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20대 뿐만 아니라 정년퇴직 하신 5-60대 분들한테도 적용되는 게 아닌가 싶어요. 평생 같은 직장에서 일한 그 경력이 있어도 새로운 분야에서는 신참일 뿐인데 그런 경험 하나없이 목돈만으로 사업을 하려고 하니까 어쩌면 더 위험할지도…
닐리리야
IP 106.♡.128.34
11-27
2022-11-27 14:38:41
·
@woogler님 50~60대는 안써줘요 새로운 분야 경험쌓을려고 해도요
갱얼지
IP 47.♡.40.133
11-27
2022-11-27 15:10:32
·
@닐리리야님 사업이라고 하셨는데
골드문트
IP 114.♡.218.2
11-27
2022-11-27 15:21:13
·
@갱얼지님
써줘야 경험을해서 창업을 하죠 ㅎㅎ.
근데 50대는 신입으로 잘 안써주겠죠
삭제 되었습니다.
갱얼지
IP 47.♡.40.133
11-27
2022-11-27 17:35:43
·
@골드문트님 아하 본문이랑 관련된 그 말씀이시구나 제가 잘못이해했었습니다 ㅎ
IP 211.♡.130.61
12-17
2022-12-17 20:08:20
·
@woogler님 특히 편의점.... 정년 퇴직한 퇴직금 쏙 빨아 먹히기 쉽죠.
한번도 허리 숙여본적 없고 뭐 해본 적 없는 분들이 창업한다고 하면
화이팅입니다! 하지만 속으로는.....
깜장폭탄
IP 211.♡.192.78
11-27
2022-11-27 12:25:17
·
계절 타는 업종 같은 경우는 더더욱 4계절 다 경험에 봐야죠..
리바
IP 223.♡.30.215
11-27
2022-11-27 12:26:29
·
일도 연애도 최소 1년 이상은 해봐야 각이 나오겠죵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RIOJA
IP 1.♡.167.144
11-27
2022-11-27 12:28:48
·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말을 해줘도 꼰대 걱정을 해야하는 사회가 되었군요. /Vollago
내사랑곰팅
IP 211.♡.126.169
11-27
2022-11-27 12:28:58
·
태권도 빨간띠가 가장 겁이 없다고 하죠. 무얼 하려고 해도 적어도 1년이상은 문하생처럼 배워야 그 생태계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죠.
곰돌이
IP 182.♡.37.211
11-27
2022-11-27 12:29:13
·
그냥 망하게 두죠, 아니 망해야됩니다.
풍사재하
IP 116.♡.157.223
11-27
2022-11-27 12:29:16
·
꼰대 아니네와 꼰대네 라고 생각하는 차이는 대한민국 재벌 창업주의 역경과 성공스토리를 듣고 자란 세대와 재벌 2,3세대 보고 자란 세대의 차이라 생각됩니다
IP 218.♡.151.116
11-27
2022-11-27 12:30:04
·
틀린 말 하나 없네요. 그리고 1년도 정말 짧게 잡은 거지 최소 몇 년은 굴러 봐야 알죠.
산우
IP 218.♡.64.130
11-27
2022-11-27 12:35:22
·
맞는 말 했어요.. 거저 얻으려는 것은 말해 주어야죠 잘했어요, 홍석천 화이팅!
IP 14.♡.75.161
11-27
2022-11-27 12:35:48
·
진짜 맞는 말입니다. 배우기 귀찮다고 그냥 해볼까 하면 걍 돈 날리는 일이죠.
하늘바라기
IP 112.♡.127.74
11-27
2022-11-27 12:38:57
·
3개월 디자인, 퍼블 학원다니고 연봉 3천 부르는 신입들 하도 많이 봤더니 남의 이야기 같지 않네요. 보통 어느 업계든 전문가로써 대우를 받을려면 최소 3~5년정도는 쌓아야 되는데, 기술이라는걸 너무 쉽게 보더군요. 한 1년 쫌 넘으면 이직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실업급여 받아서 해외여행 다녀오고 IT디자인쪽 20년 넘게 있었지만 최근들어 이런 세대는 처음이라 제가 이해를 못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인생은타이밍이지
IP 115.♡.89.167
11-27
2022-11-27 12:49:00
·
@하늘바라기님 공감합니다. 부업으로 하고 있는 수업에서도 진짜 최소 6개월 1년은 걸린다고 하면 2달 안에 포트폴리오 만들어서 인턴해보는게 꿈이라고 하는데.. 에효.. 국비학원 가라고 했습니다.
Ipho
IP 59.♡.184.40
11-27
2022-11-27 13:26:19
·
@하늘바라기님 연봉 3천이 많은가요? 세금 제외하면 228정도 나오는 것 같은데 요새 최저임금대로만 근무해도 200언저리가 나옵니다..
요새 230으로 괜찮은 사람구하기 쉽지 않으실텐데요....;;
욤마핫
IP 218.♡.109.18
11-27
2022-11-27 13:33:31
·
@하늘바라기님 모든 내용에 대해서 공감합니다만, 실업 급여 문제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개인이 그 돈을 어떻게 쓰느냐는 전적으로 개인의 판단이지요. 리프레시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실업급여 지급조건이 회사나 업주가 강제로 퇴사 시키는 경우, 권고사직 또는 회사가 망했을 때인데 본문 글의 뉘앙스에서는 직원의 자진퇴사로 보이고 이런 경우는 실업급여 지급불가인데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직원들 자진 퇴사일 때 좋은 마음으로 실업급여를 탈 수 있게 협조해 줬다면 제가 알기로는 위법이고 시정조치 됩니다.
@하늘바라기님 실업급여는 본인이 자발적으로 퇴사하면 안나와요... 그리고 실업급여도 한번에 안나오고 구직 활동을 해야 전체 지급해야 할 금액을 몇개월로 나눠서 줍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하늘바라기
IP 112.♡.127.74
11-27
2022-11-27 14:14:31
·
@Ipho님 제댓글에 오해가 있나 보군요. 연봉3천이 높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연봉3천부터 시작할만한 신입들이 없어서 그런겁니다. 최근 몇몇 디자이너 신입을 뽑았는데, 전공자도 아니고 학원3~6개월 다닌경력이 다인데 그나마 성실해 보이고 본인이 하려는 의지도 강해 보여서 기회를 주었습니다. 문제는 정작 간단한 배너 디자인 작업에 투입했더니 포토샵 자체를 하지 못하더군요. 그래서 1개월정도 일시키지 않고 툴연습 열심히 해보라고 시켰는데도 업무시간에만 하는척 하고 그외시간에는 노력을 하지 않더군요. 물론 왜 회사 업무를 그외 시간에 하느냐 할수 있겠지만 본인 능력을 키우라고 회사에게 기회를 준거죠. 그것 마저 안합니다. 큰 대기업이야 한두사람 공백이 있어서 어찌어찌 돌아가겠지만 작은 기업입장에서는 한사람한사람이 제역활을 못해주면 남은 직원들이 많이 힘들어 합니다. 그 친구만 특별한게 아니라 2~3년동안 뽑은 신입들이 다들 비슷하더군요. 내년에는 조금연봉을 더주더라도 신입은 배제할까 합니다.
하늘바라기
IP 112.♡.127.74
11-27
2022-11-27 14:18:53
·
@욤마핫님 실업급여 체제를 몰라서 그런게 아닙니다. 신입들중에 1년정도 지나면 마음이 어디로 떴는지 퇴사하겠다고 옵니다. 뭐할거냐 물으면 당분간 여행을 간다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늘 어디서 들었는지 권고사직으로 해달라고 아예 대놓고 요구합니다. 지금이야 안된다고 딱잡아 이야기 하지만 퇴사이후에 문자며, 전화로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친구들 많더군요.
섹시마네킹
IP 121.♡.100.82
11-27
2022-11-27 19:53:39
·
@하늘바라기님 현직에 있지만 기술 쌓는걸 그냥 구글검색이나 남이 만든걸 뜯어보면 그정도는 할 수 있다가 이미 깔려있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잘못된 방향이다라고 생각되는 것중에 하나가 한 때 학원?등에서 "실무에서 사용하는..", "현직에서 사용하는..." 시리즈로 수업등을 통해서 유입되는 인원들이 거기에 사로 잡혀있더군요.. 저 수업을 통해 기술 습득이 끝난건줄 알아요..
하늘바라기
IP 112.♡.127.74
11-27
2022-11-27 20:00:54
·
@섹시마네킹님 어디서 잠깐 인턴이라도 하고 온 신입들이 그나마 실력이 괜찮더군요. 디자인이라는게 단순히 기술보다는 감각과 경험, 꾸준한 학습을 통해서 인데, 무슨 운전면허 취득처럼 쉽게 접근하는게 안타갑더군요.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지만 영업보다 내부직원 케어하는게 몇배는 더힘들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구리요정님 권고사직 받으면 누구나 다 그럴탠대요... 실업급여를 받게 되서 태업하는게 아니라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프랑크샴락
IP 106.♡.0.130
11-27
2022-11-27 12:39:34
·
제가 어렸을때(20대중반) 커피집 한다고 진짜 개인 샵에서 한 일주일 일 하고 창업 했었거든요 진짜 홍석천님 말이 100프로 아니 1000프로 팩트 입니다 최소 1년 아니지 그냥 미니멈 1년 은 해야 본전 치기하면 하늘이 도운 겁니다 그당시 경기가 나쁘지도 않았을때인데…말이죠…지금생각해도 뼈저리게 후회 하는 일 중 하나에요.
삭제 되었습니다.
CaTo
IP 172.♡.94.43
11-27
2022-11-27 12:43:21
·
요즘 같은 시대에 1년 빡세게 배워도 한참 모자르죠
딸자랑마스터
IP 180.♡.211.215
11-27
2022-11-27 12:43:46
·
맞말이죠
Ibuprofen
IP 58.♡.66.200
11-27
2022-11-27 12:48:16
·
자영업할거면 맞말이고, 월급쟁이할거면 뭐 알아서..
키보드유비
IP 211.♡.147.156
11-27
2022-11-27 12:48:53
·
정보가 넘쳐 나는 시대라서 자신감만 넘쳐서 무작정 덤비는 경우가 많아요. 젊으니깐 도전정신에 해 본다는것도 밑바닥 부터 경험을 한다는 도전정신이 먼저죠.
기술이라기 보단 그업계의 돌아가는 업무나 업황이 1년주기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죠. 매일하는 업무, 매월 하는 업무, 분기별로 하는 업무, 반년에 한번 하는 업무, 일년에 한번 하는 업무, 비정기적 업무 등등 있는데 1년 못 채우면 경험 못 해보는 것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물론 1번 경험하면 다 아는 천재의 경우고 보통은 1년도 부족하죠.
apnetwork
IP 211.♡.13.194
11-27
2022-11-27 13:44:20
·
20대뿐만 아니라 공무원, 교수 퇴직자들도 한방에 많이 날려먹죠.
햇살아이
IP 122.♡.68.230
11-27
2022-11-27 17:35:35
·
@apnetwork님 그렇죠 과거에도 많았고 지금도 있는거죠 20대면 모운 돈 얼마 안되니 큰 문제는 안되죠 60대 은퇴자들이 그렇게 많이했죠
홍석천이 사회경험이 적은듯 싶네요
고결
IP 220.♡.254.194
11-27
2022-11-27 13:49:03
·
제가 자영업 해보니... 저것도 중요한데...
배우자가... 돈을 벌고 있는게 아주 중요합니다....... 진짜로...
려원이아빠
IP 112.♡.248.89
11-27
2022-11-27 17:59:52
·
@고결님 맞아요. 코로나 터지면서 2년넘게 생활비는 커녕 돈 까먹고 있는데…. 지금이야 다시 사업에 궤도에 올라서 좋아졌는데…
그전까지는 계속 와이프 벌어온걸로 먹고 살았네요 ㅠ
삭제 되었습니다.
hoi--
IP 221.♡.34.5
11-27
2022-11-27 13:54:19
·
무슨일이든 하기로 마음먹었으면 최소 3년이상은 해야 그분야에서 조금 인정받는것같습니다.
순식간에 빨리 인정받으려면 재벌가에서 태어나면 됩니다.
세이로스
IP 125.♡.157.103
11-27
2022-11-27 14:02:56
·
1년하면 매년 반복되는 감을 모릅니다. 2년은 애매하고 3년이 최저이죠. 그리고 세상 순환 사이클까지 감안하면 대충 10년은 그 업계에서 해봐야죠... 소수의 성공 스토리에 눈 돌아가서 막 뛰어들어가는건 위험한 겁니다.
자발적인 퇴사면 실업급여 안나옵니다. 조건을 충족해야하고, 해고 당했을 경우 그리고 구직 활동을 했을 경우에 받을 수 있는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홍석천씨 발언이 어떤 의미인지는 알겠으나, 짤이 퍼져서 실업 급여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지는 것은 싫습니다. 노예들끼리 아둥바둥 싸우다가 자신들 권리 하나둘씩 버리는 모습같아 우습습니다.
손님들 입장에서 카페에서 나오는 커피가 맛이 있어야 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겁니다 손님입장에서 그 커피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노력이 들어가는지 알필요없죠 ... 1년안에 과연 평범한 사람이 커피숍에대해 얼마나많은 정보를 얻을 수있을 거라 생각하시나요??
SoGentle
IP 121.♡.235.95
11-27
2022-11-27 18:53:22
·
안다는게 사실 프로세스를 안다는거지. 그걸 없는데서 프로세스를 똑같이 따라할 수 있냐는 다른 문제더라구요. 저도 그런 자만을 해서 지금 반성하고 있… ㅜㅜ
TLDR
IP 211.♡.124.185
11-27
2022-11-27 19:16:09
·
냅두세요. 날려먹는 것도 직접 체험을 해봐야 아.. 하고 배웁니다.
IP 183.♡.171.185
11-27
2022-11-27 19:18:42
·
월급쟁이면 잘 모르겠는데 창업을 한다고 하면 저 얘기가 맞는것 같습니다
sarged
IP 222.♡.72.225
11-27
2022-11-27 19:29:47
·
아예 일짜 지식/경험도 없는 상태에서 사업을 시작할 사람이 정말로 있을지 모르겠지만, 정말로 그런 사람이 있다면 최소한 도서관에서 사업계획서 쓰는 책이라도 2주 빌려서 읽어보고, 몇장짜리 계획서라도 한번 작성해보고 시작하는걸 추천합니다. 왜냐면 몇자 타이핑해보고, 머릿속에서 진지하게 계산기 돌려보는 순간 시작 못할거거든요.
미콩이
IP 219.♡.101.245
11-27
2022-11-27 19:30:58
·
맞아요 정신상태 중요합니다
marxboy14
IP 58.♡.145.87
11-27
2022-11-27 19:35:18
·
1년도 아예 시작도 안할까봐 정말 양보해서 한 말인 것 같네요 1년해서 제대로 된 경험 쌓을 일이면 그 일로는 돈벌기 힘들겁니다.
쿼터파운더머그면돼지
IP 43.♡.90.149
11-27
2022-11-27 19:47:31
·
저 장사 올해 10년째 인데, 이제야 좀 할만하다 생각이 됩니다. 돌이켜 보면 3~4년 되었을 때도 돈 별로 못 벌었고요. 아쉬운 거 많았습니다. 한 7~8년 지나고 돈 들어오기 시작 하더라고요. 진짜 미안하지만, 1년은 택도 없습니다. 그렇게 쉬우면 돈 못 벌 사람이 있을까 싶네요.
IP 58.♡.147.117
11-27
2022-11-27 19:50:52
·
평생 책상머리에 앉아서 컴퓨터나 만지다가 여기와서 현장일합니다. 전기, 타일, 상수도, 목재, 환경...등등 너무 광범위해서 어렵고 복잡하기도 한데 그만큼 재미있어요. 근데 이거 몇년 경험했다고 나가서 이걸 토대로 사업한다? 진짜 말도 안될것 같아요. 내가 손님이어도 나한테 돈주고 맡길것 같지 않거든요. 본가나 주변인들 일이야 적당히 해주는 정도지만. 꾸준히 공부하고 해왔던 친구들에 비하면 전 연습생 수준도 못되는지라... 유툽으로 좀 해봤다고 전문가인양 으시대는 사람들은 결국 포기하거나 업체 쓰게 되어있죠.
그란디스
IP 1.♡.8.66
11-27
2022-11-27 20:13:07
·
젊은 분들이랑 일해보면 몇개월 일하다가 잘 얘기해서 실업급여 타야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더라구요 급여 타는건 문제가 아닌데 급여 자체가 목적이 되는건 문제라고 생각해요
IP 211.♡.84.148
11-27
2022-11-27 20:21:37
·
저 말의 취지는 20대 쉽게 창업하기 보다 창업분야에 좀 더 많은 경험과 자기만의 노하우를 쌓으라는 것이겠죠! 그래도 실패하니... 좀 오바해서 넣은 말도 있지만, 꼰대력 만렙으로 봐서 틀린 말 하나 없네요!
IIIxe
IP 125.♡.213.14
11-27
2022-11-27 20:21:50
·
좋은 말인데 어차피 안 들을 사람들은 안 듣겠네요. 몰라서 안하는 게 아니라 안 듣고 안 하는 거죠.
대한민국 식당이 맛없는 이유.
빵집도 맛없고. 개인빵집이 빠리바게트 보다 못해요ㅋㅋ
오로지 광고빨 인스타빨.. 눈에 보이는거만 중요!!
맛있는 개인빵집 많던데요;제가 사는 곳만 그런걸까나요
가서 크게 한자리 해먹던가
어쨋든 배우는게 있었으면
속이라도 덜(?) 상했을텐데
단물만 쭉쭉 빨리고 나왔나보네요
요 근래 1년 미만 퇴사자가 급증했다고 하져..
내가 하면 잘 되겟지 싶은지..
써줘야 경험을해서 창업을 하죠 ㅎㅎ.
근데 50대는 신입으로 잘 안써주겠죠
정년 퇴직한 퇴직금 쏙 빨아 먹히기 쉽죠.
한번도 허리 숙여본적 없고 뭐 해본 적 없는 분들이 창업한다고 하면
화이팅입니다! 하지만 속으로는.....
/Vollago
무얼 하려고 해도 적어도 1년이상은 문하생처럼 배워야 그 생태계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죠.
라고 생각하는 차이는
대한민국 재벌 창업주의 역경과 성공스토리를 듣고 자란 세대와
재벌 2,3세대 보고 자란 세대의 차이라 생각됩니다
잘했어요, 홍석천 화이팅!
요새 230으로 괜찮은 사람구하기 쉽지 않으실텐데요....;;
실업 급여 문제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개인이 그 돈을 어떻게 쓰느냐는 전적으로 개인의 판단이지요. 리프레시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실업급여 지급조건이 회사나 업주가 강제로 퇴사 시키는 경우, 권고사직 또는 회사가 망했을 때인데
본문 글의 뉘앙스에서는 직원의 자진퇴사로 보이고 이런 경우는 실업급여 지급불가인데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직원들 자진 퇴사일 때 좋은 마음으로 실업급여를 탈 수 있게 협조해 줬다면 제가 알기로는 위법이고 시정조치 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잘못된 방향이다라고 생각되는 것중에 하나가
한 때 학원?등에서 "실무에서 사용하는..", "현직에서 사용하는..." 시리즈로
수업등을 통해서 유입되는 인원들이 거기에 사로 잡혀있더군요..
저 수업을 통해 기술 습득이 끝난건줄 알아요..
젊으니깐 도전정신에 해 본다는것도 밑바닥 부터 경험을 한다는 도전정신이 먼저죠.
생각하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창업은 생각도 못하겠네요...
꿈에서도 계속 머리 굴려야될것 같습니다만...
쉬는날 따위 필요없다는분들만 창업도전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모든 일이 그렇죠.
그리고 나혼자만 잘하면 되는걸까요?
절대 그럴리 없죠.. 경쟁에서 이겨야 살아 남는거죠.
근데 그걸 망각하는 사람 많아요.
매일하는 업무, 매월 하는 업무, 분기별로 하는 업무, 반년에 한번 하는 업무, 일년에 한번 하는 업무, 비정기적 업무 등등 있는데 1년 못 채우면 경험 못 해보는 것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물론 1번 경험하면 다 아는 천재의 경우고 보통은 1년도 부족하죠.
그렇죠 과거에도 많았고 지금도 있는거죠
20대면 모운 돈 얼마 안되니 큰 문제는 안되죠 60대 은퇴자들이 그렇게 많이했죠
홍석천이 사회경험이 적은듯 싶네요
배우자가... 돈을 벌고 있는게 아주 중요합니다....... 진짜로...
코로나 터지면서 2년넘게 생활비는 커녕 돈 까먹고 있는데….
지금이야 다시 사업에 궤도에 올라서 좋아졌는데…
그전까지는 계속 와이프 벌어온걸로 먹고 살았네요 ㅠ
순식간에 빨리 인정받으려면 재벌가에서 태어나면 됩니다.
그리고 세상 순환 사이클까지 감안하면 대충 10년은 그 업계에서 해봐야죠...
소수의 성공 스토리에 눈 돌아가서 막 뛰어들어가는건 위험한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공부 안하고 주식에 뛰어든 제 자신은... ㅜㅜ...
자발적인 퇴사면 실업급여 안나옵니다. 조건을 충족해야하고, 해고 당했을 경우 그리고 구직 활동을 했을 경우에 받을 수 있는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홍석천씨 발언이 어떤 의미인지는 알겠으나, 짤이 퍼져서 실업 급여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지는 것은 싫습니다.
노예들끼리 아둥바둥 싸우다가 자신들 권리 하나둘씩 버리는 모습같아 우습습니다.
직접 경험해 보신 말씀을 하시는 것 같아서 구글링을 해보니
"1년 계약 기간 만료"라는 사유로 실업급여를 탈 수 있군요.
본인이 그 분야에서 일하려면 그 직업에 대한 존중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성공하죠.
나라 경영 아주 대차게 해먹고 있는
제가 바리스타 경력이 이제 10년이 다되어가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거든요.
인생 자체가 배움의 연속이죠.
아 저기서 저걸 왜 하지.... 저 장르 가게를 왜 차리지.... 저 비용으로 저건 왜... 싶은게... 계속 반복되죠... 특히 술집 까페....
문제는 망한자리에 새로 인테리어해서 .. 또 들어오더군요... 자리 볼 줄도 일도 안하고 자영업하는 분들이 전형적입니다..... 꼰대죠.... 저도 같은소리 하니 꼰대겠지만요 ㅋ
요리사 막내부터 시작해서 주방장까지는 가봐야 시스템 돌아가는거알고 메뉴 구성도 알텐데
진짜 1년이면 될꺼라 그럴꺼면 프렌차이즈나 해야됌
모든걸 레시피 재료 등등 다 제공해주니까요. 거기에 1년정도의 경험이면 청소등등 가게 돌아가는 전반은 알수있으니깐요.
본인이 메뉴정하고 레시피 정하고 그런걸 못하는거죠 .
요식업계에 저도 오래있었습니다.
목표가 있다면 당장에 똥밭에 굴러도 참고 이겨내야 결실이 있지 .. 인생이 이상향처럼 돌아가주질 않습니다 절대
혼자서 승질 내봐야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습니다.
일 시킬만 해 집니다.
오히려 망해봐야 보이는 것들도 있죠
너무 좌절 말고 도전하고 부딪혀보고 화이팅 했으면 합니다.
계산대로 되는건 없다고 봅니다.
때로는 무모하게 지르는게 답일수도 있으니까요.
누구보다 자기 자신은 아니까
자신을 속이지만 않으면 될거 같아요.
홍석천씨 말은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만
모든 2030 이 그렇다라고 받아들이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1년이상 다녀야 될 회사가 적은게
대한민국 현실이기도 하고요
조금 배워서 자신감 뽕에 차면.. 훅가는 거고, 근데.. 그건 개인의 판단이라 뭐라고 얘기하긴 좀 그렇습니다. 망하는것도 어차피 본인이지 타인이 아니니까요.
카페에서 일하고 커피만들줄 안다고 가게차려 다될거면 모두다 행복하겠죠
손님들 입장에서 카페에서 나오는 커피가 맛이 있어야 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겁니다
손님입장에서 그 커피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노력이 들어가는지 알필요없죠 ...
1년안에 과연 평범한 사람이 커피숍에대해 얼마나많은 정보를 얻을 수있을 거라 생각하시나요??
저도 그런 자만을 해서 지금 반성하고 있… ㅜㅜ
돌이켜 보면 3~4년 되었을 때도 돈 별로 못 벌었고요. 아쉬운 거 많았습니다.
한 7~8년 지나고 돈 들어오기 시작 하더라고요.
진짜 미안하지만, 1년은 택도 없습니다. 그렇게 쉬우면 돈 못 벌 사람이 있을까 싶네요.
전기, 타일, 상수도, 목재, 환경...등등 너무 광범위해서 어렵고 복잡하기도 한데 그만큼 재미있어요.
근데 이거 몇년 경험했다고 나가서 이걸 토대로 사업한다? 진짜 말도 안될것 같아요.
내가 손님이어도 나한테 돈주고 맡길것 같지 않거든요. 본가나 주변인들 일이야 적당히 해주는 정도지만.
꾸준히 공부하고 해왔던 친구들에 비하면 전 연습생 수준도 못되는지라...
유툽으로 좀 해봤다고 전문가인양 으시대는 사람들은 결국 포기하거나 업체 쓰게 되어있죠.
몇개월 일하다가 잘 얘기해서 실업급여 타야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더라구요
급여 타는건 문제가 아닌데 급여 자체가 목적이 되는건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실패하니...
좀 오바해서 넣은 말도 있지만, 꼰대력 만렙으로 봐서 틀린 말 하나 없네요!
몰라서 안하는 게 아니라 안 듣고 안 하는 거죠.
특히 요새는 마케팅도 점주 입장에서 정말 중요해서
일년 겨우 그일 경험해봐서 되리라 싶은건
망하는 지름길이죠
자영업 진짜 힘듭니다
요식업중앙회인가 거기 첫수업 첫마디가
여기 계신 사장님들 중 70퍼센트가 1년안에 장사 접는다 하고 하셨는데 진짜 더군요
꽉 막힌 사람들이야 귀막고 안듣겠죠
1년 알바라도 해보고 그 많은 식당들을 개업했던가요...?
본문은 틀린 말이 아니지만
메신저 때문에 공감하긴 힘드네요.
"대리님은 다 아는데 왜 창업 안하세요?"
- "다 아니까 안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