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나고 자란 성인으로서
기초 영어 수준의 학습자이시라면 포기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좀 도발적인 내용일 수도 있어서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여러 반론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한번 읽고 욕하면서 지나치셔도 되고
영어 학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셔도 됩니다.
성인이 된 후에 한국에 살면서 직장 다니고 가정있으신 분들은 그냥 하루빨리 영어 포기하시는 게 좋습니다. 돈낭비 시간 낭비 야금야금 하시다가 결국 아무 것도 못하고 끝납니다. 빨리 포기하시고 그 돈과 시간으로 즐거운 거 하세요. 직장 생활하고 가정 돌보면서 공부할 시간 하루에 30분도 내기 어렵고 그나마 일주일에 3-4일도 못하지 않습니까? 뭐 안하는 것보단 낫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그냥 안하시는 게 낫습니다. 예전 부모님 세대부터 다들 똑같은 경로를 밟으면서 영어에 미련 갖는 분들 보면 참...안타깝습니다. 민병철, 오성식, 문단열, 크레이지 잉글리쉬, 잉글리쉬 리스타트. 로제타, 야나두, 시원스쿨, 뇌새김...등등 다들 당시로서는 뭔가 저 것만 있으면 될 것 같은 유행 공부법이 있었죠. 그걸로 공부하신 부모님, 삼촌, 고모 분들 지금 여러 분의 모습입니다. 결국 아무 것도 안돼요. 그냥 구글 번역기랑 통역 앱을 쓰시는 게 현명합니다. 제발...포기하세요.
그래도 꼭 하시겠다면 3년, 5년 후에 제가 지금 드린 말씀 한번 떠올려보세요. ‘그 말이 맞았구나’ 하실 거에요. ㅎㅎ
인도유럽어족 언어 대부분이(특히 라틴어 산스크리트어..) 굴절이니 성이니 뭐니 불규칙한게 엄청 많은데
영어는 어디더라 이민족 교류 과정에서 불규칙한게 엄청 쳐내졌습니다.
그래서 쉬운 언어 맞아요…
영어화자는 반대로 한국어와 일본어 배우기 어려워 합니다 반대로 프랑스어는 매우 쉽죠
일본어 암기식으로 교육해도 한국인은 1년 안에 유창하게 구사가 가능합니다 영어는 쉽지 않고요
그냥 한국인 입장에서 영어는 어려운 언어입니다 쉬운 언어가 아니에요
올해 환갑 아재입니다. 영어와 전혀 관계없는 과를 졸업했지만 취미로 삼아 공부를 한 덕에 영어 하나로 꽤 많은 걸 얻었던 것 같습니다. 명퇴 후에는 UN 기구에 입사해서 일을 하고 있고요. 무엇에든 다 해당되는 얘기겠지만 즐기어 할 수 있다면 그게 제일 좋은 공부 방법 같습니다. 마침 얼마 전부터 NYT 사설 강독을 심심풀이 삼아 Utube에 올려보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everpine
존경합니다. 선생님. 구독 버튼 눌렀습니다.
류의 결론일줄 알았는데 정말 하지말라는 말씀이네요
리딩은 적당히 찾아보며 읽을 수 있는 정도
이 정도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것 저것 막 시도해보는데 역시 잘 안되네요.
우리나라 영화도 자막없으면 잘 안들리는데, 영어는 더 어려워요....라고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한큐에되지는 않고 반복하면 되기는 하는데
다국적영어가 나오거나 범죄관련주제는 아무래도 어렵습니다. 그건 원어민 중 어린 청소년이라도 뭔말하는지 모를수도 있을거니까요.
12-15세까지가 그나마 주제도 내용도 속도도 외국인으로서 감당할수 있을겁니다.
좀 빡새면 영어 자막키고 보는것도 괜찮구요
번역앱, 통역앱이 기가막혀서 그냥 막히면 앱키고 번역하네요..
그런데 영어로 밥벌어먹고 사는 직업이었다면 안되겠죠 ㅋ
하지만 영어든 제 2외국어 하나만 적당히 알아도 시야가 조금은 넓어진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전 포기하지 마시라는 말씀을 드려봅니다ㅎㅎ
이 정도만으로도 영어공부는 아주 유용한데요..
물론 프로페셔널한 수준의 필요성은 다른 이야기지만요. 번역기가 맞게 하고 있는지 틀렸는지 감시할 수 있는 정도의 능력은 아주 유용합니다
그런데 그걸 넘어서 코로나 전 외국고객사 하청 오래 하면서 영어 잘해야 한다는걸 뼈저리게 느꼇네요. 제가 그 일 가게 된 이유도 그나마 제가 영어 제일 잘 해서 였고 영어 실력 부족해서 꼬운일도 있고 했고요. 친구 중 영어 잘 하는 친구들 독일회사에서 일 하고 아일랜드엿나 영국이얏나 싱가폴 이엿나 고객사한테 인정받아 일하고 짤렷지만 오일머니 달달하게 몇년 잘 뽑아먹은 저도 있고요. 슈퍼히어로 들의 능력 중 제일 부러운게 원더우먼의 모든 언어 능숙 입니다.
하지만 막연하게 자기 개발을 위한 영어 공부는...차라리 뭐든 다른 자격증 공부를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자기계발 뭐하러하나요
그냥 받는대로 월급받아가면서 살면되지 ㅎ
아픈데 병원왜가나요 아무리 건강신경써도 부자라도 죽는데
'잠시만요 통역기가 알아듣게 거 좀 정확하게 말해주세요~'
보통 영어공부 한국사람은 소용없다는 말을 보면 수준을 '아무리해도 네이티브가 절대 될수없다'
이렇게 말하는데...
그건 마치 수능을 만점 못받으면 수능 공부하지마라 비슷하달까요 (0.1% 빼고는 공부 하지마라?)
보통 극단을 말하면 오류가 생깁니다
점수 어중간해도 다들 자기 성적에 맞춰서 학교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런거죠
자기 한만큼 되는 정도면 되는거죠
읽는거 듣는거 쓰는거... 다 어설프게 해도 자기 의사를 얼마나 정확히 표현가능하고
데이터를 습득할 수 있는가는 각자 다 다르지만 안한 사람보다는 뛰어날 수 있는거죠
즉 실력은 아날로그스케일이라는겁니다
75점, 54점, 32점, 다 다릅니다
그 세 사람은 100점이 아니기때문에 완전동일한가?
아닙니다
그 세 사람 간에도 당연히 수준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보통 이런 경우 32점인 사람이 100점 아니면 다 소용없어~라고 말하고 다닙니다;;)
당장 외인이 물어보는데 번역기만 들고 이 번역기 왜 작동을 안해하면서 당황하고 있는 것과
최대한 들으려고 눈을 쳐다보고 말하는 것은 차이가 크겠죠
그리고 업무적인 것들은 전문용어들이 끼어있다보니 번역기를 하면
이상한 번역이 될 수도 있어서.. 별로 좋지 않다고 봐요
번역기가 법적인 책임지는것도 아니고요
대강은 내용을 안다고해도 취미 생활이야 그래도 되지만 업무는 정확해야되니까요
원문에 근거해서 봐야죠
그래서 기업체에서 번역기로 대체할 가능성은 없을 것 같아요
/Vollago
ㅋ
(자막없이 이해/유창한 회화보다는 낮은 goal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그래서 저는 모르는 단어만 계속 공부합니다...
시간은 쓰는데 돈은 안쓰고 억지로 하는 건 아니고 재미가 있어서 계속하고 있네요.
호러 드라마를 보면서 이런 단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crucifixion / vivisection / enucleation / defibrillation / defenestration /
cardiac infarction / decapitation / detonation / strangulation
중간에 안하는 게 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잘못 쓰신 거 같아요 ㅎㅎ
다 필요해서 하는 거예요. 누가 옆에서 포기하라마라 할 소리가 아닙니다.
자기 job에 꼭 영어가 필요하신 분들이죠, 본문에 설명되었듯이 생존이 달린
그 외에는 솔직히 저도 본문에 동감해요
이제는 폰 번역이 너무 빠릅니다.
영어권 자료가 필요하지 않은 분들은 이제 영어공부가 필요하지 않아요
차라리 그 시간에 다른 취미생활을 하는 것이 훨씬 이득인 상황이라고 생각되네요. 저는
취미가 외국어 학습인 사람도 있죠. 그 언어들 중 하나가 영어일 수도 있구요.
치킨 주문합니다 ㅠㅠ
나이도 먹고 시간도 없어서 제대로 영어 공부는 못합니다만, 그냥 이거 취미로 평생 가져가지 싶어요.
내국인이면서 영어를 재미로 하는 사람들은 진짜 잘하더군요.
대부분 재미를 못느낀다는게 함정..
수준을 0과 1로만 놓고 된다, 안 된다라고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 중간에 걸쳐있는 것도 나름 의미는 있다고 봅니다.
결과로 보지 말고, 과정과 의지로 한 번 생각해보시지요.
결과가 안 좋으면 안 좋은 일입니다.
어느 정도 실력이 될 때 까진 하루에 연속 한시간 30분 이상 일주일에 4일 이상 투자해야 그나마 학습 효과가 있는 게 외국어라고 생각해요.
요즘 구글 번역기만해도 번역이 잘되서 외국 웹사이트 사용에 어려움이 없는데다가 여행지에서 사용하는 영어도 일반적으로 요즘 초중고고만 나와도 여행하는데 무리 없고 대중교통, 호텔 예약, 길찾기도 다 어플로 가능해서 현지인하고 크게 영어로 소통할 필요도 없죠
나올때도 된거 같은데 말이죠...
이미 iOS에 있는 translate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투입한 시간에 비례해서 아웃풋이 나오는 거라.
친구들이 영어를 쓰지도 않는데, 그리고 쓴다해도 broken English 쓰는 걸로 아무리 서로 자위해 봐야 아주 내 자식이 영어 잘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냥 자화자찬 수준입니다. 너무나 큰 자원낭비 시간낭비...
역시 노는 것에 연관이 되어야...ㅋㅋ
저는 개발자라 '-' 개발 새발 읽어보고 모르겠음 번역기 돌리고 그럭저럭 살고 있어요 젊었을 적 주위 친구들이 새벽6시 7시 영어 듣고 출근하는거 봤는데 이미 그때 못한다고 포기했습니당! 근데 영어열심히 한 친구 들중에 해외영업으로 옮기고 좋은데 간 개발자도 좀 있긴하네요! 하지만 전 못해요!
부족한시간인데 얼른 영어익혀서 잘해야지! 쓸모있게 써야지! 라는 목표로는 본문내용이 맞긴한데.
전 그래도 공부하는거 추천해요.
영어공부라는 과정자체도 즐길 수 있어요!
열심히 하는 사람들 한테 초치는 말 잘하는 사람들 있죠
지금 딱 그거 같네요.
혼자서 잘 하는 사람들은 남이 뭐라해도 신경 안 씁니다.
미국회사 취업을 하려니 닥치는대로 또 하다가 늘었네요...
진짜 생존에 필요한 거 아니면 동기가 약합니다. ㅠㅠ
1. 영어를 이미 잘하거나..
2. 생존에 필요해서 영어를 잘하게 되거나..
3. 딱히 필요하거나 노력하지 않아도 머리가 좋아서 쉽게 되거나 (극소수)
4. 아무리 노력해봐도 방향성이 틀렸기 때문에 죽어도 안됨..
이 네 가지 선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이란게 남을 얘기할 때는 보편을 얘기하면서
자신은 특수하고 특별하길 바라는게 인지 상정인지라..
조언을 하시는 걸 포기하시는 걸 권합니다.
영어권 나라 가면 자연스레 늘고(어느정도 기본 단어는 알아야함 ㅋㅋ 중고등학교로 충분),
내가 필요한 말 번역기 돌려서 맞는지 확인 절차하면 자주 사용하는 말은 늡니다.
어중간하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지마세요.
진짜 하루에도 몇번씩 영어로 대화가 필요하거나 전문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이상.
제 지인은 50세에 영어공부를 시작하셔서 지금 60대 이신데 TOEIC 990을 찍고 계십니다. 물론 공부하시던 중에 일취월장하셔서 외국계 회사에서 임원으로 역임을 하셨고요..
언어는 어찌보면 어느정도의 재능(저도 어학연수/유학을 한 적이 없지만 3개국어를 하고 제 친구들은 보통 3-4개국어를 합니다)도 필요합니다만, 공부한 양 만큼 배신하지 않는게 언어공부기도 합니다.
저도 사실 외국에서 살 생각이 없다면 굳이 영어를 스트레스를 받으며 배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분이 외신 관련되어서 말하셨는데 현재 기계 번역 기술의 발달이 정말 빨라서 근미래에 왠만한 상황에서는 기계 번역을 사용하면 해결가능할 거라고 봅니다.
기술이 더욱 더 발전하면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 나오는 바벨 피쉬 같은 것이 나오겠죠. 그러면 언젠가는 외국어를 배울 필요성을 못 느끼는 날이 오겠죠.
노래를 들어도 마블영화를 봐도
게임을 하든 뭘 하든
영어가 된다면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데요
자격증 승진을 위한 영어공부만 있나요
풍요로운 인생을 위해서도 이제
영어는 외국어라 생각지 말아야 해요.
자기가 이만큼 안다는 것이 중요해지는게 아니라 내가 이걸 모르는구나에 핀트가 잡혀서 괴롭네요..
공부관련은 어설프게 하면서 공부합네 하면서 스트레스 받느니 그냥 포기하고 자기할거 하면됩니다 대신! 공부하는 사람들이나 공부해서 이득보는 사람들 뭐3루에서 태어났니 하면서 욕만안하면 됨니다
저는 어떻게 보면 시간은 많이 벌었군요!!
았싸!!
밑빠진 독에 물붓기 같은데 다짐할때마다 한권씩 끝내니 뭐라도 쌓입니다? ㅋㅋㅋ
그게 제일 싸고 빠른 길일지도 모르겠네요.
제목을 도발적으로 작성하면 발생하는 일...이 벌어진것 같네요
제목에만 어그로가 끌려서 정작 작성자분의 생각이 전달이 안되는거죠
차라리 제목을 '제도권 교육 식으로 영어 공부 하지마세요'라는 느낌으로 잡으셨으면 좀 더 호응이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어차피 못할테니까 포기하라는 말씀에는 공감하기 어렵네요. 뚜렷한 결과를 내지 못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던 걸까요.
취지와 맥락.. 인상적이네요. 가볍게 쓰셨을거라 짐작은 됩니다만, 타인을 비웃고 싶지는 않네요.
목적을 잃어 버린 분들의
기억을 보정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ㅎㅎ
포기? 제대로? 둘중 하나에 더 가까워질수 있도록이요. ㅎㅎ
포기란 단어가 기분 나쁘다면
그냥 다른 곳에 제대로 하러 간다고 생각하시죠. ㅎ
외국어 공부를 재미로 하는 분들도 있어요...
전제가 틀린 경우도 있어서 적고 갑니다^^;
그리고 한국어가 더 편한 통번역사 몇도 구글이나 에지의 번역 기능 돌려서 영어 보더라고요. 뭐든 브라우저가 바로 직번역 해주난 시대인데 저는 영어 실력 여부로 접할 수 있는 정보량이나 범위가 다르다는 여기 리플을 이해할 수가 없네요..
저는 그냥 입시영어만 했고, 구글 번역기의 발전만을 기다립니다.
언어의 공부는 그냥 취미의 영역과 고상함과 자기만족으로 가는 시대를 바랍니다.
뭐 내심 이해 안되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버리기엔 너무 위험하고 여러 기회를 냅다 내다버리는 꼴이라...
기술쪽 직원이 임원을 달면 갑자기 코딩은 다 그만두고 냅다 영어공부만 하는 것도 너무 많이 봐서 말이죠...
다 필요 없더군요
영어가 짱입니다
외국어 할 시간에 영어를 할 걸 하고 후회 많이 했습니다
사실 제일 좋은건 그냥 안 건드리는거시다 같은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참 백번 동의입니다.
진짜 재밌고 재능있어서 진짜 다 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적어도 그쪽은 아니더라고요...
저는 그냥 배우는게 재밌어서 하는 경우지만 40~50에 재미로 언어를 배우는 것도 나쁘다고 보지 않습니다. 시간 낭비라고 하지만 배움만큼 재밌는 것도 별로 없더군요.
영어 실력 없어서 좋은 기회 놓치는 경우가 진짜 많죠. 기회가 눈 앞에 어른 거릴 때 속성으로 빨리 어케 안될까 하는 얄팍한 사람들도 정말 많구여.
웹서핑 할 경우 국내 포탈을 쓰는 경우가 아예 없게됩니다. *중고나라 제외
그렇게 잘 할 필요도 없습니다. 스펠하나 틀린다고 쫑크주는 괴상한 분위기가 문제이죠. 신경쓸 필요 없습니다. 좀 틀리면 어때요? 중요한것 아닙니다.
전화로 영어 의사소통 가능한 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ㅡ
대학 진학도, 입사시에도 영어 공부 안하면 통과가능한가요?
필요한 이상은 할 필요가 없다거나, 필요하면 더 공부해라라면 모를까요.
게다가 요즘 파파고 성능이 좋아져서 기술문서 번역도 거의 대부분 번역이 돼서 불편이 없네요
인터넷 앤 스마트폰 세상이 도래하면서,
약 십여년 간 외국녀들이랑 채팅질 해대며 익힌 영어가 훨씬 유용했고, 양적인 측면에서도 더 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뒤집어 생각하면, 종학업 전까지 익혀둔 문법이나 단어들이, 거기서 지금까지 늘어나기 까지의 과정에 엄청난 도움이 됐다는 것도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결론적으로,
소시 때 부터 지금처럼 즐기는 방식의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었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나은 영어를 구사하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70년대 생 기준,
오국이나 일식의 영어공부는, 하지 않는 것 보다 유용은 하나,
최선이나 상급의 학습 방법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기준 영어 유/무가 너무 나 큰 기회의 차이로 돌아왔어요...
전 나중에 제 자식은 때려서라도 영어를 가르칠 생각입니다.
다만, 회화 기준으로 가르치려구요
윗분들의 많은 설명처럼, 글쓴이께서 언급한 것처럼 임계점을 넘을 인풋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너무 어렵네요.
어릴 때 어느정도 듣기와 회화가 깨우쳐져 있지 않은 이상 제 기준(미드 보기)에 족할 영어는 달성하기 어렵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지금은 it영어강의와 영어문서 읽는 것에 더 익숙해지자 정도에 선을 놓고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