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회 상임위가 넘어간건 "독재"랍시고 당시 야당이 어거지 쓰는데

차기 낙천대상 윤호중이 좋다고 준겁니다.

저는 단 하나의 상임위를 주는 것 조차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차기 법사위를 준다고 했을 때는 이게 제정신인가 싶었지요.

 

 

2. 그렇지만 훗날 김건희 옆에서

만면에 웃음을 띄울 윤호중은

 

나라팔아먹은 죄를 지어놓고

면피하려고 조건을 답니다.

법사위가 지금과같은 상원이 아니라

권한을 최소화해서 관련분야만 담당한다는...

그럴듯한사기를 칩니다.

 

그리고 대선을 집니다.

 

 

3. 박홍근이 새 원내대표를 합니다.

법사위 안준다고 하더니 홀랑 내줍니다.

약속했던 법사위 권한축소는?

 

없습니다.

 

이정도 정치력은 국회의원은 고사하고 기초의회 의원 깜도 안됩니다.

 

 

 

4. 지선도 대패합니다.

 

그렇지만 전대가 이재명대표의 77.7% 득표로 끝납니다.

 

 

5. 법사위 없는 민주당은 다수야당이지만 국회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이 어려움은 알릴레오 북's 80회에서의

대표 본인의 발언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좋 댓 구 알)

 

https://youtu.be/noX9cVZ0jhQ?t=3355

 

"지금 법사위를 넘기가 모든 법은 법사위를 넘어야 되는데

법사위를 넘는게 거의 불가능한 상태예요"

 

 

6. 원인무효

당초 법사위를 내준 합의조건이 틀어졌으니

법사위를 계속 내줘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7. 하루빨리 원인무효와 거짓말정당이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약속한대로 빠른시일(2주)내에

법사위의 권한을 축소라고 외칩시다.

물론 안되겠죠.

 

 

8. 이렇게 안 될 것이 뻔하니

우리는 상대에게 합의 불이행에 따른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당신들이 약속대로 법사위를 약화시키지 않았으니,

위원장 사퇴하고 법사위 내놓지 않으면

예산 통과도 없는 것으로 알라고!

 

우리가 가진 무기를 최대한 활용해서 싸워야 합니다.

타협 없는 사생결단의 싸움이 되어야 합니다.

당원과 시민들이 뒤에 있습니다.

 

 

9. 역풍이요?

기레기가 판치는 세상을 방치한 덕분에

그놈의 역풍 숨만 쉬어도 불고, 불지 않은 날은 없습니다.

역풍 타령하다 선거 3연패에 정권까지 내주고,

정권 내줬더니 검사들이 심심하면 민주당 당사에 소풍나오고,

대표 측근들 줄줄히 구속당하고,

대표 비토하던 마포의 노웅래도 가게 생겼습니다.

역풍이 두려우니 몸사려야 할까요?

사생결단의 때입니다.

역풍이 두려우면 그냥 앉아서 죽을날이나 기다리세요.

 

 

10. 정치의 싸움터를 검찰청사가 아니라

국회로 옮겨와야 합니다.

국회에서 싸워 이긴 기세로 용산을 쳐야합니다.

합법적 권한을 최대한 이용하던 싸움꾼,

사이다 이재명이 다시 보고 싶습니다.

 

 

11. 정치 효능감.

이낙연의 민주당이 그랬듯,

당원과 지지자를 신나게 만들지 못하는 정당은

무조건 선거 집니다.

3번 연속으로 졌으면 알 때 되지 않았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