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 알바하면서
같이알바하는 여자친구를 사귀었는데
본인은 169라고 하는데 제가 느끼기엔 174같더라구요
제 키가 179인데 아무리봐도 10센치 차이는 아니였습니다 신발 굽 감안하고 봐두요
가족중에 170인 가족이 있어서 그정도 키는 아는데..
여자들은 키가 너무크면 되려 키를 160대 후반으로 줄인다고 얘기를 듣기도 했구요
점점 사귀면서 느낀게... 키때문인지 다른 이유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친구느낌이 더 짙었네요
작고 귀여운 여자를 좋아하는데 상당히 거리가 멀었네요
실제로 주위 친구나 형들도 너무 큰 여자는 이성적으로 별로라고 얘기하는 지인도 몇 있었는데
클리앙 분들은 어떤가요
/Vollago
그런데 점점 노처녀가 되고 있습니다.
녀석 키가 178입니다.
썸타러 접근하는 남자가 없습니다.
기골이 장대해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소개팅이라도 해주려면 최소 180은 되어야 합니다. (제 절친 키는 186)
말씀하신 그분은 골격이 어떤지 모르겠는데
본문에 말한 애는 단순 전지현처럼 얄쌍한데 키큰게 아니라 골격도 컸었네요
쉽게말해 덩치가 좀 있었습니다
살이 찐게 아닌데도..
근데 전 상관 없을거 같아요...
(188)
170넘는 여성분이 날 안 좋아한다. 그러니 여사친이다.
진실은 이거 아닐까요? ㅎㅎ
행복합니다...
아 전 187입니다. ㄷㄷㄷ
모델커플 같네요
밖에서 보면 간혹 시선 느껴지지 않나요?
지금은 165인 여친 만나는데 저 보고 맨날 작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155인 여자 만나도 저한테 작다 했습니다.
남자키는 왜 상대적인게 아니라 절대적인거죠? ㅡ.ㅡ
참고로 전 아담한 여자가 좋습니다. 제가 쏙 안을 수 있는..
신발도 일부러 굽 낮은 것만 신고 키 낮추려고 하긴 하더라구요.
타인의 의견은 중요하지 않고 그냥 자기 취향대로 만나는건데 님의 취향과는 좀 거리가 있으니 이런 의문을 가지나 보네요.
사실 외모보다는 성격과 사고방식이 잘 맞는 이성을 만나야 오래오래 사귈수있죠.
전 오히려 시원하니 좋던데요?
작으신 분은 너무 귀엽고
크신 분은 시원하니 좋아요😄
불가능
애들은 172, 181 정도로 평균은 하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