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 요즘 그런게 어딨냐 벤츠 비엠 얼마나 흔한데 그런게 어딨나 하실수도 있지만
몇년전 직접 겪은일입니다 2020년도에요
대우까지는 사람마다 확실히 다르지만
인식은 달라진다 봅니다
피파라는 게임을 하다가 그 게임내에서 3:3으로
같이하는 모드가 있습니다 그걸할려고 아는형이랑 같이 클랜에 들어가서
그낭 어쩌다보니 마이크로 대화하며 친해져서
정모아닌 정모를 했습니다
방금말한 같이 들어간 아는형 그냥 보이는 겉모습은
비하의도가 아니라 흔히말하는 오덕 이미지입니다
키작고 통통하고 더벅머리에다 안경쓰고 배나오고
어깨좁고
몇몇 동생들은 대놓고는 아니지만 은연중에 그형 장난치고 무시도 하고 다른사람은 별 관심도 안가지는
흔히 말하는 좀 겉도는 느낌이였는데
사실 그형 차가 벤츠입니다
클랜내에서 그게 쫙 퍼지고 나서는
제가 체감될정도로 그형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네요
그전엔 그냥 승부욕쎈 게임좋아하는형 이런느낌이였다면
그형 집 잘사냐 능력좋네 무슨일 하시냐 등등
호기심으로 바뀌더라구요
굳이 이 사례뿐만이 아니여도
좀 남루해보이거나 전혀 능력있는것 처럼 보이지 않던 사람이 좋은차 타면 오 능력있네 인식이 바뀌는것처럼
괜히 하차감 얘기 나오는거 아닌거 같더라구요
마티즈 타고 진퉁 들어도 짝퉁 같이 보이지 않을까요 ㅜㅜ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에 인식 많이 달라집니다. 차 까지 아니더라도 하다못해 옷 하나 가방.신발 하나로도 소위 말하는 명품급 걸치고 다니는 사람은 우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무시는 안 받게 되는 그런게 있으니까요
사실 그런게 무조건 나쁜거라고 볼 수도 없는게 잘 모르는 사이에서 상대방의 능력을 짐작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부분은 시각적 부분이니까요 타고난 얼굴.키등 외모는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쳐도 옷 신발 가방 그런 차림새 같은거 어떤거 하느냐에 따라 특히나 아는 사람들은 더 알아보고 어림잡아 판단하게 되는거구요
꼭 어떤 브랜드 그런게 아니더라도 소위 말하는 스타일링과 고급스러운 제품들이 그걸 사용하는 사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외적 장치들이 되는건 비단 요즘뿐 아니라 아주 오래전부터 그래왔습니다
가난해도 명품백 드는 여자들하고 똑같네요.
직업을 물어봤을때 좀 불분명한 느낌이 있으면 카푸어
확률이 높아지죠
어쩔수없지만 당연 있습니다..
옆사람이 독일차 뽑아도...
다들 별 생각이 없더라구요.. 오~ 좋은차~~ 끝..
주차장에 차 구경 한번을 안가요 ㅎㅎ
옷을 맨날 허름하게 입고 다니는데, 나이 들수록 그러지 말아야된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다른게 보이면 다르게 평가되는 법이겠죠
벤츠 흰색s클 타고 가니 90도 가까운 인사를..
어쩔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