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 플라잉 버트레스라고 하는 벽 바깥에 있는 받침대 모양의 기둥들입니다.
고딕 양식의 성당은 창문을 크게, 그리고 건물을 높게 올리기 위해 벽이 얇아졌는데
철근 콘크리트도 없던 시절 그런 건축물은 쉽게 주저앉게 됩니다.


그걸 막으려고 저렇게 보강물인 플라잉 버트레스를 올렸죠.
어찌보면 기술적 한계 내지는 결함인 샘입니다.



당연히 건축가들은 저걸 흉물 취급하면서 플라잉 버트레스를 숨기거나 없애려고
온갖 머리를 굴리게 되고, 건축의 발전을 불러 일으키게 됩니다.
아이러니하게 지금은 저 플라잉 버트레스가 개성적이라서 일부러 설치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5/16/2019051601258.html
플라잉 버트러스가 있어야 그만큼 실내공간이 거대해지니까 그 값어치를 충분히 하는 기술입니다.
근데 그걸 싫어하는 건축가가 있다? 그럼 고딕성당을 지을 자격이 없는 거죠.
재미있는 이야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