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을 인터넷에서 사다보니 오프라인 매장 갈 일이 거의 없었는데
아침에 어머님께서 카레, 참치 좀 사달라고 부탁하셔서 간만에 이마트에 갔습니다.
와우!! 계산대는 물론이고 위아래층 이동까지 긴 줄만 가득하네요.
저 또한 긴 줄에 서있는데, 줄 앞으로 좌우에서 계속 카트를 들이밀며 끼어드는걸
뭐라 하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는 와중에 순간적으로 저도 모르게
"뒤에 긴줄로 서있는데 중간에 자꾸 끼어드시면 어떡합니까!!!" 소리질렀네요.
(평소엔 불의를 꾹 참고 사는 쫄보였는데...)
다행히 대드는 사람없이 줄 뒤로 갔습니다.
참사의 영향으로 질서유지 직원도 많이 투입되고 119 지원인원도 눈에 띄는 상황에서도
'내가 먼저' '나만' 하는 사람들은 여전하네요.
누가 대들까봐 무서워요
쫄보는 오늘도 글로 배웁니다 ㅍ
어려운 시기이니 쌀때 많이들 사두는것도 괜찮겠다라고 느꺼지기도 하지만 일베 회장이 거 봐라 욕해도 다 오지? 라는 말을 할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돌아가며 삽니다 온라인은
쿠팡 한살림 컬리 이런 순으로,
오프는 시장 동네 마트 이렇게
이마트가 어딘가요??!
저도 절대 안갑니다. 일베회장 저 혼자라도 응징합니다.
진짜 용산 개고기만큼 싫어합니다.
외국 보면 그럴때 직원분들이 딱 지목해서 다음 기다리시는 손님 이쪽으로 오세요 라고 해서 상식적으로 부르는데 우리나라는 마트 직원분들이 이런 교육은 안 받는거 같아요
늘 화와 싸움, 피의 역사를 통해 지켜갈려고 매일 노력해야만 하는것 같네요.
하긴 윤석열이 대통령으로 찍어주는 민도니 .....
어디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안전사고 날까봐 잠시 휴점 한 곳도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스타벅스' 불매가 직빵...이라죠 !
(농담입니다.)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