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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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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만배 "나는 윤석열이하고도 (욕하면서) 싸우는 사람"
방송에 따르면 김 씨는 정 회계사와의 통화에서 "나는 윤석열이하고도 싸우는 사람이야. 윤석열 그 서슬퍼런 (...)" 이라고 하자, 정영학이 "네"라고 답한다. 이어 김만배 씨는 "'에이, XXX. X같은 소리 하네' 이러면서, 응?" "그런데 형(김만배) 판단이 항상 맞다"고 말하자. 정영학이 "네"라고 하는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송평수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윤석열 후보가 부산저축은행 부실대출 수사에서 대장동 대출을 제외한 것은 직무유기 아니냐고 따져물었다.
송 대변인은 "윤석열 후보는 2011년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서 부산저축은행비리 주임검사로서 130여명의 검사와 수사관을 투입해서 대대적으로 수사를 했다. 그러나 윤 후보는 부산저축은행의 대장동 부실대출을 수사대상에서 제외한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산저축은행은 당시까지 대장동 사업과 관련하여 1,155억원이라는 거액을 대출해 주었고, 그 규모도 최상위권에 속했는데, 그보다 훨씬 작은 수십억원 규모의 부실대출도 수사 및 기소를 했으면서 대장동 부실대출을 수사하지 않았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송 대변인은 특히 "윤 후보는 그동안 부산저축은행 수사시에 그 은행이 지분을 특수목적법인(SPC)에 투자한 부동산개발사업만을 수사대상으로 하였고, 대장동 대출은 일반대출이라서 수사대상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며 "그러나 윤 후보가 작성한 당시 공소장에는 일반대출을 수사대상으로 하여 기소한 사건이 2건이나 있어 대장동 사업이 일반대출이라 수사대상이 아니었다는 주장은 거짓임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또 "부산저축은행 대주주 박연호 전 회장의 4촌처남인 대출브로커 조우형은 위 일반대출 2건 중 1건과 관련되어 있고, 윤석열 수사팀은 시행사 및 조우형 등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금융거래내역을 확보해서 수사한 후 대장동 전 시행사 이강길 대표를 구속 기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조우형의 배임 및 알선수재 범죄금액은 무려 100억원이 넘었는데도, 윤석열 수사팀은 조우형을 피의자로 입건조차 하지 않았고, 대장동 전 시행사 이강길 대표에게 조우형을 소개한 사람이 바로 그 대표와 동업자인 정영학이었다"고 덧붙였다.
송 대변인은 전후 사정을 종합해 보면 "당시 조우형이 김만배의 소개로 박영수 변호사(후에 국정농단수사 특별검사가 됨)를 찾아갔고, 박영수 변호사는 윤석열 수사팀에 연락해 조우형의 일을 봐주었으며, 윤석열 후보는 부산저축은행의 부실대출을 수사대상에서 대장동 건을 제외하였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라고 윤석열 후보를 겨냥했다.
그는 "과거 윤석열 후보의 결재라인 상사였던 최재경과 박영수 변호사가 50억 클럽에 이름이 등장하는 것도 설명이 되고, 김만배가 2016년 12월경 박영수 특검에게 윤석열 후보를 국정농단특검의 수사팀장으로 추천하여 박 특검과 함께 일한 것도 설명이 된다. 이어서 김만배의 누나가 최근 윤석열 후보의 부친 집을 사준 것도 설명이 되고, 김만배가 윤석열을 죽일 카드가 있다고 말한 것도 역시 설명이 된다"며 김만배 씨와 정영학 씨의 녹취록 내용이 김만배와 윤 후보와의 연결고리를 설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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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 있었다면 애진작에 그랬겠죠.
이재명 측근들부터 잡아 넣으려면 그들이 죄가 있어야 하고, 또한 그러려면 먼저 김만배 일당들이 죄가 있어야 하죠.
그러면 김만배를 시작으로 그 일당을 잡아 넣으면서 이재명 측근들도 같이 넣어야 하는데 그리 못하고 있다는 건 분명히 이유가 있겠죠.
돈을 줬다카더라는 풀어주고, 정작 받은 증거도 없는 사람들 잡아가고 있는 걸 보면 시작은 했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일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저 단순한 저의 추측입니다.
https://m.joseilbo.com/news/view.htm?newsid=445729 이 주소가 맞는 것 같아요.
결사반대할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