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개점포중 호남상인 몫이 3개였는데 이제 이마져도 없어진다는 뉴스...
저는 부산에서 유년기를 보내다가, 광주로 이사가서 학창시절을 광주에서 보냈습니다.
이후 전국을 떠돌며 직장생활 하다가 경남 여인을 만나 부부의 연을 맺고 경기도에 정착해 살고 있죠.
어디서 우리 부부를 소개할 때면 종종 화개장터 부부라고 웃으며 소개 해왔는데..
위 뉴스를 보니 그냥, 좀... 서글프네요.. ㅠㅠ
74개점포중 호남상인 몫이 3개였는데 이제 이마져도 없어진다는 뉴스...
저는 부산에서 유년기를 보내다가, 광주로 이사가서 학창시절을 광주에서 보냈습니다.
이후 전국을 떠돌며 직장생활 하다가 경남 여인을 만나 부부의 연을 맺고 경기도에 정착해 살고 있죠.
어디서 우리 부부를 소개할 때면 종종 화개장터 부부라고 웃으며 소개 해왔는데..
위 뉴스를 보니 그냥, 좀... 서글프네요.. ㅠㅠ
영호남 화합의 장이라는 이미지가 없어지면 관광객이 줄어서 안좋은것 아닐까 싶은데
애초에 관광객이 거의 없었다던가 해서 더이상 그 이미지가 필요없을수도 있고..
뭐 알아서들 하겠죠
소탐대실 하네요.
"아랫마을 하동 사람 경남 하동 사람, 닷새마다 자기끼리 장을 펼치네"로 바꿔야겠군요.
느낌이 아니라 그러고 있고요.
이게 다 누구때문인지 어느 무리때문인지도 알고 있으니 더 화납니다.
위키백과 발췌 : https://ko.wikipedia.org/wiki/%ED%99%94%EA%B0%9C%EC%9E%A5%ED%84%B0
예전에 조영남이 화개장터를 가보지도 않고 곡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티비에 나와서 하던데,
작사자가 김한길, 게다가 동거인이었다는 것은 전혀 몰랐네요.
우연치 않게 둘 다 이혼하고 (상대가 윤여정, 이어령의 딸) 미국 생활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잠시 동거?했을겁니다.
그때 김한길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방송인이었고요.
둘다..아우…진짜..이네요@아악아악님
하동에서 세금들여 만들었으니 다른 지역민 빼겠다는건데 이해가 안되는건 아닌데 대처가 많이 아쉽긴 하죠
그리고 이미 저 시장내부(하동)가 아니라 강건너(구례)에도 시장이 형성되어 있어요
민트초코에서 민트를 빼면 그걸 민초로 볼 수 있을까요^^;
영호남 화합이라는 이미지 장사를 제대로 하는가 못하는가와
호남차별은 다른 이야기니 분리해서 판단하자는 말 아닌가요?
저도 @아이작아시모프님 과 같은 의견입니다.
제 삼자 입장에서 아쉽기는한데
호남차별로는 볼 수는 없을것 같고
영호남화합이라는 상징성을 버린 행위라 그들에게 불리할것 같기는 합니다.
화개장터가 전국적으로 유명한 장터인 이유가 화개장터 노래로부터 비롯 된 영호남 화합이미지일 것인데 그 외에 다른 요인이 있나요?
이익 불이익을 따지기 전에 일종의 배은망덕한 짓이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동 자체가 딱히 선호 되는 관광지도 아닌 마당에요.
그 시장은 하동군민만 사러 오나요?
조그만 땅덩어리에서 파는 사람도 어우러지고 사는 사람도 어울러지고 살아가는게 정상 이지요.
화개장터처럼 지역화합의 상징인 곳에서 외지 상인을 배제 하겠다는 건 크나큰 자충수 같긴 한데 따지고 보면 지역감정 외에 다른 문제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정조가 금난전권을 폐지하면서 조선후기 상업을 활성화 시키는데 역할을 했지요.
시골장터란 모름지기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보따리 보따리 물건 가져와서 풀어놓고 팔고 해야 볼꺼리도 많이 생기고, 의의가 있는데 말입니다.
주로쓰는 선통책동중에 하나죠. 영호남 갈라놓기... 자세한 사항은 알수없으나 사실유무를 알기전까지 섯부른 판단을 하지 않으려합니다. 위에 몇 글보니 이미그렇게 넘어가시거나 종용하는 글이 있는거 같은데 주의하세요. 바른 뉴스가 없는 세상입니다.
저 뉴스에서 달리 해석할 일이 있습니까?
저러면 의미조차도 없어지네요.
관계없는 이야기지만, 화개장터 인근에 가장 유명한 참게탕집, 정말 맛없고 지저분합니다. 참게를 잘 손질하지 않고 요리합니다.
신청자격보니 호남차별이 아니라, 영남사람도 화개장터에서 장사못해요.
하동군 돈으로 만들고 운영하니, 하동군 주민만 장사해라 이거네요.
화장실은 공용만 이용하도록 되어있어 멀리 빙글빙글 돌아 가야했고 온수도 안나왔네요.
더 앞당겨버렸군요....
그렇게 하면 원래오던손님들이 적어진 점포당 더늘어날것이라는 계산인가요?ㅎㅎㅎㅎㅎㅎ
무조건 고정적으로 사람들이 올것이다? ㅎㅎㅎㅎㅎ 뭔가 획기적으로 바꿔도 사람들 갈까말까인데....ㅎㅎㅎ
하동상인만 장사하고, 하동주민만 이용하는.... 그냥 동네시장...
안그래도 예산도 없고 끗발도 없는데 옆 지자체랑 트레이드라도 해서 있는 브랜드 가치를 살리질 못 하네요 지자체들끼리 협동해서 살아남아야하는데 말입니다
어떤 속사정이 있는지는 모르나 또 이미지 구기고 브랜드 가치 날렸습니다
그냥 아무 특색없는 곳이 되겠네요.
노래 뽕을 뽑으려고 지자체 돈으로 만든 억지 관광지에 가까워서.
그 서울 개고기에 빌붙으려는 '일부' 영남 및 차별 당하는 호남이 엄연히 존재하니까요.
근데 장터를 저렇게 하면 거기 붙은 길이랑 인프라를 하동이 깔아 준거도 아니고 온 국토가 같이 붙어있고 연결 되야 의미가 있는거죠
수해가 나도 하동이 알아서 하면 되구요.
화개장터 옆마을에 이마트 크게 들어 오는게 맞겠네요
그거도 문제 없는거잖아요
하동군 군민이 아닌 저 같은 사람은 이용하지도 말아야 겠네요.
몇몇분들 차별이 아니고 차이를 두는거다 라고 하시는데..
이게 보편복지 등에 대한 전형적인 2찍 마인드 아닌가요?
특색은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시 지원금이 타 지역민한테 지원되는 부분이라던가 입찰제에 있어서 예외를 두는거에서 상당한 부담을 느끼는것 같더군요
기사를 보니 예전엔 기존 상인들에게 우선권을 줬나본데, 민원이 많아 3년마다 아예 전부 공개추첨 하는 걸로 바꾸며 남아있는 호남 상인 세 분의 자리도 날렸네요.
딱 이거 아닌가요? 바로 일본 대마도 혐한 마인드 지요.
정치가 망쳐놨던 먹고살기 힘들어서건 어쨌거나 자기들이 선택하고 바란거니까 그 결과도 감당하면 되겠네요
이름도 바꾸고 하동장터? 뭐 이런식으로 하고 화합이 어쩌고 그딴소리 안들리면 좋겠네요
그런걸 가질 자격도 가치도 없으니 사라지는게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