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이데일리
10.29참사 합동 분향소
어디에도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말은 없습니다.
그저 '이태원 사고 사망자'라는 글자와 '흰색 꽃' 뿐입니다.
출처 : 연합뉴스
대통령 및 서울시장 화환
화환에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은 없고, '대통령 윤석열', '서울특별시장 오세훈'이라는 글자 뿐입니다.
출처 : 더팩트
유족 "윤석열 이름 대문짝만한 근조화환 미치는 줄 알았다" 댓글
댓글은 진짜 어질합니다.
대한민국에 사람이 아닌 자들이 이렇게 많았나요...
https://n.news.naver.com/article/comment/018/0005374705
출처 : 이데일리
진짜 그들은 사람이 아닌, 악마와 사탄입니다.
전 정권에서 어떻게 화환 보냈나 보니 원래 저렇게 보내는게 맞나 봅니다..
저긴.....
고인의........
영정...위패...
라도...있네요...
10.29참사..분향소는...
희생자들....
영정..위패가...1도...
.없었죠....
10.29..참사....
분향소가...
대통령..이름....우선으로...
서울시장..이름....우선으로....만....
조문하는.....
사람들의.....
눈에...보이니.....
분향소의..주인공이...
엉뚱하게....
대통령.과..
서울시장이....되어.버렸으니....
유가족분들이...
분노가...오를만..합니다...
분향소에서...
주인공인....
참사...
희생자분들의....
이름과...사진을....
가리고...지워버렸잖아요..??
그래도 팩트 체크는 하고 가야죠..
아 그리고 신성일님 빈소는 국가가 차린게 아니라 신성일님 가족들이 차린거니까 영정이 없을수가 없죠..
항상 맥락이 중요하죠
전 정권이 하던거 다 갈아엎으면서 이럴 때는 또 전 정권과 같이 했다고 하는군요
어느 정권에서 영정사진이나 위패 없이 조문장을 꾸미나요
그리고 근조화환에 근조 표시 없는 화환이 웬 말인가요
이런 문구 없는 화환 욕하는 글인데요..
다른 사람들이 전 정권은 되고 이번 정권은 안된다는 이상한 기준을 들이 밀고 있다.. 라고 말하면 어쩌실건가요..??
영정사진과 위패가 있네요
그러니 "근조" 표시가 없는 화환이라도 문제가 없죠
없을리는 없지만 그거야 상주 마음이니까요..
까고 싶으면 영정과 위패 없는 빈소를 만든걸 욕해야지..
화환으로 이야기할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공식 빈소를 만든것도 정부에서 한 것인데 위패와 영정사진 없는 것도 화환과 함께 관리해야 할 사항이죠
빈소 따로, 화환 따로 해 놓고 화환은 예전 처럼 했다고 하는데
예전에 빈소 만들 때 영정사진이나 위패 없이 한 적이 있었나요?
태도의 문제지 화환이 문제가 아닙니다
논점 흐리지 마십시요
유족들은 권한자들의 무책임한 행태에 화환에 화풀이를 한것이지
사후대책을 적절히 대응했다면 애꿋은 화환을 내던졌겠습니까?
왜 화환 이야기 하는데 빈소를 가져다 놓으세요..??
제가 빈소 잘했다고 했나요..??
화환 원래 저렇게 보낸다고 한거지..
논점은 그쪽이 흐리고 있죠..
"태도의 문제지 화환이 문제가 아닙니다
...
유족들은 권한자들의 무책임한 행태에 화환에 화풀이를 한것이지
사후대책을 적절히 대응했다면 애꿋은 화환을 내던졌겠습니까?"
-> "논점 흐리지 말라" 라는 말만 빼면
정확히 겐짱님이 말씀하시는 게 그 말인데요
그 논리를 왜 겐짱님을 비판하시는 데에 들이미시는지 참 이상하네요
(오탈자 비문 그대로 옮겼어요 뭐가 그리 급하신지 제대로 못 읽으신듯)
형식의 형평성으로 보자면 당연히 위패와 영정에 대한 얘기도 나올 수 있는거 같은데요?
애초에 그런 상식따위는 밥말아먹은 정권이긴 하지만 다른건 다 뭉개버리면서 어떻게 그런건 형평성 맞춘대요?
아니 상황에 맞게 화환을 보내야 정상 아닙니까? 빡대가리도 아니고 유가족 놀리려는 의도도 아니고 위패도 사진도 없는 국화꽃다발 속에 대통령, 시장 화환만 보이게 하면 상황에 맞는 의전입니까? 옛날엔 그랬는데요. 그래서요? 생각 없는 행동후 내뱉는 변명 같아 보이는데요.
빈소와 화환을 왜 따로 나눠서 봐야 하는데요?
"화환이 (화환마저?) 이상하다"는 게 주요 내용 중 하나인 글에 대해
"화환 자체는 원래 그런 건가 봐요"
라고 하는 말에 대해서마저 이렇게 날을 세우시면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상식적으로 유족들이 1. '근조' '명복을 빕니다' 문구가 없어서 화환을 패대기쳤을까요, 아니면
2. 위패 영정 포함 뭐 하나 제대로 챙기는 게 없는 차에 보기 싫은 이름만 떡하니 크게 보이니 쌓이고 쌓인 감정이 폭발해서 화환을 패대기쳤을까요
-> 1처럼 생각하는 것 자체가 너무 죄송할 것 같은데..
"그 문구가 없다, 그거 때문에 유족들이 어떻게 했다"
라는 식으로 보이기 쉽게 쓴 기사+글에 대해 (의도는 다를지라도)
그건 아니고 화환(의 형식) 자체가 큰 문제라기보다
문제는 다른 거다
라고 짚어 주는 게 잘못됐나요?
또 그렇게 말한다 해서
'유가족들이 그것도 모르고 오버했네 ㅉㅉ'라는 뜻이 되나요?
님들이나 저나 제대로 생각 박힌 사람이라면 누가 감히 그렇게 생각하나요?
오히려 유가족이 아닌 이 댓글들 같은 행태가, 객관적으로 별것도 아닌 것 가지고 트집잡는다고 보일까요 안보일까요
문제 삼을 게 널렸는데 이런 게 빌미가 되어서 '저 사람들은 문제가 안되는 것도 문제로 만드는 사람들이다'
라는 인식이 생기면 누구한테 좋을까요.
유가족은 그것 때문에 그러는 게 절대 아닌데
정작 다른 사람들이 유가족에 공감하고 그들을 대변한답시고 이 정부는 화환도 제대로 못하네 어쩌네 사실과 거리가 있는 걸로 문제삼으면 그거야말로 유가족한테 누가 되는 행동이 아닌가요.
사과와 명복을 같이 해야 하는 사람 이름만 있다에 방점이죠! 마치 빈곤 포르노를 포르노에 방점을 두는 것과 같은 행동을 하시네요!
국가가 감독을 제대로 못해서 부실공사가 벌어진 사고 현장에 있던 조화입니다..
그냥 잘못된 것만 지적해서 비판을 하세요..
난 너가 싫으니 제대로 된 것도 까고 본다는 태도는 지양해야죠..
흐음.. 약간 이걸로 계속 이야기가 길어지는건 아닐 것 같습니다
화환 자체는 계속 그렇게 보냈었다 라는 관행을 사진 찾아가면서 증명해주셨네요
즉 굥항문만 그런것은 아니고 다른 빡칠 포인트 지적할것들도 많으니
굳이 이걸로 전정권 핑계댈 거리를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유가족 입장에서는 과거가 어쨌건 한 행태들로 볼때 충분히 오해할 수 있는 사안입니다.
모이지 못하게 하려고 장례식장까지도 뿔뿔이 흩어버린 정권이니...
화환은 원래 그런가보다 하면 그렇구나 하고 맥락에 집중하면 됩니다.
맥락과 크게 상관없는 지적에 이상한 상상에 기반한 논리를 가져다 대며 그게 이거랑 어떻게 같냐 꼬투리를 잡으니까 논점에서 벗어나 침소봉대 하는 상황이 되는 것 아닐까요?
알아서 나쁠것이 있는건가요..??
누가 굥이 잘했다고 하나요..?? 못하고 매우 많이 모잘라요..
근데 비난이나 비판을 하고 싶으면 그걸로 하시라는거에요..
씨를 뿌리고, 땅을 덮고, 물을 뿌린 다음에 땅을 파면. 마지막 땅을 판 건만 문제일까요? 씨를 뿌리고, 땅을 덮고 물을 뿌린 건 문제 삼지 않아도 될까요?
몰랐던 내용을 확인시켜 주신 건 어느 정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도 뉴스에 댓글 달려다가 님 댓글 보고 멈췄거든요. 님께서도 악의적인 목적을 가지고 댓글을 쓰시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님께서 예로든.. 세가지 타입의 장례식장은, 같은 선상에 올려두실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되어 대댓글 남깁니다.
늙어서, 혹은 병환으로 세상을 떠나신 분과 상시 도사리고 있는 사고의 위험 속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장례식장,
그리고 바로 전날까지만 해도 밝은 얼굴로 인사 나누던 아들 딸들이 의문의 죽음을 맞게된 빈소 같지도 않은 셋트장은..
그 자체로도 비교 불가능한 영역입니다.
분위기, 공기 자체가 달라요.
신성일씨 장례식장은 고인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목적의 화환이었을 거고,
공사현장에서 안타까운 죽음을 맞으신 분들은, 산재에 가깝지만- 그래도 국가가 책임을 지고 보고 있다. 라는 목적의 화환입니다.
저 곳에 있어야 할 화환은, 그냥 화환 그 자체면 인정되는 겁니까..?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78022
그냥 대통령실이나 고위 직급에서 나가는 화환은 저렇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포인트를 잘 못 잡으신 거 같아요..
단순히 ‘명제’로 접근할 문제가 아닙니다.
‘광화문에서 치킨 먹는 건 아무런 문제가 없다’
라는 문장을 예로 들어볼까요?
월드컵 보면서 치킨 먹는 거랑,
세월호 단식 농성중인 유족들 앞에서 치킨 먹는 거랑..
위의 명제가 공통적으로 적용이 될 수 있는지요?
님께서 (의도치 않게) 시도하고 계시는 물타기가 저 정도의 범위를 훨씬 넘어서고 있다는 것도 인지하고 계신지요?
'대통령의 화환은 원래 저런 거다’
네. 참인 명제는 맞아요.
근데 사람들이 왜 이렇게 분개하며 대댓글을 남기고 있는지도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뉴스에 댓글 달려다가 이거 보고 멈추셨으면 충분히 의미 있는 거 아닌가요.
멈추신 이유가 있으시잖아요. 모르고 그냥 다시는 분 많으실 거잖아요.
틀린 말이 아니라는 건 팩트고, 겐짱님은 엉뚱하게 지적받으니 방어(?) 차원인지 자꾸 더 찾아 보게 되는 거지 다른 의도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도 않고요.
왜 그렇게 의도를 확대해석해서 날을 세우려는 분이 많은지 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참 나쁜 대통령이다 한심하다.. 라고 화환까지 씹다가 전 대통령도 그랬는데..??
하면서 여러 사례가 나오면 나는 그냥 까고 싶어서 까는 사람이 되는거니까요..
깔거 많은데 왜 깔거 아닌걸로 까려고 하냐.. 라는 겁니다..
유족들은 원래 저런 것인데 감정이 올라와서 그런것이겠죠..
솔직히 말하면 애도의 문구가 있어도 박살 났을거 같기는 합니다..
왜냐..?? 합동분향소가 저따위였으니까요..
일이 커지네요..
마지막에 쓰신 이 두개의 대댓글 확인이 필요했습니다.
오해 해소 됐구요, 혹시나 제가 기분 상하는 워딩을 사용했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grin~님 께도 감사드립니다.
일이 너무 커져서요.. ;;
저는 화도 내야 할 곳에 제대로 내야 힘을 받는 다고 생각을 합니다.. ㅎㅎ
문구가 있는 게 맞느니 없는 게 맞느니 왜 원래 없었다 하냐느니 경우가 다르느니 따짐으로써 여러분들은
1. 유가족들의 행동을 기껏 '문구 없이 보낸 화환' 하나 때문에 흥분해서 그런 걸로 가치절하시키고 있습니다.
위패 영정 포함 뭐 하나 제대로 챙기는 게 없는 차에 보기 싫은 이름만 떡하니 크게 보이니 쌓이고 쌓인 감정이 폭발한 게 아니라요.
조의 문구 유무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조의 문구 유무에 따라서 행동이 달라졌어야 할 이유도 없고, 조의 문구가 없는 것이 원칙(?)이었다고 해서 그들의 행동이 가치절하될 이유도 없습니다.
그냥 사실에 따라서 말하면 됩니다.
2. 팩트체크 후 원래 그런 건데? 전에도 그랬는데? 라고 반격할 빌미를 주며, 별것도 아닌 걸 가지고 문제를 위한 문제를 삼는 사람들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강화시킵니다. 정작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힘을 빼는 일이고요.
별 차이 없는 걸 경우가 다르니 마니 따지는 것보다 그냥 딴 데 힘 쓰는 것이 백번 좋습니다.
유가족을 응원하고 그들을 대변한답시고 여러분들이 그렇게 하고 계시고 있는 겁니다.
그만하세요. 화는 다른 데서 푸시고요.
제 의견이고 제 표현입니다.
'대변한답시고 화내고 비판하시는' 분들,
아무리 좋은 의도라 해도 왜 바람직하지 않게 생각하는지는 충분히 써 뒀고요.
그분들한테 그렇게 누가 될 만한 못할 말 한 것 없습니다만?
본인이 해당되지 않는다 생각하시면 그냥 패스하시면 되고요.
본인이 해당된다 생각해서
알아야 한다는 말이 기분 나쁘고 화 다른 데서 푸시라는 말이 기분 나쁘시다면
제가 뭘 어떻게 하면 될까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시든가
계속 모르시든가 화 여기서 계속 푸시든가
알아서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표현 못지 않게 태도와 내용도 중요합니다. 거울 보세요.
아무데나 화내고 아무데나 사과 요구하는 것도 그렇게 좋은 태도 아니에요.
울분은 누구만 있는 거 아니고요. 전 갑니다 이만 안녕히.
네~^^
사실 무슨 말 하고 싶은신 건지 뭘 원하는 건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좋은 주말 되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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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마 : 검정칠
이 마인드였겠죠. 역겨운 인간들
타국 아픈 애들까지 위로하기 바쁜 유지여사도 그렇고..
검사 아닌 일반 국민은 이름도 없이 퉁치는겁니까?
사람으로 보지 않는것 같아 끔찍스럽네요
<나의 아이가 그곳에서 참사를 당했다고 생각해보세요>그냥 나는 그렇게만 생각합니다
4년 몇개월 남았나요? 시간이 흐르는것만 가지고 위안을 받기가 참 어렵네요
한숨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