. 일본인들처럼 쉽게 쉽게 유럽 못갑니다.
액숀가면
IP 221.♡.177.118
12-02
2022-12-02 15: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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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중고등학생들은 방과 후 축구, 배구, 자전거등 각 생활체육활동을 하고, 한국의 중고등학생은 방과 후 줄창 학원으로 등교하는데....
상식적으로 생활체육이 발전한 일본 잘해야 했는게 상식이죠. 일본 고등학교 축구경기보다 못한 K리그 관중수를 고려하면, 일본이 훨씬 더 잘해야 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콰쥬
IP 1.♡.19.184
12-02
2022-12-02 16: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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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중국갈 때 욕 엄청 먹었죠. 지금은?
오떼블랑
IP 61.♡.55.243
12-02
2022-12-02 16: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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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알못이고, 국내 리그도 해외 리그도 별 관심이 없습니다만... 일본 애들과 비교하면서, 우리 선수들은 돈만 밝힌다는 식의 이야기는 참 별로네요.
열정 꿈 이런것도 좋지만, 그걸 가능케 하는 지원이 되는가도 중요한데요. 그런 여건을 제공해주면서 바라야 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저런 논리를 내세우는 입만 산 논평?은 누가 못할까 싶네요.
조각구름
IP 27.♡.31.241
12-02
2022-12-02 16:44:04
·
2000년 후반년도부터는 확실히 우리가 밀리죠. 이란한테도 버겁고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brooklyn_kid
IP 211.♡.207.143
12-02
2022-12-02 17: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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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손홍민을 보면서 역시 큰물에서 놀아야하는구나 라는 말이 더 와닿더군요. 우물안에서 칭송받아봐야 결과론적으론 저 위에 글이 백번 맞는 말 같습니다. 우리나란 항상 무슨 정신력 타령만 하고 있었죠.
랜슬럿
IP 118.♡.110.74
12-02
2022-12-02 18: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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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죠. 한국이 e스포츠 강국인 것도 결국 그 기반이 튼튼하기 때문인 거고, 축구가 이러는 것도 그 기반이 튼튼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지금은 한국도 해외진출 제의가 오면 우선 보내줍니다. 작년에 준우승을 하고 청대 올대 국대를 오가던 울산의 이동준 이동경 수원에서 신인 돌풍을 불러일으키며 대표팀에 발탁되고 울버햄튼에 이적 후 스위스로 임대를 간 정상빈등 유럽에 도전하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근데 그 선수들 활약 소식 들어보셨습니까? 활약하고 있었다면 벤투가 불러라도 봤겠죠. 하지만 역시 쉽지 않죠. 유럽은 진짜 이적이든 임대든 아직까지 K리그 선수들은 푼 돈 받고 가고 그렇게 데려온 선수다 보니까 어지간히 잘하지 못하면 기회를 잘 안주더군요. 몇 번 줘보고 별로 못하면 그냥 쳐 박아 버려요. 그러다 부상이라도 당하면 페이스도 잃어버리고 국내 유턴하는 거죠. 유럽에서 잘해야 올림픽이든 아시안게임이든 와일드카드로 발탁되어서 메달이라도 노려 보는 거죠. 참 이래저래 한국은 축구하기에 악조건 입니다. 지금 당장은 몰라도 태어나는 인구가 급격히 줄어서 운동하는 인구 숫자들도 많이 줄어드는 게 가장 큰 문제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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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이 엄청 올라오네요? 왜일까...
안타깝게도 저게 바로 현실인걸요...
/Vollago
저는 지금도 그런 상황에서도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벌써 경기가 끝나기 전에 비교당하니 좀 웃퍼서요~
위에서 일본 축구가 한국보다는 축구에 대해 지원하는 것 국민의 관심에서는 높다는건 인정하나
아시아 챔스보면 k-리그가 j-리그 보다 성적에서는 못 하다고는 말 못하거든요..
근데 벌써 부터 비교 당하니까 .... 뭐 이해는 가지만 씁쓸하네요.. ㅎㅎ..
단순 수치의 비교가 절대적이라면 브라질은 매번 우승해야 되겠죠? 하지만 모든 스포츠는 단순 숫자노름이 아니라게 더 매력 적인거죠~
배울 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르비아였군요. 정정 감사합니다.
1. 인구감소 -가장 큰원은 부동산 문제
2. 협회지원 미비 - 있으나 마나한 협회들. 어느 스포츠던 유소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하는데 솔직히 모든 종목이 다 관심없음. 갑툭뛰하는 인제 나오는것도 전부 개인(부모) 사비로 했음. 김연아 박태환부터해서 손훙민 이강인등.모든 스포츠 스타들 다 그럼
나가는 선수들은 군대라는 디메리트를 극복하고 나가는거죠.
축구장 숫자도, 등록선수도, 프로리그 객석점유율도 거진 10배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유스 시스템도 그렇지만 일단 아마추어 축구장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제가 느낀바로는 실 가용면적이 우리나라보다 5~6배는 큽니다.
우리나라는 땅도 좁은데 죄다 산이고 언덕인 반면, 일본은 이름있는 산을 제외하면 죄다 평지라 동네마다 축구장이고, 야구장이고 편하게 이용가능합니다.
무슨 소리신지 일본도 산지가 70퍼센트에요;;;
절대적인 면적자체가 큼 & 간토평야는 꽤나넓은 평지 일뿐입니다
한국 일본 비교는 의미 없다고 봅니다
단지 그런와중에도 한일전하면 이기는 일이 있다보니 얕봤을뿐이죠.
전 축알못에 국대전 정도만 보는 사람이지만, 이번 월드컵 정도만 경기해주면 이기든 지든 욕할 마음은 없습니다.
선수풀과 저변의 차이가 상당히 커요.
우리는 어쩌다 튀어나오는 한두명의 천재들에게만 집중하고 환호하지만, 일본의 경우 뛰어난 범재들이 늘상 있어요.
엘리트 스포츠를 없애야 그 갭을 메꿀 수 있다고 봅니다.
/Vollago
운동선수를 모르니 나오는 헛소리들.... 지들이 운동으로 돈 벌어 봤나???
20살 부터 돈 벌기 시작해서 33살 정도까지가 대부분의 기간입니다. 돈 벌어봐야 13년이죠.
그리고 그 중간에 2년은 군대로 경력단절입니다. 2년을 쉰다면 그 이전의 퍼포먼스를 찾을 수 있을까요?
차붐은 사기캐니까 군대 갔다 와서도 동일한 능력을 보여준 거고 딱 한명 뿐이니 얘기하지 맙시다.
게다가 부상을 항상 걱정하며 살아야 합니다. 부상으로 20살을 넘기지도 못하고 다른 길을 택하는 선수들을 우리는 너무나도 많이 봤고 심지어 직업운동과 상관없는 저도 주변에 저런 사람이 있습니다.
일반 사람은 30대 중반이면 이제부터 경력이 꽃피는 시기지만 운동선수들은 완전히 다른 세계로 몸을 던져야 하는 리스크가 있는 직업이고 만약 그 이전에 금전적으로 이룬게 없다면 그냥 사회 바닥부터 시작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중동을 택하는 건 아쉬울 수는 있어도 개인의 선택으로서 존중받아야 합니다.
일본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운동하다가 그만두면 뭐 할까요? tv에 나오는 선수들이야 유명하니까 유튜버라도 하지만 그렇지 못한 선수들은 그냥 팽개쳐질 뿐입니다. 배민기사, 택배기사 등이 가장 선택 많이 하는 조합입니다. 제가 젊을 때는 기획부동산으로도 많이 빠지더군요.
고집스럽게 유럽으로 향하다가 고꾸라지면 돈 누가 대신 벌어 줍니까??
고집하면서 결국은 이뤄내는 선수들이 대단한 거지 이 선수들의 선택을 돌려까는 저 사람들 진짜 별로네요.
손흥민선수도 군문제때문에 원형탈모까지 왔던거 보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어렸을때부터 가지고 선수생활 시작한다고 보면되요. 일본인들처럼 쉽게 쉽게 유럽 못갑니다.
상식적으로 생활체육이 발전한 일본 잘해야 했는게 상식이죠. 일본 고등학교 축구경기보다 못한 K리그 관중수를 고려하면, 일본이 훨씬 더 잘해야 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애들과 비교하면서, 우리 선수들은 돈만 밝힌다는 식의 이야기는 참 별로네요.
열정 꿈 이런것도 좋지만, 그걸 가능케 하는 지원이 되는가도 중요한데요.
그런 여건을 제공해주면서 바라야 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저런 논리를 내세우는 입만 산 논평?은 누가 못할까 싶네요.
우물안에서 칭송받아봐야 결과론적으론 저 위에 글이 백번 맞는 말 같습니다.
우리나란 항상 무슨 정신력 타령만 하고 있었죠.
근 10~20년간 한국축구가 일본보다 실력적으로 우위에 있었을진 몰라도,
일본은 그 단기간의 실력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길게 보고 투자를 한거죠.
그 결과가 이제 서서히 실력으로 나오고 있는중이구요 .
엘리트 스포츠를 추구하는 한국이랑은 솔직히 비교 불가입니다.
인프라, 인적자원부터 차원이 다릅니다.
올림픽 탁구만 봐도 마찬가지죠,
어쩌다 난세에 영웅이 나와서 중국이기고 금메달 한번씩 딸지언정 그 순간입니다.
절대 따라잡지 못할거에요.
일본이 조1위로 16강간게 단순 운이다,
경기내용은 별로였다고 하는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각 팀마다 추구하는 축구 스타일이 있는데 , 경기에서 위기순간이 많았다고 못한 경기가 아닙니다.
좋아하진 않지만 일본보고 보고배울건 배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동/유럽드립은..좀.....
무리하게 해외진출해서 출전기회 조차도 못얻어서 폼떨어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무슨 유럽드립은..
작년에 준우승을 하고 청대 올대 국대를 오가던 울산의 이동준 이동경 수원에서 신인 돌풍을 불러일으키며 대표팀에 발탁되고 울버햄튼에 이적 후 스위스로 임대를 간 정상빈등 유럽에 도전하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근데 그 선수들 활약 소식 들어보셨습니까? 활약하고 있었다면 벤투가 불러라도 봤겠죠. 하지만 역시 쉽지 않죠.
유럽은 진짜 이적이든 임대든 아직까지 K리그 선수들은 푼 돈 받고 가고 그렇게 데려온 선수다 보니까 어지간히 잘하지 못하면 기회를 잘 안주더군요. 몇 번 줘보고 별로 못하면 그냥 쳐 박아 버려요. 그러다 부상이라도 당하면 페이스도 잃어버리고 국내 유턴하는 거죠. 유럽에서 잘해야 올림픽이든 아시안게임이든 와일드카드로 발탁되어서 메달이라도 노려 보는 거죠. 참 이래저래 한국은 축구하기에 악조건 입니다.
지금 당장은 몰라도 태어나는 인구가 급격히 줄어서 운동하는 인구 숫자들도 많이 줄어드는 게 가장 큰 문제가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