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한아 엄마야..”
울컥, 울컥, 참기 힘든 슬픔과 치밀어오르는 분노가 저를 힘들게 하네요.
차마, 감히.. 그 어머니의 마음을 헤아릴수 조차 없어, 숨죽여 흐느낍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생긴걸까.. 크리스마스 트리 만드는것처럼, 그저 익숙한 문화일뿐인데.. 그 시간에 그 장소를 지나고 있었을 뿐인데.. 왜 길을 가다가 죽음을 맞이하게 됐을까요.. 정말 화가나고 화가나고 화가 납니다.
우리 아이의 이름을, 저의 이름을 대입해보며 마음 아파해볼 뿐입니다. 다 우리 아이들인데.. 왜 이런 일이 생긴건지, 너무 미안하네요.
이지한 님, 그리고 모든 희생자들을 위해, 그들의 어머니를 위해.. 이 슬픔을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매일 이 슬픔을 되세기겠습니다. 당신의, 당신 어머니의 원통함을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