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험을 믿지 않는 사람이라
법으로 들 수밖에 없는 자동차보험 외에는 보험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 흔한 실비보험도 없고,
암보험도 없고 치아보험도 없습니다.
확률적, 통계적으로 보면 내가 보험으로 보장받는 돈의 기대값이
보험에 쓴 돈에 비해 절반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로또는 기대값이 50%인데, 그 로또보다 못하다고 생각해요.
보험은 그냥 돈 주고 '안심'을 산다 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보험을 신뢰하지 않는 사람이라 돈 주고도 '안심'을 못살 것 같아요.
암튼
당연히 운전자 보험을 들어본 적 없구요.
민식이법이다, 우회전 법이다, 운전하다 형사사건에 휘말릴 수 있다고 하여
운전자 보험 가입자가 느는 추세라고 하는데,
끌량회원님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운전자 보험을 들고 있다. 들지 않고 있다, 알려주세요.
그리고 운전자 보험의 필요성에 대해서 필요하다, 필요하지 않다, 생각도 알려주세요.
저같은 '보험 비신뢰주의자', 합리적인 척 하는 사람이 운전자 보험을 가입하느냐 마느냐에 대해서
결국 객관적인 데이터.. 사람들의 트렌드를 먼저 파악하는 게 우선일 것 같아서,
감히 댓글 부탁드려 봅니다.
(저같은 분 또 계실지도 궁금하네요 ㅋㅋㅋ)
자동차보험의 특약으로는 들만한게맞구요
(손해율만 봐도 답나오죠)
보험사가 집중적으로 광고하는 상품은 회사가이득보는상품입니다
초보운전자에게는 나름필요해보입니다..
99% 확률로 안 죽어도 그게 100번 이번 확률적으로 한 번은 반드시 죽습니다.
보험은 특성 상 필요 없을 때 들어놔야 필요할 때 써먹을 수 있기 때문에
미래를 과신한다면 손해 본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죠.
하지만 요즘같이 오래 살다 보면 반드시 필요한 순간이 오는게 보험이고
오래 살지 못하는 경우라면 어지간하면 마지막 가는 길에 보험금을 받는 케이스지요.
필요하지 않은 중복 보장, 감당할 수 없는 과도한 보장, 가입 후에 싹 변하는 고객서비스가 문제이지
보험 상품 자체는 문제가 없습니다.
저만 해도 어릴 적에는 병원이라는 곳을 모르고 살 정도로 건강했지만
단 3일 입원하고 어머니가 들어 놓은 실손보험 10년 치 납입 금액보다 많은 실손 보험금을 청구 받았습니다.
최소한에 실손이라도 가입해 놓으시기를 당부드리고
그럼에도 가입하기 싫으시다면 진심으로 무탈하고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그리고 보험을 생각하시는게 너무 복잡하신 듯 합니다.
저희는 이미 태어났을때부터, 또 지역에 있으면서부터 최소 시 단위까지 여러 보험에 이미 가입 보장받고 있습니다.
신뢰하지 않는다면 기 가입된 모든 보호에 대해 의구심을 품으셔야 맞는 게 아닐까요?
그냥 '운전자 보험' 은 그닥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묻는게 맞을 것 같기도 하네요.
운전한지 7년됬네요
다들 많이 하시는 분위기네요. 다음 갱신때는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운전자 보험 들었다고 답변해주신분이 7명,
안 들었다 3명
별도의 운전자보험은 아니지만 자동차보험의 특약의 형태로 들었다는 분이 3명입니다.
답변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운전을 한다면 운전자, 주택 화재보험, 실손의료보험 이 세가지는 무조건 있어야 하는 보험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운전자, 주택화재 필수특약만 넣으면 월 5천원이면 충분히 가능하고 실손보험도 오르기는 하나,
30대 기준 월 1만원이면 준비 가능합니다.
내가 사고를 내고싶지 않아도 나는것이 사고인데 월 5천원에 위험을 대비할 수 있다면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또 실비보험도 오르기는 하나, 내가 아파서 생돈 100% 다 낼 것을 보험이 있으면 70% 이상 돌려받을 수 있는데
자산을 지키는 목적으로만 보아도 가입할 이유는 충분하구요.
보험에 대한 인식이 안좋은것은, 불필요한 보장까지 넣어서 필요성에 대한 인지 없이 마구잡이로 가입시키고 또 가입 후 손해를 보는 경우 때문이지,
보험의 순기능이나 필요성을 고려해본다면 위에 말씀드린 세가지 보험은 다 해도 2-3만원이면 준비 가능하니 준비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끝으로, 보험을 보장을 받는다 라는 개념으로 보시는 경우가 많은데 +가 되냐 마냐의 개념이 아니라,
정확히는 보험으로 내 자산을 지키는 즉, 마이너스를 막는 데에 의미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