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 대단지 아파트의 전셋값이 급락하면서 역전세난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매매·전세 시장 동반 침체에 따른 역전세로 돌려줄 전세금을 마련하지 못한 집주인과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 모두 전전긍긍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전용면적 84㎡ 기준)는 전세 매물이 13억원대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말 15억원대 초중반에 계약 갱신이 이뤄진 점에 비춰보면 한 달도 안 돼 2억원가량 낮아졌다. 올 6월 말 22억원에 최고가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4개월 새 9억원이나 하락한 것이다.
인근에 있는 반포리체(전용면적 84㎡ 기준)는 최저 12억원대에 전세 매물이 나와 있는 실정이다. 올 2월 중순만 해도 20억원을 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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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news.nate.com/view/20221113n10981
서울은 전세값도 ㅎㄷㄷ하네요
34평에 12억 13억이라니....yo
2. 전세로 내준 집이 과연 자기 돈으로만 산 집일까요. 남의 전세금으로 산 집일까요.
음... 원래는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임차인 퇴실에 따른 전세금 반환 대출이 있었습니다.
보증보험과는 별도로 임대인이 긴급하게 필요한 자금을 융통하고 그에 대한 이자를 좀 더 받는거죠.
주택대출을 줄이겠다는 의지로 몇년 전 정부에서 이 요건을 확 높여서 집값이 높은 곳은 이 대출이 안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임대인이 대출을 일으키고 은행에서 바로 임차인계좌로 쏘는 건데도 말이죠.
무작정 임대임만 욕할 문제는 아니라는게 개인적인 입장입니다.
2년 전 전세가격과 비교를 해야지 왜 몇 달새에 빠지는 전세가격만 나열하면서 징징대는 거지?
요즘 기사보면 논리가 없어요. 진짜 글을 논리적으로 쓰는 방법도 모르는 애들이 뭔 기자를 한다고..
오해하실까봐 시세는 지금 가격입니다
그럼 전세금이 자기돈이라고 생각했던건가요?
엄연히 그거도 부채아닌가요?
담보물(집)을 제공했다 생각해서인지 몰라도 돈이 있어도 안갚는 사람들의 갬성과 동일하다고 봅니다.
/Vollago
그들은 끊임없이 전국민을 빚쟁이로 만들어 고혈을 빨아먹을 궁리만 하고 있습니다.
금융이 산업의 젖줄이 아니고, 전국민을 상대로 한 빨대가 되고 있어요.
전세금 갖고 있다가 때 되면 딱딱 돌려주는 집주인 거의 없지 않나요?
월세라면 저 금액을 지불가능한 사람이 얼마나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