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회사는 직원들 수가
6명 정도로 유지되는편인 작은 회사예요.
이제 4개월 정도 다니고 있는데
좀 현타가 오고 있어서요.
저는 프리랜서로 계약서를 썼어요.
사장님께서 이러셨거든요.
“우리가 인센티브제라서 프리랜서로 계약해야해”
저는 원래 그런건가? 하고 알겠다고 했어요.
저는 5.5일 근무를 하고 있고
토, 일은 무조건 출근입니다.
평일에 하루 휴무이고,
하루는 반차라고 해서 3시쯤 퇴근합니다.
사실상 6일 출근을 하는 기분이 들어요.
10시 출근에 8시 퇴근인데
주말에는 9시에 퇴근이예요.
휴식시간은 2시간 있구요.
프리랜서로 계약을 해서 연차, 월차도 없어요.
직원 중 누가 휴가를 가면 다른 직원이 그걸 메꿔야 해요.
급여는 180만원인데 수습기간 3개월은 150이예요.
인센티브도 면접 때랑 지금이랑 설명이 달라져서
인센은 없거나 받아도 한 3만원 받게 생겼어요.
제대로 쉴 수 있는 날도 일주일에 하루 뿐이고
주말에도 계속 일을 하게 되니까 좀 힘들어요.
프리랜서라 정부지원 전세대출도 받기 힘들어서
지금 월세는 쭉쭉 빠지고 있고요.
이럴거면 차라리 카페 알바가 낫지 않나 싶어서
현타도 오고요...
근데 제가 첫직장에서 대표랑 싸우고 나왔거든요.
부모님도 말은 안하지만 좀 참지 그랬냐는 느낌이고요.
이번에도 그만둬버리면 실망시킬거 같아서
그냥 다녀야할지 고민이예요.
이 글만 보고 다 알순 없지만 저런 회사는 나중에 크게 커진다고 해도 복지나 직원들에게하는 행동은 별로 달라지지 않을 거 같네요.
우선 다른 곳을 좀 알아보시면서 퇴사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힘 내세요.
다른회사 알아보고 면접보시는겁니다.
5.5일은 말장난이지 그냥 주 6일제죠.
당장 때려치고 나오세요.
프리랜서라고 휴가가 없는 것도 말이 안되고요...
다시 생각해 보니 총체적으로 문제가 있는 근무형태입니다.
꼭 그 회사에 다녀야만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그만 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고요,
사장과 밖에서 볼 일 없다면 노동청에 신고하는 것도 생각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시는 일에 대해 많이 고민해보세요.
가스라이팅 당하고 계신겁니다...프리랜서면 남 휴가땡빵을 왜합니까...;;;;
프리랜서 계약이면 급여, 수습기간 등을 쓰진 않을텐데,,아무래도 회사가 양아치일 확률이 높네요==
계약서를 대신 써준다고 정보만 받아갔어요.
금액 커지기전에 ㅌㅌ하세요 종소세때 세금 폭탄 나옵니다
프리랜서 라면 업무상 지시 는 불법으로 간주됩니다.
진짜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