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GP 들어가는 애들은 신원조사 매우 빡세게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 말씀이 사실이라면 우리 나라가 정보력이 ㅈ망이거나, 일부러 사고나서 국민의 아들들이 죽도록 방조했다는거 밖에 안되네요..? 믿을만한 말이 아니라고 봅니다. 우연히 학교에서 만난 사람의 말을 너무 쉽게 믿으신 건 아닌지..
sAmAchUn
IP 61.♡.131.148
11-29
2022-11-29 23: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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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몰라도 군 수사기관은 도저히 믿음이 안 갑니다
119.75
IP 121.♡.183.155
11-30
2022-11-30 00: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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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AchUn님// 김 훈 중위 사건만 봐도 알 수 있죠. 3성 장군 아들 사망도 자살로 만드는 놈들입니다.
GP라는 곳이 1개 단위의 소수 인원 약 20~30명 정도가 투입돼서 3개월 간 외부로부터 격리돼서 생활 합니다. 그렇다보니 외부에서 보이는 눈도 없고 실제 간부라 할수 있는 인력도 소대장, 부소대장으로 20대 중반 정도의 어린 인력 단 둘 밖에 투입이 되지 않습니다. 일부 간부는 그냥 하루 종일 잠만 자고 왕처럼 지냅니다. 상급자가 없고 기습방문 이런거 자체도 불가능합니다. 병사들 사이에 일어나는 일 따위에 관심도 갖지 않는 경우도 많죠.
또한 GP자체가 벙커구조물이라 눈에 띄지 않는 공간들이 많아 가혹행위에 아주 용이합니다… 상황에 따라 조직이 썩고 문들어지기에 최적의 조건이죠…
해당 소대 대상으로 면밀하게 조사해봐야 됩니다. 요새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저 때는 CCTV 같은 것도 없었습니다. GP안에서 일어난 일은 아무도 모르는거죠…
일리맛있어
IP 217.♡.13.119
11-30
2022-11-30 02: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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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하게 지내던 옆 과 동기가 군대가더니 복학을 안하더라구요... 이야기 들어보니 전방 부대에서 자살했다던데... GP 근무중 K2 소총으로 배를 쐈다 들었습니다. 절대 자살과는 거리가 먼 친구 였고 말도 안되는 정황인데 그렇게 묻히더라구요
nice05
IP 175.♡.18.168
11-30
2022-11-30 03: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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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하면서 까지 자원입대 할 정도면, 훈련 등 군인 자체로서의 할 일 등이 힘에 겨워 자살하진 않을 겁니다.
군의 설명을 그대로 믿는다 하더라도, 예상하지 못하는, 즉 일반적이지 못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타살도 그 이유 중 하나에 속할 수 있다고도 생각하고요.
Lemion
IP 203.♡.109.158
11-30
2022-11-30 09: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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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GP에서 근무했는데.. 간부놈이 신병들 못생겼다고 하루 24시간 내내 갈구고 욕하고 때리고.. 상황실에서 싸대기를 계속 때리더라구요. 지딴에는 군기 잡는다는 핑계로 사람을 그렇게 괴롭히는데 그때 저도 저러다 자살하는 애 분명히 나올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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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찌 이런 일이..ㅠㅠ
제발 사실이 아니길 빕니다.
늘 왜구당은 젊은이들을 죽여왔습니다.
물론 책임은 안집니다.
이건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들기는 소리 입니까???
그 말을 믿으세요? -_-...
그게 사실이면 나라가 가만히 있었겠습니까? ㅎ...
우연히 학교에서 만난 사람의 말을 너무 쉽게 믿으신 건 아닌지..
민간인에게 군대 내 사고는 블랙박스와 같죠.
그 다음 오신 중장은 간첩잡은사건으로 승진하고.
그 간첩이 우리가 보낸 간첩이라고 기무사 다니던 대학선배가 속삭이던데 믿거나 말거나입니다만.
이등병때 화장실에서 만난 왠 츄리닝 아저시가 군생활 할만한가? 묻길래, X같죠 ㅋ 이랬는데 김척 장군님이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확하네요. 자대 온 지 한 달 이었습니다.
제 동기는 자살은 맞으나... 그 동기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환경이나 부대분위기나 앞으로 남은 군생활 등.. 개인이 받아들이기에 따라 일주일 아니 3일만에 자살한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은 1년에 200명쯤 죽는다고 하더라구요...
GP라는 곳이 1개 단위의 소수 인원 약 20~30명 정도가 투입돼서 3개월 간 외부로부터 격리돼서 생활 합니다.
그렇다보니 외부에서 보이는 눈도 없고 실제 간부라 할수 있는 인력도 소대장, 부소대장으로 20대 중반 정도의 어린 인력 단 둘 밖에 투입이 되지 않습니다.
일부 간부는 그냥 하루 종일 잠만 자고 왕처럼 지냅니다. 상급자가 없고 기습방문 이런거 자체도 불가능합니다. 병사들 사이에 일어나는 일 따위에 관심도 갖지 않는 경우도 많죠.
또한 GP자체가 벙커구조물이라 눈에 띄지 않는 공간들이 많아 가혹행위에 아주 용이합니다… 상황에 따라 조직이 썩고 문들어지기에 최적의 조건이죠…
해당 소대 대상으로 면밀하게 조사해봐야 됩니다. 요새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저 때는 CCTV 같은 것도 없었습니다.
GP안에서 일어난 일은 아무도 모르는거죠…
이야기 들어보니 전방 부대에서 자살했다던데...
GP 근무중 K2 소총으로 배를 쐈다 들었습니다. 절대 자살과는 거리가 먼 친구 였고 말도 안되는 정황인데 그렇게 묻히더라구요
훈련 등 군인 자체로서의 할 일 등이 힘에 겨워 자살하진 않을 겁니다.
군의 설명을 그대로 믿는다 하더라도,
예상하지 못하는, 즉 일반적이지 못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타살도 그 이유 중 하나에 속할 수 있다고도 생각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