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도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는 시장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다. 전국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지난주 78.4에서 이번주 77.1로 2주 연속 80선 아래에 머물렀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지난주 70.6에서 이번주 68.5로 지수70이 무너졌다. 서울의 수급지수가 60선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9년 3월(69.9) 이후 3년 8개월만이다.
많은 분들이 간과 하는게
그 비싼 집을 사줄 수 있는 사람이 "더 이상 없다" 는 것 입니다
그 비싼 집을 살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사람들 조차
작년에 영혼까지 끌어 모아서 집을 샀습니다
이제 그 비싼 집값을 떠받혀줄 사람이 없습니다 .. 없어요
전세난이니 뭐니 해서, 전세금 팍팍 올려 받을때는 신났었는데
세입자 나간다니, 그 돈 마련해 주려니 환장 하겠죠
전세금 올려 줄때 피 눈물 흘리던 세입자 입장을 . 이제 좀 이해 하시려나
부동산은 늘 우상향이니까 .. 잘 버티면 된다고 생각들 하시는데
그건, 우리나라 경제가 계속 발전하고 , 그로 인해 통화가 계속 팽창 된다는 가정 하에서나 가능한거지
일본식 장기불황 오면.. 우상향이 아니라, 끝도 없이 밑으로만 미끄러지게 될겁니다
수도권조차 인구 감소 중입니다
부동산 카페 가보면 금리 인하 되면 바로 상승한다고 멍멍이 소리 하는 애들 천지예요..ㅉㅉ
욕먹을 언행을 하는 부동산 무새들이지요
자가없는 숫자만큼 전세나 월세를 살아야 거주지 문제가 해결될텐데.....궁금하네요...
제한되기 시작하니까
보편적인 국민경제 수준에 맞춰
가격이 떨어지는거라고 봅니다.
패닉 바잉 ....
그냥 의미없고 반복인거같아요.
그때랑은 다른게 당시엔 오를 가능성이 높으니까 투기성으로 사는것이고
이번엔 패닉바잉으로 이미 향후 10년치 구매자를 모두 소모해버린 상황 + 금리문제로 답이 없는 상황입니다...
말씀드렸지만 옛날엔 '앞으로 오를것이다' 라는 당연한 믿음과
실제로도 역사적으로도 그럴 가능성도 높았습니다.
하지만 그때에도 이정도로 비상식적인 가격은 없었죠..
주 구매층인 30~40대의 상당수가 다같이 몰빵해서 구매하는 일도 없었고요.
최소 3~5억단위의 대출을 감당할 수 있는 3~40대가 국내에서 과연 얼마나 남았을까요?
반복된다는 말씀에는 동의하지만,
순식간에...가 언제일지 지금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최소한 몇년은 분위기가 안바뀌지 않을까요?
그 사이 경매로 넘어가거나, 경매 직전 명의가 바뀐 부동산이 전국적으로 많았고 강남 서초에도 꽤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번에는 국면 전환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모르겠습니다만
누군가에게는 별다른 의미없이 순식간에 지나가는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피가 마르는 것 같고 잠을 이룰 수 없는 불면의 나날들이 되기도 합니다.
/Vollago
둔촌 청약결과를 보면 현재 부동산 상황과 다른 사람들이 어떤 스탠스인지가 보일꺼에요.
무주택자이시면서 내집 마련 하실분들은 그 결과를 보고 판단하시는게 현명하죠.
그리고 지난 상승은 금리가 거의 제로, 투기꾼들의 부추김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원인이 제거되지 않았기 때문에
금리가 떨어지면 언제든 다시 오를 거라고 봐요
집들은 낡아지고 사람들은 새아파트를 찾죠
그런데 분양가도 물가상승률때문에 많이 올랐습니다
만약 지금 하락추새가 계속되어서
2017년 가격 정도로 되돌아간다면
무주택지들은 집을 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겁니다
돈이 된다면 다시 집을 사는 살거에요.
돈이 안되는걸 아니까 안사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집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아직 많이 안 좋은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지대추구를 막아야 시장이 정상화될건데 지대추구가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때문에
주택시장은 투기판인거죠.
+ 지대추구를 정부가 권장하는 세상에 지대추구하는 사람들이 이상하다고는 생각하진 않아요. 정부는 그러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그래서 국힘당이 정권을 잡으면 금리나 경기같은거와 상관없이 집값이 빌빌거리죠.
지금 집값은 가계가처분 소득이 1.5배이상 증가해야 지지가능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