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위권 대학 나온 어느 유튜버에 대한 평가 중에 좀 충격이었던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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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5:09:30
118.♡.70.106
공부 잘 했다는 평가에 대해서, 네티즌들의 평가가 굉장히(?) 박한 것 같더라고요ㄷㄷ
댓글로 추정해보면, 백분위로 상위 5% 정도 되는 것 같은데
- 그게 무슨 공부 잘 한 거냐
- 주변에 널린 게 그 대학 나온 사람들이다
등등의 평가가 굉장히 많네요.
제 주변 지인들의 조카들이나 자제들 보면, 지방에서 전교 1등~2등 몇 번 해도 위의 대학 언저리의 대학교에 들어가는 경우도 꽤 많은 것 같던데 말이죠;;
우리나라에서는 ‘잘했다’는 소리 들으려면 5% 정도로는 택도 없나보다… 이런 생각이 다시금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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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매수는 패가망신
물타기는 패가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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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 beyond the numbers
I plan on being an engineer at NASA, but I can't do that without taking them classes at that all-white high school, and I can't change the color of my skin. So I have no choice, but to be the first, which I can't do without you, sir. Your honor, out of all the cases you gon hear today, which one is gon matter hundred years from now? Which one is gon make you the first? - Mary Jackson, Hidden Figures
모두 나에게 성공하지 못했다고 할 수는 있지만,
도전하지 않았다고는 할 수 없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그래도 무조건 성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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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랑 비슷한거죠
인플레이션으로 최근에는 약 2억 정도가 평균인 듯 합니다. ㅠㅠ
어이쿠~. 지나가던 사람 깜짝 놀랐네요.
(oecd 기준과는 별개로) 중산층 기준을 봐도,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제시하는 기준들은 상위 10% 더라고요.
온라인에서 비대면으로 남 무시하고 욕하는 것들은 그냥 비겁한 겁쟁이들이죠.
2호선 동쪽에 있는 대학교 나왔는데…
어디서 얘기하기 막 자랑스럽진 않아도
공부못했다 얘기듣기엔 좀 열받는 부분이 있네요.. ㅋㅋㅋ
보통 이상만 되어도 잘했다가 되지만 (상위 50%), 보통 학교에서 일반적으로 공부 잘했다는 소리 들으려면 반에서 1~2등 하는 친구들이어야 할텐데, 인문계고에서 이정도면 서성한~중경외시....까지가 마지노선일겁니다.
본인은 그에 미치지 못하면서도 남을 평가할 때는 박하게 구는 겁니다.
그냥 흔해빠진 소인배인 거죠.
저는 생각에... 예체능적인 특기가 있어서 그쪽으로 눈돌린게 아니면...
공부에 관심이 없는건.. 일단 공부쪽에 재능이 없어서일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해야하는 건 아는데 잘 안되니까 해도 안돼.. 라던가로 넘어간다고 보여서요.
그냥 '잘한다' 라고 범주를 두기에..
굳이 이래빼고 저래빼고 할 이유가 있을까 싶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중에 무언가를 잘한다..에 있어서
절대적인 관점이나... 또는 굳이 빡빡한 관점에서 그룹핑을 해야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그냥 좀 여유있게 하는게 다 같이 좋지 않을까???.. 살아가는것 자체만으로도 빡빡할텐데... "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적어봅니다.. ㅎㅎㅎ
뭐... 기준을 보통 Pass / Fail 을 60점정도로 잡으니 이걸 단순히 60%로 잡으면 90%보다 상위에 존재하면 잘하는거 아닐까요??
이게.. 뭐랄까.. 모든 사람중에 땡겨올수 있다고 생각하는거면 어차피 그렇게 많이 땡기진 않을테니 2~3%정도를 생각할거 같은데요..
보통은 그렇게 땡겨올수 없고, 그냥 주변에 있는 랜덤한 사람중 괜찮은 사람을 땡겨야하는거라..
10%선 이내만 되어도 잘한다고 느껴질거 같습니다.
20여년전이랑은 또 많이 달라졌더라고요
손흥민도 까입니다... 자신을 돌아볼 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저는 서울대나 포공 카이스트 의치한약교대는 되어야 우와 공부 잘 했구나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