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올리버쌤이 최근에 올린 영상으로 비난과 조롱을 받고 있네요.
위 영상인데요.
요약하자면
- 올리버쌤의 배우자는 한국사람이며, 한국 국적을 유지한 미국 영주권자
- 미국 이민국에서 영주권 카드를 발급해 줘야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일 처리가 늦어져 거의 2년 가까이 실물 카드를 받지 못하고, 임시서류의 기간만 연장해 주고 있음
- 한국에 방문했다가 귀국해야 하는데, 이민국 서류의 유효기간이 지난 것을 발견해서 배우자는 탑승하지 못하고 올리버쌤 혼자 딸을 데리고 귀국
- 이 과정에서 공항 직원에게 방법이 없는지 도움을 요청했으나, 신원 확인이 안 된 사람을 태우면 항공사가 페널티를 받는다는 설명을 듣고 입장을 이해한다고 말함.
- 배우자 표가 환불되지 않았음에도 그 자리는 다른 사람에게 판매되어 배정됨. (이 내용은 귀국편에서 딸이 계속 운 것을 목격하고 댓글 단 사람에게, 자리가 예상치 못하게 판매되는 바람에 공간이 여유롭지 않아서 케어가 어려웠다며 사과하는 과정에서 이야기함)
- 귀국 후 변호사들에게 물어봤더니, 미국 이민국에 24시간 핫라인이 있어서 전화로 확인했다면 탑승이 가능했을 것이라는 조언을 받음
제가 영상을 볼 때는 딱히 올리버쌤이 인플루언서의 지위를 이용해 대한항공을 비난하려고 하기보다는, 배우자가 한달 넘게 귀국하지 못하고 혼자 육아를 하고 있는 상황. 그리고 목격한 구독자들에게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줘야 하는 입장이라 어떤 일이 있었는지 차분히 설명하는 것으로 느껴졌는데요.
블라인드에는 대한항공 직원이
- 서류 기간을 확인 안한 올리버측의 잘못
- 핫라인이 있다 하더라도 그걸 연결해줘야 할 의무는 없음
- 원칙적으로 탑승이 거절된 티켓은 환불 여부와 무관하게 재배정 가능하므로 문제 없음
요렇게 글을 쓴 모양입니다.
딱 그까지, 상황 서술. 그리고 대한항공 입장으로 '안타깝지만 상황이 그랬구나' 하고 끝나면 좋은데
올리버쌤 영상의 댓글은 대한항공 상대로 소송해라는 댓글이 만선이고, 타 커뮤니티에서는 인플루언서의 지위를 이용해서 뭐라도 얻어내보려는 수작처럼 몰아가며 비아냥이 쏟아지네요.
왜 그렇게들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지 모르겠습니다.
안타까운 상황 자체를 공감해주는게 그렇게 어려운걸까요.. 올리버쌤의 상황에 공감을 해주는건, 대한항공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과는 독립적으로 할 수 있는건데요.
모 아니면 도로 양 극단으로 달리지 않으면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문제없다고 생각하는게 문제인듯싶네요. 회사 내규일뿐인건데...
매우 공감합니다
가끔 에이에스 받거나 구매한 물건에 문제가 있어 얘기를 하다보면 고객님의 말은 이해하는데 회사 내규가 그래서 어쩔 수 없단 답변을 받습니다
왜 너네 회사 내규를 나한테 적용하나요?
그놈의 회사 내규는 너님들끼리만 적용되고요 고객은 회사의 내규를 따를 필요도 알 필요도 없지요
연주자들이 악기를 안전하게 가져가기 위해 좌석을 추가구매하는 경우가 있다는데, 체크인 하지 않은 승객의 좌석을 항공사가 임의로 팔 수 있다면 악기용 여분 또는 내 옆자리에 누가 앉는게 싫어 3장 구매하는 자리도 보장이 안되는건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법적으로 따지면 되는겁니다. 지들 유리하게 만든 회사 내규 따위가 법 보다 위는 아니겠죠?
소송걸면 백프로 이길겁니다. 올리버 쌤이 미국인이니까 소송하면 재밌겠네요.
한국욕 / 미국욕 / 부부간 일로 욕 / 육아로 욕 / 강아지 키우는 문제로 욕.. 등등으로
오지라퍼들 총출동이예요
댓글창 안보시는게 마음 편하실 껍니다.
많은 사람들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배출할 곳이 필요한듯 합니다.
뭘 그리 아득바득 열심히 까는지 참..
문열고 나와서 세상을 살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해당 영상에도 살짝 언급됩니다만 공항에서 목격담, 기내에서 목격담이 담긴 댓글들을 보면서
사람이 모든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 과연 행복인가 불행인가 하는 생각을 잠깐 했었습니다.
부디 하루빨리 서류 문제가 해결되어서 아내분이 미국으로 잘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 삶이 여유로워야 감상에서도 여유가 있는데 유튜브에서 댓글로 욕하는 사람들의 인생이 대부분 빈곤해서 물고 뜯고 난리죠… 어떤 컨텐츠를 보더라도 댓글은 보지 않게 된지 오랩니다.
올리버쌤 구독자입니다
위 영상도 이미 본 것인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안타까운 상황이었다는 것일뿐...
누군가의 미숙한 처리로 불편함이 발생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나간 일로 누구를 탓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본문에서는 좌석 2개 예매라고 했는데
영상을 이미 본 제 기억으로는 딸 체리의 좌석도 예매해서
총3개 예매했었다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다시 한 번봐야겠군요 사실 확인을 위해서...
그리고 유투브 영상을 보면서 느끼는 점
조회수에 비하여 좋아요 수는 상대적으로 매우 적은 것으로 보입니다
칭찬에 인색한 사람이 많다는 것으로 생각되는 것이고...
제작자의 노력에 대한 답으로 항상 좋아요를 클릭합니다
내 생각과 너무 다른 정치 성향이 아니라면....
영상을 다시 보니 3자리 예매고 2자리 쓰면서 간거 같네요. 정정해둘게요.
눕혀 갈 생각을 했었나 봅니다.
오류를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정정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지금 운동중에 보는 글이라 영상 다시 보려면 시간이 걸릴건데....
체리가 많이 운 것은 좌석이 2개였다기 보다
엄마와 아빠가 늘 옆에서 돌봐주었는데
그날은 긴 시간 좁은 기내에서 엄마가 옆에 없었기 때문으로 판단합니다
체리가 매우 영특해보이던데 엄마가 옆에 없다는 것을 느꼈겠죠
기내의 다른 승객들은 체리의 울음으로 불편했었겠지만
아기시절 안거치고 어른이 된 사람 없잖아요
이해하면서 함께 살아야죠
다만 그것이 온전히 대한항공 탓이라고 하기보다
조금 더 진상을 부려서라도 핫라인에 연결을 시도해보게 하지못한 자책도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탑승거절이 항공사 권리라면 핫라인 연결 요구는 탑승자의 권리라고 할 수 있겠죠
영상에서도 비슷한 일들을 겪는 사람들은 자신과 같은 행동(1.기간확인 2.단순하게 항공사 지침만 믿지말것)을 하지말라고 하죠.
모아니면 도. 극단적으로 밖에 생각을 못하는 사람들이 세상을 망치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상황이 자신에게 벌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못하는게 안타깝습니다
상황마저 안 도와줬고요.
댓글은 올리버쌤 공식 입장이 아니고, 블라인드는 항공사 공식 입장이 아니죠.
결국 구경꾼끼리 싸움을 붙이는 꼴인데... 모르겠습니다.
서류문제 자체는 올리버쌤 측에서 이민국에 연락해서 해결하는 게 맞았다고 생각하고(애초에 항공사 측 입장을 이해한다고 했잖아요?), 그걸 알지 못했으니 안타까울 뿐이고요.
경험 상 확신하고 있는게 요즘은 분명하게 공감능력이 다들 떨어집니다. 분석하고 결론을 빨리 내려하는 성향이 커졌습니다
뭐 운영자 맘대로니까요
해명을 안하면 의혹을 굴리고 굴려서 악당을 만들어 버리더라구요..
당시 상황 목격자들이 자세한 정황을 모르고 댓글로 쓴 내용들이 있어서 해명영상을 만든 것 같습니다.
올리버쌤은 그 전에도 별것 아닌 것에 사과하고 해명하고 그러더라구요
유튜브 만드는 게 쉬운 일은 아니죠
참.. 비난자들 나빠요.
단순히 핫라인을 확인할 문제면 금방 미국으로 갈 수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체리아버님이 고생 많이하시겠네요 엄마랑은 할머니 만나듯 영상통화하려나요;;
그리고 그런 피해를 주는 사람도 무개념으로 엄청나게 비난하구요.
잘못한거 없는데 왜 항공사 나쁘게 말해? 반대입장에 사람들은 왜 일처리를 그렇게해서 울 올리버쌤 힘들게해? 이런거죠.
연예인 악플러도 마찬가지로 같은 놈들일 겁니다.
자신들 딴에는 자신들이 적는게 악플인지도 모르고 잘못된거나 결격 사유로 정당한 비판을 한다고 합리화 하고 있는거죠.
딱히 큰 어그를 끌거나 자극적인 말을 하는것도 아니던데
국제 커플 유독 악플이 많다는 말에 참 의아…
왜 그러고 살까요 싫음 안보면 되는데
조횟수 올려주면서 악플다는 삐뚤어진 심뽀는 대체 뭔지요
미국 이민국은 정말 상상 초월입니다. 예를 들면 미국에서 2년간 지내기 위해 필요한 서류를 1년 반 전에 접수하면 1년 넘게 걸려서 심사받고 통과됩니다. 그러면 이민국에서 실제 신분증 카드가 아닌 임시 증명서를 보내주는 것으로 필요한 일을 처리하고 실제 카드를 받을 때가 되면 2년 기한 중 절반이 이미 지나버려서 바로 다시 연장 신청을 해야하고 또 몇 달이 걸쳐서 승인이 나길 기다려야 하는데 이 시간 계산이 약간이라도 어긋나면 일시적으로 불법체류자가 됩니다. 아마 배우자 영주권은 그나마 처리 우선 순위가 높을 겁니다. 그래도 저래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고 완벽에 가까운 사람이라도 예외는 아니에요.
이전에도 지들이 잘못해놓고 가수에게 덤탱이 씌울려다가 걸렸었는데 말이죠.
그냥 fact로만 이야기 하면
올리버 샘 와이프는 비자가 없는 상태로(영주권을 신청하였다고 하지만 결국 탑승수속중에 영주권을 제시하지 못함.
게다가 ETA 신청도 하지 않은 듯 함) 공항에 갔다가 탑승거절 당함
여기까지 보면 댄공이 잘못이 전혀 보이질 않습니닫.
모든 서류는 본인의 책임하에 준비하여야 하고, 공항에 와서 팩스 좀 받아 주세요
이메일 프린트 좀 해주세요... 이 딴 소리가 제일 역겹습니다.
그러니까 자리를 체리-엄마-올리버쌤 이렇게 샀는데 비자 트러블로 엄마가 날아가고 새 승객이 가운데 앉아서 문제가 더 커졌던거죠. 체리-올리버쌤-새승객으로 자리만 재배치했어도 훨 나았을건데
영상 보면 자리는 나란히 앉아 간걸로 보입니다. 경험상 탑승 후 승객간 자리 변경은 딱히 제재하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해명도 좀 웃긴게.. 제가 만약 대한항공 측이었으면 담당자가 미처 거기까지 생각을 못했다. 평소에 이렇게까지 해야하는 경우가 없었고, 원칙적으로 이렇게 하도록 되어 있어서 그랬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올리버 샘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법을 모색하도록 하겠다.
정도로 마무리했으면.. 몰랐을까.. 저렇게 딱 잘라서 '우리가 왜 해줘야 해? 그럴 의무도 없는데' 라고 해버리면 진짜 냉정하게 잘라버린거라.. 아무래도 대중의 호감을 사기 어렵죠. 대한한공이 왜 돈을 쏟아부어서 TV CF도 하고 그럴까요? 대중들의 호감을 사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호감을 잃어버리면.. 참 서로가 안타까운 일인거죠.
둘다 아쉽긴합니다..
그리고 이민국이 늦게 그린카드를 발행해주는건 맞지만, 그래서 편의를 위해 발행해준게 임시서류입니다. 그 임시 서류를 미리 챙겨서 확인 안 한건 민원인 탓이 맞잖아요. 임시서류를 준것도 미국 이민국에선 호의를 베푼겁니다. 보통 저런 비슷한 일 있으면 아예 해외에 나가지 말라고 할걸요? 그린카드가 늦게 나오는건 우리가 업무량이 많아서 그런거고 그래서 우리는 임시 서류를 발급했구요 거기에 우리는 유효기간 찍어줬다 너가 확인 안 했다 하면 끝인거에요. 사실 이렇게 길게 설명도 안 해줘요… 그냥 말도 안 하고 내쫓아요. 심지어 유효기간 얼마 안 남은 상태에서 한국 들어갔다 와도 그걸로 시비걸려서 웬만해서 한국 안 가는데 유효기간을 확인 안 했다는건 이해가 힘드네요.
그리고 백번 양보해도 왜 한국 항공사가 미국 이민국 핫라인을 안내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요. 항공사가 하는건 탑승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거지 탑승 거부된 이유를 해석하고 그걸 안내해 주는 건 할 일이 아니지 않나요? 이민 관련 문제를 항공사가 알고있는건 한계가 있고 어떻게 한국 항공사가 미국 이민국 정책을 알고있고 그걸 해석해서 보딩하는데 딱 안내해줘서 일처리가 가능할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되네요. 이민국에서 임시서류 발급해주는걸 확인해서 탑승을 시킬 승객을 거르는것까진 OK 항공사 책임. 그런데 임시서류 유효기간이 지났는데 그걸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알려줄건 항공사 할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반대로 생각해보면 미국 항공사에서 한국 임시 거주 서류가 유효기간이 지나서 못타니까 거절됐다고 하면 거기서 한국 외교부 법무부에 연결 해줄것같나요? 안 해줘요. 만약에 거기서 사람들 줄서있고 승무원들 할일있는데 내가 서류 확인 못해서 못탄걸 탈 방법알려달라고 하면 처음에야 미안하지만 방법이 없다 하지 한국에서처럼 한 번 더 요구하면 시큐리티 불러서 끌어낼걸요? 그게 기본입니다. 한국은 항공사도 엄청 소비자 친화적이지만 정부도 한국처럼 긴급 여권 발행 이런거 해주고 이렇게 호의가 엄청난 나라도 없어요.
그리고 솔직히 외국 항공사였으면 그냥 태웠다가 가서 입국 거절당하면 돌아가는 일이 생겼을겁니다 한국이니까 저것도 먼저 확인해서 비행기를 못타는 상황이 벌어지는거죠.
그리고 핫라인 연결해줬다 하더라도 미국 이민국이 전화받아서 저걸 처리해줄 곳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해외 오래 살면서 진짜 억울한 일 많고 진짜 어이없는 일 많거든요, 근데 그거 겪으면서 해외에선 저런 중요한 서류 문제 있으면 무조건 미리 별의 별 상황을 다 만들어서 찾아봅니다. 안 그러면 문제 생기거든요. 그리고 특히 이민국 같은데는 저런거 일일이 대응도 안 해주고 그냥 거절하면 끝이에요 한국처럼 민원? 외국인이 이민국 상대로 재판? 이런거 그냥 상상 조차도 불가능해요.
쟤들은요 지들이 문제 만들어서 엄청난 피해를 봤어도 사과 한 마디 안 하고 “실수였어” 하고 그냥 문제 확인하고 해결해주면 끝인 애들이에요.
코로나로 난리났을때도 한국이나 국가별로 안내 재대로 해줬지 다른 국적 항공사들은 그런거 1도 신경 안 쓰고 안내는 무슨 전부 승객 몫입니다.
올리버쌤도 미국에 비해 엄청난 호의를 베푸는 한국 공공기관들에 적응하셨을테고 미국서 외국인이 아니니 저런거 잘 모르셨을테고 올리버쌤 아내분도 배우자 케이스니까 딱히 서류상 골치아플 일도 없었을테고요. 그러니 처음 문제를 겪은게 안타깝고 그렇지만 이건 항공사가 할일이 아닙니다.
해외에서 유학원 통해서 유학온 유학생들이나 이민공사말만 100%믿고 다 맡기거나 아니면 저렇게 배우자가 자국민이라 외국인 이미그레이션 관련해서 잘 모르는 경우에 저런 골치아픈 케이스 걸리면 저럽니다. 우리한테 우리국민이고 올리버쌤한테 배우자이지만 미국 이민국에선 외국인입니다. 그래서 처음에 힘들더라도 스스로 부딪혀보는게 좋아요. 큰 아픔을 겼으셨으니 다음부턴 고생 안 하실거라고 생각하시는게 드릴 수 있는 큰 위로입니다. 억울한거 분한거 다 아는데 그게 방법이에요.
그리고 보통 그린카드 안 받은 상태로 저렇게 여행 안 다닙니다… 미국에 비해 훠어어어어얼씬 친절한 캐나다에서도 이번만 봐줄께가 기도를 통해 가능하길 바라는것이지 그 호의를 기도하고 영주권이나 퍼밋 발급 안 된 임시상태에서 나갔다 오는 사람 없습니다.
미국에 비해 비교적 엄청나게 호의적인 캐나다에서도 유학생들이 학생비자 연장하고 임시 기간 받은 상태에서 한국이나 해외 갔다오면 비밀의방에 끌려가는거 한 두번 본게 아니에요. 심지어 비자가 남았어도 얼마 안 남았으면 비밀의방 끌려가요. 아는 친구도 비자 연장 한 상태에서 미국 갔다 와서 비밀의방 끌려갔는데 미안한데 한국으로 돌아가라고 했는데 다섯시간 울고불고해서 불쌍하다고 어떤 아저씨가 도와줬지 그 중 몇몇은 실제로 퇴출도 당해요. 뭐 캐나다니까 가능하지 미국이면 울고불고하면 감옥가요.
서류 챙길 의무는 본인에게 있죠 계속 체크인 수속 사람 몰려오는데 서류 미비자를 위해 핫라인을 알아봐 줄수도 없죠
그리고 체크인 안되면 좌석도 마감할때 이미 배정된게 없죠
영상의 내용이 자신들의 잘못을 부정하고 대한항공을 탓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wynn님처럼 객관적인 잘잘못을 따지는데 집중하고 있다는게 제 글 본문의 주된 내용입니다.
잘잘못을 따지고 판단하다보면 그때부터는 비난의 대상이 생깁니다.
올리버는 이 영상으로 대한항공을 비난하거나 사람들이 욕하길 바랬을거라는 추측이 더해지고. 대한항공은 왜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나 하는 비난이 더해지지요. 왜냐하면 잘잘못을 객관적으로 따지기 시작하면 누군가는 악당이 되어야 하거든요.
올리버측의 실책으로 벌어진 일인 것도 팩트이고, 대한항공의 대응에 문제가 없는 것도 팩트입니다.
올리버가 (또는 대한항공이) 비난과 비아냥을 받는게 합당한 일인가요?
@Sad미소님
아니 대체 무슨 의도로 무슨 말을 하고 계시는건지 모르겠네요. 대체 뭘 원하세요
객관적으로 잘잘못을 따지는게 문제라고요? 근데 님이 여기에 제일 먼저 객관적으로 잘잘못 따져서 쭈욱 정리해서 올리셨어요. 그리고 댓글에 대한항공 비난하는게 만선이라고 한게 님이세요. 한편(유튜버)에 서서 공감과 위로를 하라고 한것도 님이고요. 님이랑 다르게 제가 댓글로 객관적으로 이야기 하는게 어째서 비난이나 바아냥이 되나요. 님도 잘잘못 따져서 정리하셨으니 비아냥과 비난을 생성하신거아닌가요?
님이 먼저 대한항공 비난하는 댓글이 만선이라면서요, 그래서 나도 객관적으로 그 비난의 댓글을 향해 제가 아는 선에서 잘못이 없다 이야기한건데요. 아 공감이나 동정을 왜 못하냐고요? 그럼 제 글은 아무 잘못 없이 욕먹을 대한항공 직원을 위한 공감이고 동정이 될 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마지막에 제 경험에서 나온 유튜버분 아내에 대한 제 공감과 위로는 뭐가되는건가요? 제가 뭘 잘못했죠? 님이 동정하고 공감하시는 저 유튜버분이 제가 동정하고 공감하는 대상이 아니라 제 댓글이 비아냥과 비난이 된건가요?
그리고 영상에 사람들이 비난하고 비아냥거린걸 왜 저한테 합당하냐고 물어보세요? 내가 비아냥하고 비난했나요? 난 비아냥거리고 비난한적 없고요, 먼저 여기 글 올려서 논란 만드신건 님이니까 저한테 따지지 마시고 그사람들한테 가서 물어보세요.
그리고 뭔가 착각하시는데, 객관적인 잘잘못을 따지면 한편이 욕먹는게 아니고요, 객관적인 잘잘못 안 따지고 님처럼 한 편에서 동정이랑 위로를 따지면, 그때 비로소 다른 한 편은 욕먹고 악당이 되는거에요. 님이 저 유튜버분 편에서 동정하시면 그럼 대한항공 직원이 욕먹고 악당되는거 아닌가요? 객관적으로 잘잘못 따진 사람이 잘못이 아니고 아닌 한 편에 서서 비난이랑 비아냥을 한 사람이 잘못인거겠죠.
저는 올리버쪽도 대한항공쪽도 잘잘못을 따지지 않고 영상의 내용대로 사실만 나열했습니다.
그리고 한쪽에서는 대한항공 비난하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올리버를 비난하고 있다고 요약했구요.
양쪽 다 그렇게까지 비난 받을 일이 없는데 네티즌들은 편갈라 잘잘못 따지면서 싸우고 있는게 안타까워 이 글을 썼습니다.
한쪽의 감정에 공감하는게 상대방의 잘못이라고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그건 전혀 다른거라고 본문의 막바지에도 써놨죠.
영상 보셨는지 모르겠으나, 올리버가 소송을 한다고 한 것도 아니고 본인 책임을 부정한 것도 아니고 대한항공을 비난한 것도 아닙니다. 이민국 핫라인이 있는걸 알았다면 전화연락이라도 해볼걸 경황이 없고 몰라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걸 안타까워 하면서, 다른 분들은 서류를 잘 챙기거나 이런 일을 겪을때 이민국에 연락을 취해볼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한거에요.
그런데 거기다 대고 왜 실수를 했는지 이해가 안간다. 아무도 도와줄 일이 아니다. 이런 반응이 이해가 안되는겁니다.
영상을 혹시 안 보셨나요? 아니면 현실에서도 누군가 내가 이런이런 실수를 겪어서 곤란했다고 이야기하는데 "그건 니가 잘못해서 그런거지 당연한 절차다"라고 말씀하시나요?
아마도 현실에선 그렇게 안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영상에서 말하는 올리버의 의도를 모른 상태이니 잘못된 부분이 먼저 보여서 그렇게 말씀하셨겠지요. 그 잘못은 모두가 잘못이라는걸 알고 있어요. 올리버가 특혜를 바란 것도 전혀 없구요.
그니까 님이 원하는게 저 유튜버 아내분을 동정해야한다는거잖아요. 님 주장대로라면 그게 대한항공 나쁜놈 만드는거 아닌가요? 한쪽 나쁜놈 만드는건 님도 똑같은데요? 저는 적어도 두 편은 공감했네요.
말을 계속 똑같은걸 길게 반복하시네요.
아뇨 동정을 하건 말건 그건 보는 사람이 알아서 할 일인데요. 상황을 동정한다는게 올리버의 잘못을 부정하는 것도 아니고 대한항공의 잘못을 주장하는 것도 아닙니다.
상황 자체를 안타까워하는 공감이 왜 대한항공을 욕하는거랑 이어지나요? 그건 별개죠. 제가 대한항공을 나쁜놈 만든다고 쓰신건 심각한 오류입니다.
1.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거나
2. 어쩔수 없는 일이지만 참 안됐네요.
현실에서는 이 정도면 될 일을, 인터넷에서는
- 어차피 니 책임이다 그러니 잘 확인했어야지.
- (사실확인 없이) 대한항공이 잘못했네. 고소하세요.
- 굳이 영상을 올리는건 대한항공 욕하라고 올린거 아냐?
이런 반응들이 나옵니다.
현실에서는 그 사람 잘못으로 벌어진 일이라도, 고통 받고 있는 사람 앞에서 저런 말 하면 사회성이 없는거거든요.
영상의 의도가 같이 욕해달라고 올린 것도 아닌데, 과도하게 잘잘못을 분석하고 있을 필요 없단 이야깁니다.
저는 저 분을 나쁜놈 만든다면서요?
님이 올린 논리 님이 한짓에 똑같이 적용되는데요?
댓글보세요 본인 혼자 생각하고계시고 강요하시네요
그냥 생각 하고싶은대로 생각하세요
wynn님이 올리버를 나쁜놈으로 이야기하지 않으신건 압니다. 저도 그러신거라고 이야기 하지 않았구요.
wynn님 글처럼 잘잘못을 따지는 글이 많다고 이야기한 것이고. 그런 글들이 모여 나쁜놈 만드는 방향으로 흘러간다고 이야기 하려던건데, wynn님에 대한 직접적인 비난으로 느끼셨다면 제가 댓글을 좀 더 구체적으로 쓰지 않았던 탓이라 생각합니다. 그 점은 사과 드립니다.
다만. 누군가를 동정하는게 그 사람의 잘못을 부정하거나 다른 사람의 잘못이라 주장하는게 아니라는 것은 이해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저는 영상 올라온지 50분 정도 됐을때 봤었고, 당시에는 소송하라는 이야기가 꽤 있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분위기가 좀 달라졌을 수도 있겠는데 최근 댓글은 보지 않았습니다.
악플은 주로 블라인드쪽에서 봤습니다. 그 외에 aagag 같은 곳이랑요. 올리버쌤쪽 댓글은 초반부터 상황을 안타까워 하는 공감 댓글이 대부분에, 소송감이라며 댄공 욕하는 댓글이 많았어요. 아마 중간에 댄공 책임이 없다는게 알려지면서 분위기가 좀 달라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댓글 주신 말씀처럼 올리기 전에 댓글 분위기를 한번 더 체크할걸 그랬네요.
좀 확인해보고 권한이 있으면 실수를 도와 줄 수도 있는 거 아닌가 하네요....
관용도 여유도 없어지는 퍽퍽한 세상이군요
받았다라고 간추리면 되네요.
올리버쌤 가족은 3명이 비행기를 탑승할 권리를 구매한 것이지 예를 들어 28GHJ 좌석을 점유할 권리를 예약한 것은 아니에요.
예약 - 발권 - 수속 - 탑승의 단계 중 발권(항공권 구입)까지 된 것이고 수속/탑승은 이루어지지 않아서 특정 좌석을 점유할 권리를 갖기 전입니다.
사전 좌석 배정 또는 탑승수속 시 해당 좌석 배정을 받았으나 아내가 탑승을 못해 두 좌석을 점유할 수 있게 된 것이에요.
영상에 나오지만 해당 좌석은 아기 바구니를 걸 수 있는 좌석이라 다리를 펼 수 있는 넓은 좌석으로 누구든 배정받고 싶어하는 자리로 보입니다. 원칙상 24개월 미만 (키 75에 체중 11킬로 미만 기준일 겁니다)의 유아 동반 승객에게 우선 배정되는 자리인데 올리버샘 가족이 어찌저찌 배정받은 것 같습니다. 아내가 못타게되었으니 한자리가 비었을 것이고 다른 승객이 빈 것을 알았다면 당연히 배정받고 싶어할 명당 자리죠. 게다가 그 자리는 팔걸이가 올라가지 않아 아이를 눕힐 수 없습니다. (팔걸이에 테이블과 모니터가 들어 있음)
?? 이게 무슨 관심법이신지요?
이런 댓글이야말로 인터넷의 폐해 같네요.
애매한 상태라고 하면 보통 해외로 다시 나오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남편이 미국인이라 좀 더 쉽게 생각한 면도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옛~날에는 입국시 서류 챙기는게 기본이었지만 이제는 무비자도 많고 ESTA같이 편한 것도 생기니
심각하게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좀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