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단골 손님중에 진짜 엄청 서글서글하고 호감을 주는
그런 분이 있습니다
저는 남자 취향은 아니라는 점을 밝히며
외모가 그렇게 잘생긴것도 그렇다고 키가 큰것도 아닌데
말투 하나 하나 행동 하나하나가 엄청 선하다고 해야 하나
물론 그런 비슷한 사람 정말 많은데
능글맞음과 서글서글함은 진짜 한끗 차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손님은 가게 오면 뭐라도 하나 더 주고 싶고
친해지고 싶고 그렇네요
돈 빌려 달라고 하면 돈도 빌려 줄수 있을만큼 그런
인상입니다
관상적으로 이런게 있는지 참 ..
일 특성상 손님하고 말 섞는거 자체가 일이고 스트레스인데
이손님이 오고 몇마디 하고 나면 그냘 하루 기분도 좋아지고 그러네요 참 에너지가 좋은 사람 같아요
다들 그렇gay.....yo
예를 들어 대화내용이라든가... 배우를 고르면 어떤 배우 스타일이라든가...
저도 남이 돈을 빌려주고 싶은 사람이 좀 되봅시다
무슨 말을 섞어야 스트레스 안받는지 궁금하네요
=> 계획은 마음속으로만 하셔야죠 이런데에다가 공개하시면 ㅋㅋㅋ
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