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여태 한번도 저쪽을 찍은 적이 없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없을 것이며,
한 때 인물은 민주당 당은 정의당을 투표하는게 유행하던 시기에도 민주당에게만 표를 준 사람입니다.
국민들이 전대미문의 180석을 민주당에게 쥐어줬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1) 민주당은 180석을 가지고도 지지자들의 염원인 언론개혁, 검찰개혁에 게을리 했습니다.
2) 민주당은 퇴임시기에 45%의 지지율의 대통령을 보유하고도 정권재창출에 실패했습니다.
이 외에도 많지만, 여기까지만 해도 화가 나는데, 지나간 과거라치고, 대안이 달리 없어 지지는 하고 있지만,
이번 10.29 참사관련하여 여야, 합의라고는 하지만 야합이라고 보일 수 있을만큼의 졸속협상을 또합니다.
국민 여론이 대통령은 30%대 지지, 민주당은 여당과 거의 20%차의 지지우위를 보여주고 있음에도 또 엉뚱한 짓을 하네요
우상호 10.29 참사 진상규모위원장이 뉴공에서 얘기했듯이
1) 여당과 합의해서 같이한다
2) 야당이 먼저 지르고 여당이 따라오게 한다
3) 야당끼리 여당 빼고 한다.
이렇게 3개 안이 있다고 했었는데, 그림이야 1안) 이 최고겠지만, 저집단이 정상적인 집단인가요? 아니, 한두번 당해봤나요?
1) 예산안 처리 후 진행으로 저들의 의지대로 국조위를 정쟁의 거래대상으로 하는데 끌려간점.
2) 세월호 90일에 절반 밖에 안되는 45일로 기간을 정했는데, 그마저 파행된 어제부터 이미 카운팅 되고 있는것.
그냥 계속 밀어부치다 여론을 등에 업고 3)번 안으로 갈 수는 없는건가요?
국민들이 아무리 힘을 몰아줘도 못받아 먹는 민주당이 너무너무 답답하네요.
저들이 예산안 처리 안하고 45일 다 채우면 대안은 있나요?
국민들이 힘을 몰아주면 좀 제대로 발휘 했으면 좋겠네요.
국조는 개인적으로 생각이 다릅니다
1. 예산안 처리는 원래 국조 출범 이전에 끝나기 때문에 비슷한 시기 처리되는 게 수순이어서 저쪽에 표면적인 협상 명분을 준 것일 뿐이라는 점
2. 위원장을 가져왔고 과반이 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시한을 늘릴 수 있는 점
3. 26일 처리는 국회의장이 원칙론에 입각해 추진할 것이었기 때문에 수순이었던 점
민주당 측이 거의 다 가져간 협상안이었다고 평가합니다
결국 정치의 변화는 권력을 향한 인센티브가 국민과 지지자에게 잘 보이냐 아님 특정 계파에 소속되어서 나눠먹냐라는 정치 문화적 혁신에서 바뀔 수 있다고 봅니다
제 첫 두문장 못보셨어요?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여러번 해 봐야 알겠죠
이러한 과정을 통해 국민들이 학습능력이 되어서, 과거 국민의짐의 계략에 농락당하는 노인세대들이 되지 않으려고 학습해야지요. 대한민국의 지나온 역사에는 굵직한 참혹한 역사를 거쳐가면서 민주주의 시스템을 조금씩 만들어져가고 있습니다. 적어도 민주당에는 국민의짐처럼 국민 학살 사례나 독재, 탄압의 역사가 없는 무결성이 있는 정당이잖아요.
지금 국민의짐 권력자들을 보세요. 국민들을 얼마나 노예처럼보고 있는지...
때리고 욕하고 어르고 달래고 해야 잘하죠.
그래서 당원 가입도 하고 당비도 내고 의견도 내고 전화해서 욕도 하고 그러는거 아니겠습니까.
저쪽당 찍을 일 없다면 이쪽 놈들이라도 고쳐 써야지요.
1번 시도 하다가 당 전체가 위기에 빠졌는데 그게 쉽게 가능하겠습니까?
180석 만으로 1번의 내용들이 가능한거였다면 세상이 이렇지 않았겠죠.
언론개혁(그것도 많이 부족하지만) 쪽은 시도하다가 지지자 빼고 거의 모든 곳에서 공격받았습니다. (언론계, 학술계, 시민사회계 등)
검찰개혁은 시기를 놓쳐서 이역시 엄청 공격받고 심지어 관련 지지율도 민주당에 불리하게 나왔죠.
기본적으로 언론들이 민주당자체를 도와주지 않는데 뭘해도 안좋은 기사들만 나오니 일을 진행하는게 쉽지가 않은면이 많습니다.
그럼 180석 가질 자격이 없는거지요.
그럼 유권자가 투표로 의석 몰아주는거 외에 뭘 더 해야 하나요?
의석수로 강제로 언론들 우리편 들게 하면 되는거냐구요?
현실적으로 안되는걸 의석수의 문제로 보니 해결이 되지도 않고 그걸 엉뚱한곳에 화풀이나 하는거죠.
언론개혁, 검찰개혁 민주당이 한다고 했던거 아닙니까?
그게 _그냥_님이 생각하시는 언론개혁과 동일한건가요?
검찰개혁쪽은 민주당이 안했습니까? 그거 시도했다가 아직도 욕들어 먹는거는 못보시는건가요?
그래서 언론개혁과 검찰개혁 성공했다고 보시는거에요?
당에서 하겠다고 공약했고 국민들이 몰표 줬고,
그거하라고 표 줬는데 그 결과가 안나왔으면 비판도 못합니까?
만약에 성공했다고 보신다면 더는 드릴 말씀 없습니다.
다음에 뭘 할 수 있는겁니까?
그 시도를 했는데 여러 현실적인 상황으로 결과가 좋지 않은걸 가지고
시도한걸 자체를 비난하면 대체 뭘 어쩌자는 건가요?
네, 알겠습니다. 님 말씀대로 계속 시도하도록 응원하겠습니다.
예전 열린당때도 몰표 주니깐 내부 총질로 갈라서더니 또 이러고 있네요;
당대표가 이렇게 중요하구나 싶습니다.
수박/낙엽파는 그냥 따로 나가주면 좋겠습니다.
이번 검수완박 조차도 결국 선거에는 좋지 않은 영향으로 남았습니다. 아무리 대의를 외쳐도 언론에서 범죄자 보호를 위한 검수완박 (검수완박이란 용어 자체도 참.....)으로 몰아가고, 중도층은 정말 손바닥 뒤집듯 지지층을 바꿉니다. 게다가 그 마저 양항자의 방해. 그리고 이번에는 시대정신 조정훈이 특검 등에 사사건건 사쿠라 짓을 하고 있죠.
전 그냥 아무리 좋은 정책도 시행에는 시간이 걸리고, 다수당이 되어 조금씩 보완해나가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인이 대세인 판세로 가야죠
a아니면 b가아닌 더나은 조금더 서민 친화적인 인간들로 계속 뽑아줘야 바뀔겁니다
노희찬씨의 죽음이 커보이는 요즘입니다..
다음에 꼭 민주당 또 뽑아주세요 다른모습 보일겁니다 이재명의 180석은 지금에 180석과 다를겁니다 욕을 해도 그때 해주세요
이낙연 때문입니다 그게 정답입니다
누가 들어도 바이든이 맞는것을 대통령실이 한마디 하자 “어 그거 날리면이야 ㅇㅇ” 이런 소리를 하는 귀와 뇌가 마비된 자들이 30%를 넘어가는게 현대 한국 정치의 모습입니다. 왜 우리는 조금 잘못했다고 비판을 넘어서 당을 없애버리려고까지 해야 하나요? 참 공감이 가지 않는 글이네요.
오래 걸리더라도 솎아내면서 쓰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새로운거 새로운거 찾다가 안철수 밖에 더 나왔나요.. ㅎㅎㅎ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조중동만 없어져도 다당제 가능할거 같은데요.
저는 다당제는 우리나라 정서와 맞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잘 모르겠습니다만
민주당이 국민여론 또는 표로 힘을 몰아줄 때 제발 그 힘을 제때 제대로 써주길 바랍니다.
이게 민주당 수박의 현실입니다.
http://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347
그래서 저도 대안이 없어서 민주당을 지지하고 있다고 본문에도 언급했습니다만.
국힘의 존재 자체를 논해야 하지 않나... 뭐 그런 생각입니다.
역사책을 읽어보세용 분명히 역사는 진보하지만 그게
한 걸음에 되나요??
어떠한 기점으로 기득권이 한 순간에 저항없이 청소가 되나요??
아쉬운점을 고쳐야 한 발자국이라도 더 가는거죠
180석에 다 보석같은 양반들만 있겠습니까 ?
병신도 있고 와중에 개새끼들도 있고
그치만 개혁적이고 지치지 않는 의원들이 10년전 20년전보다 많아지면 되는거 아닐까요?
집에서 키보드만 두드리는 우리보다 저 180명이 훨씬 조마조마 하고 두렵겠죠
나라 전체가 기울어진 운동장인데
유난히 요새 이런 뉘앙스의 글을 많이 보니까 뭐 어쩌란건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