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암 대성당이라 하는데 천주교의 성지 위에 있습니다.
마치 유럽의 밀리노 대성당이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마냥 1978년부터 2079년까지 짓고 있다고 합니다.
완공 예상도를 보면 가로 세로 150 미터에 높이가 85 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건물이 되며 3만 명이 넘는 인원을 수용하여 세계 10대 성당에 들도록 하겠다는 목표랍니다.
다만 지금은 터 다진 후 노출시켜서 기반을 만드는 중이라 가 봐도 넓은 공터만 보인다고 하네요.
과연 끌량인 중에서 저거 완공을 볼 분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군요.
그걸 존중한 거 같기도 해요.
유교, 불교, 기독교가 만나는 참 신기한 곳입니다.
유럽처럼 100년동안 짓는 것이 계획입니다.
어찌보면 성당을 사용하는 것보다, 짓는 행위에 더 방점이 가 있는 계획이죠.
카톨릭같이 중앙 집중형 종교에서나 가능한 일입니다. ^___^;;;
게임에 건물이 저런식으로 렌더링 되어있으면.. 게임 망해요.
외국인 눈에는 백년이나 지었는데 겨우? 이럴지도 모르겠네요.
다 지어진걸 안보는게 어쩌면 행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놀리아공법의 도서관. 입학하고 방학때마다 타일 알바하며 군대갔다오고 졸업할때까지 도서관 사용을 못해본 학번이 있다던 전설의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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