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최동원상' 후보에서 제외…" 생전 최동원, 학폭 피해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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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0 08: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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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529/0000064481
'부산은행 최동원상'을 주관하는 최동원기념사업회(이사장 조우현)는 "올 시즌 안우진 선수가 최고의 활약을 펼친 건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이라며 "하지만, '스포츠계에서 폭력을 추방하고, 선수 간 차별을 철폐하려한' 최동원의 생전 노력과 연세대 시절 최동원이 학폭 피해자였다는 사실을 떠올렸을 때 과연 안우진 선수가 '최동원상의 후보로 적합하느냐'라는 논란이 있던 게 사실"이라고 전했다.
좋은 사례를 선택하긴요.
학폭인거 뻔히 아는데도 키움은 데려다가 썼고, 결국 올시즌엔 프로야구 전체 에이스 소리 듣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2년 전인가 NC가 1차로 뽑았다가 학폭 문제가 불거져서 1차임에도(처음으로 NC 풀에서 나온 1차다운 1차였기에 기대가 많았습니다.) 포기를 했는데, 그런줄 뻔히 아는데 두산이 이번에 드래프트에서 뽑아가는 일도 생겼습니다.
최동원상 후보에라도 안뽑혔다니까 다행이긴 하지만, 얼마전에 보니까 안학폭이 국대 못가는건 어쩌고 하는 기사도 나왔더라구요. 그냥 최악의 사태는 막았다 수준이지 절대 좋은 사례를 선택했다고하긴 힘들꺼 같습니다.
기회를 줘야하니 어쩌느니
이 시기는 온 나라가 위에서 아래로 가하는 폭력이 일상화 되었던 시기였죠.
태권도 부에서 저도 너무 많이 맞아서 탈퇴했었어요.
그런 저도 선배 명령으로 후배에게 단체기합을 주기도 했던 넘이라...
직장에서도 상사의 폭력운 당연시 되었던 시기였죠.
선생의 폭력은 어떠한가요.
암울한 시기였습니다.
아 두산에도 있나요? 마찬가지입니다.
깡패판인데 왜봐요
/Vollago
물타기의 전형이군요. 왜 찔리세요?
문제있는 선수 누군지 알고 계세요?
그냥 뇌피셜 아니신지..
님의 댓글이 왜 물타기인지는 아래 링크를 보시면 됩니다.
물타기는 "논점일탈"의 다른 말입니다.
https://namu.wiki/w/물타기
물타기가 무슨 사전에 나오는 용어입니까?
알겠습니다.
비도덕적인 행위, 불량한 범죄를 저지른 자들이 공던지고 몽둥이 휘두르는 걸 굳이 볼 이유가 없어요.
/Vollago
학교, 아마야구는 어땠을까요. 굳이 저 선수만 꼽아서 그러는 것도 약간..아직 KBO수준이 참.
마녀사냥이요? 마녀사냥의 정의가 뭔지는 알고 말씀하시는 거죠?
물타기는 하지 마시구요.
이걸 마녀사냥이라고 하는 것은 물타기보다 더 나쁜것 같은데요.
@저녁내음님. 정말 이걸 공감하시는거죠?
현직 중에 누가 학폭 가해잡니까?
뇌피셜 쓰지 말고 본인 알고 있는 가해자 대보세요.
아니 마녀사냥의 정의는 알고 쓰셨냐구요.
현직에 학폭 가해자가 있는지 없는지와는 상관없는 주제입니다.
얼렁뚱땅 퉁치지 말고 아는게 있으면 실명을 거론해서 말씀하세요. 사실이면 같이 욕해드릴께요.
운동선수들 그런 경우 흔했겠죠. 흔했다고 내버려 둬서야 되겠습니까.
지금이라도 이런 케이스가 발각되면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앞으로는 그런 케이스가 줄어듭니다.
학폭 가해자 쉴드 글 잘 보고 갑니다.
이게 쉴드가 가능한 거였군요?
여기도 있네요 그런 류의 댓글.
이러니 아직도 학폭이 사라지지 않는거겠죠;;;
저는 이미 그 양반을 차단해놔서 보이지도 않네요. ㅎㅎㅎ
다만 단계에 따라 회복할수 있는 사과와 봉사의 기회를 줬으면 한다고는 봅니다.
물론 그 사과의 기회는 단순한 1회성이 아닌 긴 시간동안의 사과와 치료보장, 봉사활동을 통해서 쉽지 않은 길을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걸 생각을 안해봤겠습니까?? 그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사과구요...
봉사활동한다고 과거의 죄를 사라지게 하는게 아니라.... 그만큼 긴시간동안 ( 최소 몇년간 ) 강제 의무사항처럼 하게 만들어서 감내해야 된다는 걸 깨닫게 해주라는 얘기입니다..
긴시간동안의 사과와 치료 보장 그리고 봉사활동이라고 언급한건 몇년간 이런 거 피해자에게 해주지 않으면 일단은 지명 조차도 안되게 만들어야 하고, 만약 지명됐다고 하더라고 그 이후에 비시즌은 계속 직장인 근무급의 봉사활동과 지속적인 사과를 통해서 조금이라도 헤아리라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지명하는 구단에 벌금을 물려서 같이 지원하는 방향을 모색하라는 의미를 만들어야져.. .
다만 단계나 등급을 만들자는 건 이번 두산의 김유성은 피해자에게 보복성도 많기 때문에... 이런건 철회가 맞다고 봅니다...
언급하신 대로 다른 방식으로 죄를 덜어낼 수 있는 방법이 어떤게 있는지 설명해주실수 있는지요??
사과와 보상은 피해자가 요구하는 대로 해야 하는거죠.
그걸 하지말자고 하는건 아닙니다.. 그런 기회를 주자고 하는건데...
사죄의 길이 있기는 하죠. 그냥 조용히 눈에 안 띄는 일 하면서 살면 됩니다.
유명인이 되고 성공을 해서 학폭 가해자도 성공할 수 있다 같은 암시를 주는 것 자체가 잘못입니다.
그건 학폭 예방에 도움이 안되죠.
사죄의 길을 왜 엄한 봉사 활동으로 찾습니까 야구 관두고 다른 삶을 찾아 떠나면 되는 것을.
현재 학폭 가해자가 지명되어서 활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선이 저부분이라고 생각하는 것일 뿐입니다.
봉사고 기부고 벌금 다 필요없어요. 가장 좋은 방식은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직접 보상하는겁니다. 사과고 나발이고 필요없어요. 계약금 연봉 cf 방송출연료 다 같은 비율로 피해자에게 나눠서 주게되면 피해자마저도 가해자가 크게 성공하길 바라게 될겁니다. 이게 바로 사과와 용서 화합 아니겠습니까.
그걸 KBO 에 시스템적으로 만들어야져... ( 지명 + 1군 등록선수 강제 범죄 폭력 관련 서류 제출 형태 )
그러고 기부는 언급한 적이 없구요..
돈으로만 해결하면 돈만 지급하면 끝인데... 뭐가 다 필요없습니까??? .
일정 기간의 긴 시간 ( 몇년 간 ) 의 봉사활동 체험으로 고되게 만들어야 구단이나 개인 입장 둘다 쉽게 지명이나 선수등록을 못하게 되고 그만큼 선수들도 저러면 안되는 구나 예방 효과과 나타나져...
괜히 벌금내고 봉사활동했으니 대가 치렀다고 속죄했다고 고개들고 다니게 하지 말고 저넘이 잘 될수록 피해자가 부자가 된다고 설정해주면 가해자의 팬들과 피해자 모두 한 마음으로 (뉘우치고 수익의 큰 퍼센트를 지속적으로 피해자에게 주기로 한) 가해자를 응원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게 바로 사과와 용서이고 화합입니다.
가해자가 fa 대박내면 피해자 벤츠타고 강남살게 해주자고요. 학폭 피해를 금전적으로 치료해주려면 이정도는 되어야죠. 어디 심리상담 등의 치료도 필요하겠지만, 피해자를 가해자에 대한 재정적 착취 포지션에 놔주는 것이야말로 확실히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고 선수들 성적이 잘 나온다는 보장이 되는 선수는 극히 일부인데다가... 그런선수와 엮인 피해자만 일종의 과한 보상을 받고 연봉이 적은 선수들한테 당한 피해자는 기본도 못받고... 이런 형평성의 문제도 생깁니다.
구단과 선수들이 둘다 공동의 책임으로 기금과 제도를 만들어서 금전적이나 여러가지 환경을 부담하게 만들어야 하고 성인이전에 당한 피해이므로 일반적인 기준의.치료기간과 보상을 2-3배 이상으로 기준을 높여서 해주는 것이 더 낫다고 봅니다
피해에 대한 보상은 한정적이고 그를 넘어선 가해자의 경제적 성공은 피해를 가볍게 만듭니다. 대중의 관심과 인기를 바탕으로 하는 직군에 범죄자가 활동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이 바로 가해자의 경제적 성공이 직접적으로 피해자의 삶을 윤택하게 한다는 시스템적 보장이라 생각합니다.
이 논리를 주장하고 있으니.. 역시 ’또 그 종목‘ 이라고 불릴만 합니다
어느날 tv채널 돌리는데 지상파 중계에서 학폭선수 컨디션을 걱정하는 꼬라지를 듣고 있으니 세상이 거꾸로 가고 있구나를 다시한번 느꼈죠
여태까지 안봤지만 앞으로도 볼 일 없는 ’그 종목’ 이네요.
그래도 학교폭력이 근절되어야 하는 잘못된 문화라는 데 공감은 하실 거라 믿습니다. 지금의 엘리트 체육 시스템이 배출한 프로선수들이 대부분인데 안우진만 특정해서 마녀사냥 하자는 게 아닙니다. 학교폭력의 주범이든 공범이든 부당한 가혹행위와 체벌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교육과 엘리트 체육 시스템이 문제이고, 자신의 우월함을 이용해서 상대적 약자인 피해자의 인생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지독한 범죄가 문제입니다.
학교폭력과 따돌림, 가혹행위가 이제야 우리에게 중요한 문제로 인식이 되는 안타까움도 모자랍니다. 학교폭력은 당연한 엘리트 체육의 관습과 문화가 아닙니다.
안우진 개인 그리고 팬들의 입장에서는 억울하다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국가대표의 자격박탈이나 수상제외, 사회적 비판 등은 스스로 선택한 행동의 결과이고 적어도 안우진 자신은 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기회가 주어졌으니 가혹하다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평생의 상처가 인각되어 스스로의 치유에 몸부림치는 피해자의 삶이 더 가혹하게 느껴집니다.
가수, 배우, 사업가, 뭐 기타 등등은.... 야구로 보답할 수 없으니 앞으로 평생 본업 복귀하면 안되고, 불매 해야하지만
결승전은 봐야하잖아요? ㅎ 응원할 팀이 없어서 좀 그렇긴 해도 야구는 봐야하니까 ㅎ
매일 늦게 끝나는 일과
툭하면 먹을거 바리바리 싸들고 오는 부모님들
부상은 아니라는데 절룩거리면서 등교하는 야구부
학폭 가해자는 물리적살인보다 더심각한 정신적 살인자. ... 극악무도한 살인자입니다.
살인자를 대려다가 에이스로 선발시켜서 좋다고 세리머니하고...
피해자들의 심정은 어쩔까요... 피해자를 두번 세번 죽이고 또 죽이는 행위입니다..
최고의 선수 운운하는데 누군지 전혀 모르겠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