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날 공연을 보러 왔습니다.
예상보다 차가 밀려 5분전 주차장 도착.
공연장은 큰 쇼핑몰과 붙어있는 공연장 이었구요
엘베를 기다리고 탔는데 유모차를 끌고 온 네가족이
사람도 꽉찬 엘베에 타려고 낑낑대며 2분 소요....
결국 공연이 시작해버려서
중간입장가능한 타임까지 기다리고 있네요......
물론 시간을 너무 타이트하게 잡은 제탓이 가장 크지만
엘베에서 2분만 아니었음 세잎이었는데.........
제탓이지만 그래도 그 가족을 탓하는걸 보니ㅠㅠㅠㅠ
이럴때 쓰는 말인가 싶긴 하지만 그래도 인류애가 완전 무너지고 있습니다
/Vollago
제 자신에게 참 실망했거든요 ㅠㅠㅠ
유모차가 잘 탈수있도록 배려해줬으면 금방 탔을텐데…
지하철 노약자석처럼 엘리베이터도 유모차, 노약자 우선으로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유모차가 타려고 하면 멀쩡한사람 중에 늦게 탄사람 내리고 다음거 타도록 인류애가 더 생겼으면 하네요…
만선 예정인데요.
/Vollago
그게 인류애 상실인듯 하네요
결국 일찍 안나간 본인 탓이죠.
콕 찝어서 유모차 생각하는건
만만해서 인가요?
자아성찰 글인가요?
5분전에 도착하신분이 99.9% 문제라고 보고
유모차 끌고온 네가족이 2분을 끌어서 그 2분만 아니였으면 세이프 했다고 주장하시는 분 0.1%해서 100% 본인탓이라고 봅니다. 인류애는 왜 나온건지 알 수가 없네요.
본인이 2분탓을 해서 인류애가 없다고 자아성찰하는건지 아니면 2분 늦었다고 공연에 들여보내주지 않아서 인류애가 무너졌다고 하는건지…yo
설마 유모차 가족 탓일려구요
/Vollago
쇼핑몰같은 곳에선 가급적이면 엘리베이터는 유모차에 양보하면 참 좋겠습니다.
/By Genu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