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자연환경에서,
인간의 평균수명이 40세 내외로
16~18세 정도에 첫 아이를 낳고 25~27세 정도에 출산이 끝나며
32~35세 정도에 할아버지가 되어 40세 정도에 사망하도록 DNA에 프로그래밍 되어 있는데
어쩌다 뇌가 이렇게 발전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중 유난히 뇌가 발달해서
온갖짓을 다 하더니 현재는 자연적으로 설계된 수명의 두배 이상을 살게되서
16~18세에 하던 첫 출산을 32~35세에 하고 있고,
진작에 손주를 봤어야할 나니에 첫 아이를 키우니
자연적으로는 진작에 사망했어야할 40세 넘어서 밤새 우는 아이를 달래느라
체력도 안되고 몸이 여기저기 고장이 하나씩 나기 시작해서 병원다니고
뭐 그러네요....
그런의미에서
현재처럼 제한적인 인공관절, 인공장기 말고
불편함이 없는 인공 신체를 바꿔가며 쓸수있는
싸이버펑크의 세계는 언제쯤일지...
그렇게 따져서 봤을때 20새에 성장이 끝나는 현생 인류는 100~120세 정도가 수명이 됩니다.
다만 직렬구조라 한군데가 아프면 전체적으로 다 안 좋아져서 일찍 죽는다고 들었습니다.
/Vollago
인류 전체 수명은 늘수록 종말은 더 가까이... 아이러니 하죠. 그리고 자원 부족은 전쟁이 불가피 하죠.
이 상태면 2057년에 세계 인구 100억 명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다는 40세까지 몸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도록....이 아닐까요...?
품질보증기간 같은 느낌이요...ㅠㅠ
보증연장이 필요합니다!!
아껴서 쓰고 좋은 연료도 넣고 돈을 들여서 관리도 열심히 해야되요...ㅠㅠ
40되고 건강 수직 강하입니다. 오히려 더 좋은거(?) 먹는데..
눈이랑, 허리.. 등 다 늙어서 그런...ㅠㅠ
“인간의 자연수명은 38년”...DNA가 말했다
https://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923737.html
쓸데 없는 소리는 아닙니다.
네안데르탈인은 성장속도나 사춘기도 지금 살아남은 인류보다 훨씬 빨랐기에 우리보다 수명이 더 짧은게 이상하지 않죠.
인류는 불과 1만년 전까지만 해도 주로 사냥으로 먹고살던 동물이고
다들 인정하시겠지만 신체능력이 30 이후 급격히 떨어집니다.
사냥을 하기 힘들어졌다는 건 죽음을 뜻합니다. 사바나의 사자처럼...
사냥에서 농사로 극적으로 생태환경을 바뀌면서 수명이 늘어났지만
진화의 시간에서 1만년으로는 신체변화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40쯤 되면 이가 거의 다 빠지지 않았을까요
산 사람도 있다고는 하니까요.
하지만 조선시대 왕도 그렇게 전담의가 붙고 온갖 좋은 음식에 갖은 지원을 다 받아도 60넘은 사람이 별로
없었던데다가, 저부터도 몸이 예전보다 골골대는걸 보면 설계된 수명보다 오래사는건 맞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