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럴 때 기분이 좋습니다.
무슨 이상한 이유때문에 기분이 좋은 것이 아니구요, 그만큼 친절한 알바생이란 뜻이기 때문입니다.
1인 근무 매장을 운영중인데, 알바생과 같이 근무할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사장인 제가 모를꺼라 생각하지만,
평소 알바생의 태도나 손님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근무할 때 응대 태도가 어떤 지 단박에 알 수 있습니다.
친절하고 응대 태도가 좋은 이성 알바생이 일할 경우 주중에 많은 손님들이 제게 '주말에 계신분은 부인(or동생) 이세요?' 하고 묻습니다.
지금 있는 알바생이 그래서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그리고, 제 얼굴이 동안이라는 뜻도 되어서 더 좋습....(알바생 20대 중반)
"싫어요"나 "비추천" 버튼 하나만 만들어주십시오.
저에게도 잊혀질 권리가 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