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의 퇴장, 김영권 경고 막으려는 의도였나...수비진 초토화 막았다.g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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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9 12: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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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김영권-손흥민을 필두로 선수들이 거칠게 앤서니 테일러 주심에게 항의했다. 특히 김영권은 화면 상으로도 들어날 정도로 격한 감정을 토로했다.
테일러 주심이 김영권을 비롯한 선수에게 카드를 보이기 전 사이드 라인서 달려온 벤투 감독이 시선을 돌렸다. 결국 벤투 감독의 적절한 난입으로 인해 선수 대신 그에게 레드 카드가 주어졌다.
특히 김영권은 이미 경기 중 옐로 카드를 받았기에 옐로 카드를 추가로 받으면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는 상황이었다.
벤투 감독의 퇴장이 그나마 다행인 부분. 대표팀 수비의 축 김민재의 몸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김영권마저 출전 정지 당하면 수비진은 허허발판이 된다.
어떻게 보면 벤투 감독이 김영권의 퇴장을 막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더욱 강하게 항의해서 시선을 사로 잡았다고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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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벤투호를 이끌면서 옐로카드를 자주 받는 편이었던 김영권을 살리기 위해 살신성인한 벤버지...그립읍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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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만 짜주고 경기 때는 경기장에 못 들어오죠.
코치에게 미리 다 전술 지시해둘 겁니다.
무전기도 안된답니다
청기올려, 백기내려
벤투의 빅픽처!
ㄷ ㄷ
콘테 투헬도 경기끝나고 레드 받았고요.
라커룸 들어가는 길에도 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