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 관계자는 <오마이뉴스>에 "어떤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유가족에게 일일이 영정 사진 공개에 대한 동의를 얻지 못해 블러(흐림) 처리해서 방송됐다"라며 "공개했을 시 명예훼손이나 2차 가해가 될 수 있어서 공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YTN 관계자도 "기자회견장에서 유족들이 영정사진 공개를 제안했으나 다른 유족들이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신중하게 화면을 처리하기로 결정한 현장 기자들의 의견을 존중해 화면을 블러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자회견을 주최한 민변 측의 설명을 들어보면 이와 같은 해명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기자회견 당시 사회자는 "유가족 얼굴과 영정사진 모자이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여러 차례 공지했고, 사진 및 영상 기자들도 이를 인지하고 있었다.
JTBC의 경우, 회견 당일 '정치부회의'에서는 희생자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했지만, 이후 뉴스 보도에선 모자이크를 제거했다.
유족 동의 없는 명단 공개가 2차 가해 어쩌구 이런건 핑계죠. 공개해도 된다고 방송에 나왔는데도 흐림 처리한 거는..
유가족 들 얼굴엔 블러처리를 안했네요?
한분한분 동의 얻었나보죠?
영정도 위패도 없는 희한한 곳에 꽃만 갖다 놓고
영혼을 위로하라는 윤가넘이 2차 가해라고
희생자 어머니가 절규하시는 걸 못 보았는가 ?
대한민국의 하이브리드 기자님들 ?
사진 및 영상 기자들도 이를 인지하고 있었다."...
이름은 없애고 사진은 뭉개서 희생자들을 '사물화' 하려는 거죠.
문정부 시절에 고개 들고 뻗대던 기레기들,
굥의 지시에는 이렇게 순종합니까?
이건 참 가증스러운 이미지 전쟁이에요. ㅉㅉ
만만 하면 물어 뜯고 개밥 주는 주인 한텐 꼬리 흔드는 개죠 개
흐림처리 = 2차 가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