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면접보구있어요..
내가 대학가는 것도 아닌데 왜이리
마음이 울렁울렁하는지...
가만히 못있갰내요....
......
아이가 면접보구있어요..
내가 대학가는 것도 아닌데 왜이리
마음이 울렁울렁하는지...
가만히 못있갰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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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건국 이래로 600년 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 번도 바꿔보지 못했다. 비록 그것이 정의라 할 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라 할 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은, 또는 진리를 내세워서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들은 전부 죽임을 당했다. 그 자손들까지 멸문지화를 당했다. 패가망신을 했다. 600년 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권력에 줄을 서서 손바닥을 비비고 머리를 조아려야 했다.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저질러져도, 어떤 불의가 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모른 척하고 고개 숙이고 외면해야 했다. 눈 감고 귀를 막고 비굴한 삶을 사는 사람만이 목숨을 부지하면서 밥이라도 먹고 살 수 있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제 어머니가 제게 남겨주었던 제 가훈은 '야 이 놈아,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는 좀 선을 넘은 거 같은데, 박제할 만 하다 싶어요....
흥분한 제가 진거죠.
대학원 가란 얘기를 이렇게 ….ㅋㅋㅋ
좋은결과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 때는 있었어요 -97학번
90년대 초에도 형식적이나마 면접이 있었지요.
제가 받는 면접 진물은
"자네는 자네 성씨가 마음에 드나?"였지요.
ㅠ
? ㅌㅌㅌㅌ
/Vollago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ㅎㅎ
저희 아버님도 저 때 무덤덤이었네요 ㄷㄷㄷ
합격여부와 상관없이 자녀분과 가족들이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드릴게요!
집가실때 성심당 Dcc점 들리세요
좋은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19살 스무살 너무 부러운 나이네요..
뭐든지 할수 있고 뭐든지 될수 있는 나이 그때는 그걸 잘 몰랐던것 같아요..
그렇게 진심으로 기뻐해줄 수 있는게 가족인가 봅니다
좋은 소식 기다려지네요 잘될겁니다!
아이가 부모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고 있을 것 같습니다.
함께 공감해주는 가족
정말 부럽습니다.
파이팅!
합격 기원드립니다.
좋은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월평동 맞나요? 하도 오래되니 가물가물하네요
좋은 기운 받가세요!
현 카이스트 학생입니다.
학생들도 너무나도 만족하며 다니는 학교입니다.
혹여 학부생 생활에 관해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쪽지 주시면 친절하게 답해 드리겠습니다.
좋은 결과 있길 응원합니다.
저도 면접 봤습니다.
92학번이에요.
대전공대나 유성공대쯤되려나
카이스트가 선택하려는게 아니고 정부에서 요새 시도하려고 하는거죠.
저는 할아버지, 아버지와 면접 하루전에 가서 근처 숙소에서 자고
다음날 면접보고 돌아온 기억이 납니다.
그날 좋은 기운을 받았는지, 이후 대전에 15년을 살게 되었습니다.
자녀분에게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