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부에서도 예산삭감이니 뭐니해서
더욱 가속화 시키긴했지만
솔직히 말해서 출산율 한에선 전정부에서도
손을 놓은것이나 마찬가지였고
어느 역대 정부가 모두 동일했다고 봅니다.
- 남들과 비교하는 삶
- 수도권 과밀집
- 고용의 안정성
등등이 모두 해결되지 않는 이상
답이 없습니다.
특히나 인식 자체가
1nm라도 손해보지 않으려는 성향이 강해진 요즘 사람들 인식과 더불어
드라마의 주인공들이랑 인스타그램의 인플루엔자들이 사람들이 다 망쳐놓은거라봅니다.
그렇게 노출되니 "아 다들 저정도는 사는구나...나도 최소 저정도는 되어야겠네" 라고 요상한 인식을 심어주니깐요.
다문화 이민 정책?
이것도 속편한 소리죠
애시당초 한국이 코리안 드림이라고 생각할만큼
엄청 매력적인곳도 아니고 고향에 있는 가족들에게 돈을 보내주기 위해 고용형태로 오는거라면 모를까
절대 정답은 아닙니다.
지금 상태는 서서히 끓는물속에 있는 개구락지이고
서서히 죽어가는거죠...
너무 부정적인 시선 아니냐라고 반문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어쩔수없이 현실이니깐요...
애초에 출산율 이전에 혼인율부터 어케해야하는데
혼일율부터가 떨어지니 성립 자체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혼인율도 줄어들고 1인 가구도 줄어들고 결국 사라지겠죠
전 세계적으로 보면 그렇게 살기 힘든 나라인것도 아닌데말이죠.
살기 힘든 나라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는
한국 자살률이 OECD 1위 입니다…
하루 36명씩 극단적 선택…10·20·30대 사망원인 1위
한국 자살률 OECD 평균 2배 넘어
행복을 위한 객관적인 지표는 꼴찌가 아닌데 국민들이 느끼는 행복도나 자살률 출산률이 최하위인 이유를 모르겠다는거죠.
과정 없는 결과가 있을까요. 얼마전까지 헬조센으로 불리던 곳인데요. 이유를 모르신다면 좋은환경에 있는거라 생각듭니다. 여건이 나은 건 좋은거니 축하드립니다.
평양에 있는 북한 주민도 중국에 있는 공상당원도
바깥 환경이 왜 힘든지 모를것 같네요…
자신의 위치에 따라 보이는 풍경이 다르지 않을까요
그냥 이런생각도 있다라고 적은거라
다르게 생각하신다면 염소임 생각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이 대변해주고 있죠.. 국가가 성인까지 대신키워줄테니 돈한푼 안든다고 해도 콧방귀 뀔겁니다.
오히려 회사에서 자녀수당 주는게 훨씬 커요.
지역경제도 살리고 저도 좀 주말에 숨 좀 돌리고요.ㅎㅎㅎ
회사 수당이래봤자 애들 셋이라 몇시간 놀면 순삭입니다.
그나마 있던 지방 거점들의 쓸만한 직장조차 수도권으로 몰리게 됐고 수도권 인구가 과반이 된 지점에서 손 쓸 도리도 없게 됐죠.
어려운 부분이긴합니다.
지방 연구소, 본사들 없애고 올라온 회사들 많아서요.
중장기 전략을 세우고 같은 방향으로 나가야 하는데, 국민적 컨센서스가 이루어질지 의문이에요.
한세대 안에 끝내는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가치관부터 완전히 뒤집어야 하는 작업이죠
사람은 바뀌는게 어렵기 때문에 가치관이 바뀌려면 구세대는 죽어 사라지고 새로운 교육을 받은 새로운세대가 주류가 되어야 바뀌는게 보일겁니다
그냥 우리세대 그리고 우리 다음세대가 망한것이지 삶은 계속이어지고 그 이후 세대들은 다시 일어설수 있다 봅니다
우리는 새로운 세대가 싹을 티울수 있도록 죽어 거름이 되면 될 일이지요
전폭적으로 편의 봐주는 회사 다니는데도 부모님까지 갈아서 애 키우네요ㅎㅎ
맞벌이중에서는 진짜 육아조건이 상위 10%든다고 생각하는데 둘째 포기했습니다. 가족 갈아서 애 키우는거 못할짓인거같아요...
지금의 출산률 저하는 본국 뜻에 맞게 식민지 토착왜구들이 차근차근 진행하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국민들도 이게 치킨게임인 거 알지만 나 혼자 멈추면 나만 지는거다 라고 생각하니 해결 불가능하죠
쪼그라들어도...
조금 더 행복하기만이라도 바래야죠.
출산율은 단기적으로 정부가 어찌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상당히 장기적으로 기본부터 바꾸어 나가야 하는것이고 효과가 나오려면 한두세대는 지나야 합니다.
이제 줄어든 인구와 고령화 사회에서 어떻게 피해를 최소화 하고 새로운 비전을 찾아야 할때라 봅니다
그리고 나와 내 가족이 망하는것이지 사회 자체가 멸망하는건 아닙니다
상황이 따라 거기에 맞춰서 변화하게 되어 있어요
지금 한국 사회보다 남들과 비교하는 문화가 강한 나라가 또 있을까 싶어요.
여기서 오는 상대적 박탈감이 모든 사회문제의 근원이라고 봅니다..저출산 부동산 교육 등등
경상도에 부울경 충청도에 대세청 전라도엔 광주에 힘을 실어줘야 그나마 미래가 있지 싶습니다.
서울이 너무 모든걸 틀어쥐고 있어요.
뾰족하게 보시는게 맞습니다.
지금은 격차가 벌어질 대로 벌어져서 그 상대적 박탈감과 비교에서 오는 허탈감은 출산율 저하에 큰 몫을 하는 것 같더군요.
30평대 주요도시 자가 아파트에 중형차에 쇼핑은 백화점 아이는 남부럽지 않게 브랜드로 좋은 학원...
요까지 생각들면 애 낳는게 미친짓 이란걸 깨닫는 것이죠.
말씀하신 것처럼 1nm도 손해 안보려는 한국의 요즘 세태와 맞물려서 아주 희안하게 돌아가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기레기들 탓도 크구요.
예를들어 부동산 관심 없던 13,14년도 부동산 산 사람. 비트코인 망한다며 관심 없을때 산 사람. 이런분들은 쏠쏠했고
다들 부동산에 미쳐있을 20,21년에 추격 매수한 사람, 비트코인 1억 간다고 했을때 조바심내며 산 사람. 이런분들은 폭망한것처럼요.
이런 사례를 비춰볼때 지금 우리아이는 나처럼 힘들게 사는거 보고싶지 않다고 다 같이 아이 안 낳는 지금 시점에 세상에 나오는 애들은 커서 자랄때는 경쟁자가 별로 없어 오히려 지금보다 나은 세상을 살게 되진 않으려나?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막상 시작하면 대부분이 중국인일께 뻔하고
우리는 북한과의 관계, 그리고 중국과의 관계에 민감한데다
결정적으로 병역이라는 특수성이 있어서
사회갈등만 겪다가 결국엔 다 실패할수밖에 없습니다.
가시적이고 실효적인 대응이 들어갔겠지만
그걸 욕하고 팽개친게 국민입니다.
방법이 없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습니다.
이재명은 안되! 라는 뜻이 아닙니다.
가시적이고 실효적인 대응이 들어가기 전단계인 초석을 마련하는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산율을 높이려면
첫째, 고용안정
둘째, 저렴하교 효용성 있는 안정적인 주택공급
셋째, 노산에 따른 난임시술비 지원 확대
넷째, 아이 양육비 지원
다섯째, 기타등등
근데 첫째부터 턱하고 막히지요, 두번 주택가격은 우주로 날아갔고
셋째는 제한적으로 지원되고 현실적으로 부부 모두 시술을 받기위해 감수해야 하는 사항이 너무 많아요
1회 시험관을 받기까지 남자 여자 반차나 휴가를 많이 내야해요. 아니면 아예 휴직을 하던가 해야하고
금수저 물고 태어나지 않는 이상 힘든 인생길만 남았죠
현재의 자본주의+복지국가들은 외발자전거와 같아서 멈추면 넘어집니다.
국민들이 일을 안해도 기본소득을 줘야 되고, 인구가 계속 늘어나야 유지가 되는, 다단계 피라미드 업체와 똑같은 운영방식입니다.
그러나 그런 식으로 언제까지나 계속 갈 수는 없습니다. 근본적인 패러다임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미래로 갈수록 모든게 다 자동화, 기계화되고 인간이 할 일을 인공지능이 대신하게 될 것이므로 사람이 부족한게 아니라 일자리가 부족해집니다.
솔직히 인류 전체, 지구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면 지금도 인간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나라, 일본 같은 노령화 빠른 나라들을 보면 국토 자체의 부양능력에 비해 이미 인구가 너무 많고
노인들이 엄청 많은데 그들이 젊은 사람들보다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높다 보니
국가 정책이 젊은 사람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방향으로 갑니다.
노인들 자신들은 곶감 빼먹듯이 혜택을 하나도 양보하지 않으려 하고, 전부 뒷 세대에 부담을 떠넘기는 방식으로요.
내 세대에서도 내가 낸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을지, 지금의 노인들이 받는 풍성한 의료보험 혜택을
내가 늙고 병들었을 때도 과연 받을 수 있을지 미지수 입니다. 지금 돌아가는 꼴을 보면 어림 반푼어치도 없죠.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는 나라에서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 앞길이 어두운게 눈에 뻔히 보이는데
책임감 있는 어른이 국가에서 얄팍하게 일회성으로 돈 몇푼 준다고 아이를 순풍순풍 낳겠습니까?
출산율이 내려가서 나라가 망하는게 아니라 나라가 망조가 드니 출산율이 낮아지는 겁니다.
여가부를 좀더키우고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여성인권을 상대적으로 키우면 출산율은 자연스럽게 오른다고... 하더라고요.
자금정부는 복지부산하로 넣어서 오히려 차관급으로 낮추고있으니..
지금 굥 정권에선 아예 어림도 없는 소리고요.
설득도 안되고 이해도 안되고
그냥 이렇게 가는 거죠 뭐
파격이 필요하다는 거에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 아이를 키우는데 돈티 안들게 해줘야 출산율이 올라갈 거에요.
한국은 지금 엘리트 카르텔 독재국가라고 봐야 맞는것 같습니다.
노통 문통때도 마찬가지 였다고 봅니다.
국가는 부유하지만 서민들은 미래가 없습니다.
당연히 출산율이 떨어지는게 맞죠.
아이를 낳으면 더 불행할께 뻔한데 낳을 이유가 없죠.
1인당 매월 100만원만 줘도 달라질 겁니다.
답없단 이야기 입니다
결혼/자녀에 주택혜택을 주고
기본소득이 생기면
사람들이 아이 낳을 것 같아요
4차산업혁명이 완성되어
노동의 종말과 함께
토지세, 로봇세, 환경세를 물리고
기본소득으로 월 2~300씩 주는 시대가 오면 좋겠습니다.
아이 낳고 기르는 조건으로 기본소득을 줘야 한다고 봅니디.
우리 다음 세대들(현 어린이들)은 어떠한 삶을 살게 될까요.
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책, 기본소득에 대한 치열한 토론, 출산율은 낮지만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 등으로 드라마틱하게 발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네요.
비교하는 삶이라는 것에 많이 공감해서 댓글을 답니다.
매체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행복의 정의를 깊게 그리고 널리 망쳐 놓은거 같아요.
불행 중 다행인 건, TV 안보고, SNS 끊은지 7년 쯤 되가고, 뉴스도 우리쪽 커뮤니티 만 통해서 접하거나 팩트를 나열하는 미디어로만 접하는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학년 뱀띠 딸냄과 세 띠동갑 나는 뱀띠 아빠로, 요새 분위기 봐서는 결혼 육아 출산 스피드가 늦거나 빠르다는 생각은 지금은 들지 않고, 못 살고 있다는 생각 역시 들지 않기 시작한 시점이,
남들과의 비교를 멈춘 7년여 쯤 전인 것 같습니다.
속도 위반으로 결혼까지 이어서 했지만 캥거루나 마찬가지에 집이 좁아 수납 공간조차 없는 상황에 와이프가 날카로워 지니 도저히 살 수가 없더군요. 그 와중에 페북에 싸이월드 시절 감성으로 맨날 우울한 글만 올리니 저 역시 더 나빠지고요.
그래서 모든 미디어를 차단까지는 못 하더라도 최소화 했더니 많이 나아졌습니다.
흡혈귀왕 님 말씀처럼, 지금의 극도로 낮은 출산율과 그 비극적인 결과는,
비교 문화에 찌든 대중과, 그 대중에게 그릇된 가치 기준을 강제하는 미디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다가 와이프가 보고 있는 티비를 스치듯 볼 때가 있는데, 나 혼자 산다 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저게 나 혼자 산다 인 건지 '이 정도는 벌고 부자여야 하고 누릴 거 다 누리고 해도 나 혼자 살 수 밖에 없고 대중 너희들은 거지에 가까우니 이거 보면서 대리 만족이나 해' 인건지...
2분 쯤만 봐도 못 견디겠더군요.
비교문화가 존재하는 한 출산율은 회복 불가라고 봅니다.
그런데 비교문화가 사라질까요?...
안 사라질 겁니다.
저처럼 눈 감고 귀 막는 사람이 있을지언정.
쓸데없이 길게 글을 남겼지만 결론은 저도 동의합니다.
출산율은 물 건너 갔다고 봅니다... ㅠㅠ
추가로 한가지 더하면 혐오요.
혐오도 언론에서 많이 조장했죠.
그외에 비교하는삶도 언론에서 조장한부분이 크고...
심각한것 같아요.
나라 전체론 통일 정도가 남은 해결책으로 보입니다. 통일해도 남쪽이랑 북쪽이랑 차이가 크겠죠.
그리고 그게 뭐 특별한 일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프리카 초원의 동물들도 환경에따라 출산을 줄이던가 심지어 그냥 잡아먹기까지하잖아요. .
카르텔들이문제라고 하지만 사람들은 공정한 경기를하기위해 공정한 심판보다는 다른길이 있다면 살짝 반칙을 하는것에 주저하지않을것같습니다. 나만 아니면되 어디까지인지 모르고 추구한 결과도있지않을까 합니다.
또 모르죠 갑자기 인생뭐있어 하면서 그런것에 가치를두고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는 사회가 될지도
형편되거나 안되거나 최소한의 것들이충족이 되어도 개개인들의 추구하는 가치와 욕망이다르고 그냥 스스로의 행동을 합리화하는것 아닙니까 사람 사는 삶들이.
소시적에 아들딸 구별말고 하나 낳아 잘기르자.. 하더니 나라가 멸망할꺼라하는군요..
산과들을 매우고 파내며 건물을 짓더니.. 언젠가 그곳을 정리해서 다시 공원을 만든다고 떠들썩하지않을까합니다.
결혼이 늦어지는 것도, 결혼 후 출산이 지연되는 것도, 집을 언제 장만하느냐와 직결됩니다.
집을 마련했을때에야 비로소 정착이 시작되고, 가족을 꾸릴 마음을 먹습니다.
행복주택? 청년주택? 그런거 아주아주 싸게 공급할거 아니라면, 오히려 소형주택 가격만 올려서 더 힘들게 만들수 있어요.
적어도 25평을 기준으로 그 이상 평형 주택을 최대한 저렴하게 많이 공급해주는 게 유일한 방법일 겁니다.
그리고 애를 하나더 날때마다 금리를 깍아준다거나....
그런데, 이건 돈이 많이 드니까 절대 안쓰죠. 그러니까 우리나라는 망하는 겁니다.
맞벌이 하지 않으면 애둘이상 키우기 힘든 구조가 수도권에서의 삶입니다..
외벌이라 넘 힘들어유...
애 3명이면 250만원 정도 매달 주는거죠. 이정도면 애 낳지 않을까요?
그리고 애 3명 낳는데 시간이 걸리니 서약?같은거 하면 일부 지급하고 나중에 서약 안지키면 환수하고 이런식으로...
대한민국의 생존이 걸린 문제라 급진적이다고 느낄 정도의 정책이 필요하다 봅니다.
예나 지금인 힘듭니다.
극복하기 쉽지않겠죠.
그런데 그러니 포기하고 혼자 살다 죽자고 할 수는 없고
늦추고 늦추다보면 나아지는 게 있겠죠.
다 언론이 쓰레기짓하는거 멈추기전에는 답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늦은것도 동의하구요
기존 멤버들이 적응해야하고요
사회도 맞춰서 바뀌어 나갈것이구요.
어떻게든 살아가겠죠
행정수도 계획대로 갔으면 수도권 과밀화 해소 집값 안정화 더 살기 좋아졌을것 같은데 기득권 이익을 위해 재판관들이 역사에 남을 오점 판결을 내렸죠
낳고 키우는게 왜 경제활동이냐, 개인의 선택 문제고 능력껏 알아서 할일이다, 국가가 끼어들 일이 아니라고 할 단계는 이미 20년 전에 지났습니다.
너무 과밀한 상황이죠.
출산율이 준다고 해도 수도권에서 그걸 직접적으로 느껴지진 않으니까요.
전 우리나라 인구가 너무 많다고 생각 합니다.
크게 줄다 보면 다시 상승하겠죠.
별 걱정 안되요.
현재 누리는거 포기하지 않고, 연착륙 하고 싶으니 그러겠죠.
언제가 바닥치면 다시 회복은 되겠죠. 그걸 격는게 지옥이겠지만요.
다 없애고 학교만 다니게 해야됩니다.
학원비가 가게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50% 입니다. (아이 1명)
2명이면 적자 날겁니다.
집은 융자없이 위례에 있습니다.
왜 애를 안낳고 결혼을 안하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책 입안자들 중에는 그걸 이해하는 사람이 없는것 같네요.
연령대나 경험자로 볼 때도, 다들 딴소리만 하고...
지방에 지어도 사람들 안 갑니다.
인천 송도도 안가는 판에 무슨 지방이요?
악성 피드백처럼 점점더 육아와 결혼은 괴로워집니다.
그래서 더 안낳고, 더 결혼안합니다.
2. 학원비가 너무 많이 들어 돈이 없음
3. 집값이 너무 비싸 돈이 없음
자식에게 미안해질 것 같아서 아이를 낳지 않는다는 것은 너무 과한 생각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를 낳고 자식에게 미안하게 하지 않으면 되고, 미안하지 않게 노력하면 됩니다. 물론 그것이 정말 불가능할 것 같으면 안낳는 선택을 하게 될 것 같긴합니다만,
아이를 낳는 것,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는 것은 계산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위대한 일이긴 합니다.
세상은 오늘날보다 불행하고 괴로웠던 시대가 많았고,
그러한 시대적 배경이 출산과 연결이 되는 것은.. 개인의 선택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출산율 문제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워라벨 없는 회사생활...
출산율이 내려갈 수 밖에 없죠...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 아니라 그냥 '번식' 이외의 그 어떤 단어로도 설명이 안되는 상황이랄까요?
아프리카 야생동물도 기근이 오면 새끼 안 낳습니다. 크게 다를바가 없는거죠.
고민할 것도 없는데 총대메고 나서는 인물이 없으니 문제인 것이죠.
500만원이 큰돈인가? 생각할때 멀쩡한 보도블럭 파헤치고 강바닥 파헤치면서 사라지고 있는 눈먼돈(정부예산)과 비교해보면 답 나올듯 합니다.
자연스럽게 분배가 되지 않는다면 정부가 개입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전정부는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우리는 집값과 돈때문에 손을 놓은 거죠.
정부도 이런 환경에서 할 수 있는게 제한되어 있습니다.
물론 해결은 어려워도 악화는 시킬 수 있죠.
이번 정부를 보면요.
여성병원이 왜 이렇게 많은지..
집 생기면 낳자.. 여유가 되었을 때 낳자...
아이를 필요로 할 때, 언제든 맘먹으면 낳을 수 있다고 생각 했던게 착각이었다는 것을요.
미혼인 분들은 귀하디 귀한 평범한 반려자를 만날려고하다 결혼을 못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분들은 여력이 좀더 생길때 낳을려고 못 낳고,
경제 여력이 있어서 낳고 싶은 분들은 너무 늦어서 안 생기고..
뭐 그렇습니다.
이효리 가족네 이야기는 멀리있지 않더라구요.
경제적 이유도 있지만
혼자서도 충분히 재밌는 세상이 됐고
굳이 한국 특유의 종특이라 할수 있는 사회전반에 깔려 있는 오지랖과 왜이리도 남을 신경쓰고 체면을 신경쓰다보니 결혼은 점점 늦어지고 하고 싶지가 않죠
누구는 풀소유 누구는 미소유
결국은 풀소유는 풀소유끼리 만나는게 요즘 결혼 풍경
이미 변해버린 대한민국의 산업구조가 과밀인구를 못받쳐주기 때문에 쌓인 부채들이 현재의 출산율이라고 봅니다.
저는 대충 선진국 수준의 인구밀도까지 줄어든 다음에 적당히 유지되는 상황으로 바뀔 거라고 봅니다.
이제 더 이상 새로운 인구가 나누어 가질 것이 없기 때문에
출산율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기득권층의 출산율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즉, 해결불가
수도권 과밀화 -> 집값 등 생활 비용 상승 -> 출산율 감소
남과의 삶을 비교해서 라기 보다 낳고 싶은 사람, 낳을 수 있는 사람이 못 낳기 때문에 떨어진다고 봅니다.
그에 걸맞는 부동산 폭등
이 낳게되는 시나리오는 출산율 대폭망의 게임 이론 밖에 없죠. 내쉬 균형이 바로 사회 전체의 출산율 저하일수 밖에요
통계적으로 동아시아 사람들은 미국에서도 애를 안 낳습니다..
교육열에 맞벌이.. 기준이 높다보니
농경사회로 돌아가지 않는 이상 동아시아는 출산율 힘듭니다
인구가 줄면 다시 늘지 않을까요.
여우와 토끼 다이나믹스라고 유명한 방정식이 있습니다.
여우가 많아지면, 토끼가 줄고,
토끼가 줄어들면, 여우도 줄고,
여우가 줄어들면, 결국 토끼가 늘어나죠.
강을 건넌 시기로 보이지만, 결국 다시 늘어날 날이 올수밖에 없습니다.
각종 지원 혜택은 그래서 계속 필요한 겁니다.
줄줄이 사람들이 죽어 나자빠지는데 그걸보고 누가 애를 낳아 키우려 할까요.
총 셋에 첫째가 막 초등학교를 갔는데 학원비가 무시무시하더군요. 셋을 다 보낼 수 있을까요? 보내지 않으면 또 어떻게 될까요. 지금도 학원 1~2개 더 다니는 친구들과는 시간이 안되서 같이 놀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돈으로 해결 못할껀 없다고 봅니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해결이 안된다면 지급하는 돈이 부족한겁니다.
출생아수가 5만 이렇게 떨어지는거 아니면 아직 방법이 없는건 아니에요. 한 해 60만 인구가 충원되어야 하는건 아닙니다.
1. 한국은 초 경쟁 사회
2. 결혼하고 출산을 하면, 부모 모두 가정과 자녀 부양을 위해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감. 사회의 경쟁 구도에서 이기기 위한 자기계발, 야근 등등을 할 수가 없음. 그걸 트레이드오프 할수 없으면 결혼, 출산하는거 자체가 엄청난 불화의 시작
3. 옛날에는 아니었냐?라고 물을 수 있지만, 이제는 조부모와 형제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신혼부부들이 많음. 조부모의 고령화, 조부모도 바쁨, 핵가족화, 가족간의 개인주의화로 양육/육아 과정에서 엄청난 가족간 트러블 발생.
4. 부모 중 한 명이 양육에 많은 노력을 해야 최소한의 양육이 가능하지만, 역시나 개인화 된 사회에서 서로 다툼이 매우 자주 발생함. 부모가 정신적으로 성숙해야하지만, 날이 갈수록 성숙하지 못한 미성숙 성년자들이 증가함.
5. 양육 서비스 등이 부족하지만 일부 있어도 경제적 부담으로 활용 못함.
6. 현대 경제 시스템 상, 거주를 위한 대출 이자 구조, 취업과 직장의 경쟁과 성과 지상주의, 방관하는 정부 등으로 출산에 대한 부모의 경제적 부담과 공포, 위협이 엄청남. 낳아놓고 기르기 위해 사회 인프라에 도움을 받자니, 그 인프라에서 발생하는 사고로 인해 사회에 대한 신뢰가 없음. 육아에 대한 대책이 모두 개인 책임이됨
7. 결혼하고 출산하면, 도태되고 힘들고, 불행하고, 자녀에게도 미안하고 한 자괴감이 몰려오는 상황이 계속됨.
8. 힘들고 어렵지만 '행복하다'라는 자기 만족과 긍정이 없으면, 자동적으로 비혼, 저출산으로 이어짐
100'따위' 지원으로는 해결 될 사안이 아니라고 봅니다.
월 100만원 더 줄테니 끝없는 야근 해라...(그 100만원은 나에게 쓰진 못함)라고 똑같이 받아 들일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