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격이 왜 이러는지...
정말 민감한 시장인 농산물 시장이라 시장의 영향에 직격탄인것같습니다.
우선, 날씨가 제법좋아서 정말 많은 물량이 나왔고, 경기가 워낙 안좋아서 소비 위축된 이후로 모든 농산물가격이 아래로 폭락중입니다.
이제 추워지기 전이라 가격이 이렇다고 하는데,
지금 부사 10KG 8000원, 샤인 2키로 8000원, 상추 4키로 2000원...(상추는 한사람이 5상자 하루종일 땁니다.) 쌀도 당연 폭락해서 작년대비 30% 싸고,
제 방토는 그래도 키로당 5000원 유지 중인데, 맛이 있다보니 그래도 이런 폭락기엔 겨우 버티는것 같습니다. 제친구는 2키로에 3000원 받았다고 당황해 해더라고요.
하지만 소비자가는 여전히 같다는 함정....
이태원 참사 이후로 사람들의 분위기가 위축된 게 내수시장의 침체를 만든것도 원인인것 같습니다.
소비가 살려면 경기가 어려운걸 둘째치고라도 사람들이 안전하다, 희망이 있다. 같은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쳐야 소비가 되고,
경기가 돌아가는데 지금은 모두 참고 버티는 시기다 보니 이렇게 되는게 보입니다.
"하지만 소비자가는 여전히 같다는 함정.... "
좀 문제가 큰 것 같아요
러시아 수출길 막혀서 물량이 넘치고 소비가 안되서
상인들도 물건 구하러 안다니는 것 같네요
스테비아 토마토는 둘 다 됩니다.
비료식 : 토마토 주변에 스테비아 작물을 뿌린다.
토마토뿌리가 스테비아를 흡수 후 열매에 저장해 맛이 달아짐.
주입식 : 수확한 토마토에 스테비아를 강제로 주입한다.
국내 유통되는 스테비아 토마토는 대부분 주입식으로 가공농산물로 분류 및 유통됩니다(라벨에 명시). 유통기간이 짧은게 단점입니다.
국내에선 비료식으로 키운 스테비아 토마토는 안보이더군요.
스테비아를 재배해 그걸 잘라서 농작물 주변에 비료로 줘야하니
땅도 넓게 필요하고 일손도 더 필요합니다.
작물은 물에 녹아져 있는 이온의 형태로 13가지 영양분을 흡수하고, 그건 스테비아같은 큰 단위의 분자는 흡수 할수가 없습니다. 어떤 생명체든 소화하게 되서 새포가 쓰는 레벨로 가려면 어떤 감미료 속성이 있다고 달아지지 않습니다
가격에 괴리감이 있네요. 흑흑.
수산물도 마찬가지예요
방어가 폭락해서
작년 반값이 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비자가는 그대로죠 ㅡㅡ;
그렇다고 지들이 확 손해본적은 없죠
그냥 생산자 소비자 운송업자 등처먹고있다 생각합니다
직거래 장터가 더 비싸서 그냥 마트 구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막상 하면 쉽지 않을꺼에요
기형적 금융구조에 기형적 정권구조까지...
기형적이지 않은 걸 찾기가 어렵네요
본문 얘기가 아니라 본문 보고 느낀 내용입니다. 오해없으셨으면 합니다.
그래도 역사를 좋아하는데, 역사는 점진적으로 앞으로 가더라고요...
한국 현대사 생각하면 끔찍하잖아요
사과 좋으면 제가... 한박스 사고싶어요
방토 1kg 에 1만원, 1만2천원은 하던데 농가는 반값이네요
방울토마토를 사려다가도 가격때문에 멈칫하는데ㅠ
맘고생 많으십니다
각자 자기가 맘에 드는 농민껄로 사먹는다고 생각해서, 개개인이 md가 되서 좋은 상품을 계속 가지고 가고,
나쁜상품은 자연스럽게 도태되게 만들고
중간 유통 업자들만 배불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