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보는 모델이네.. 싶어서 검색해보니, 역시나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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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초창기 모니터링 헤드폰이자 1985년 첫 발매를 한 북미에서만 판매했었던 MDR-V6과 추후 글로벌 제품으로 1991년 고음 위주로 튜닝되었던 MDR-7506제품처럼 오직 일본에서만 제작 판매하는 모니터링 헤드폰이다. 초창기 일본 소니뮤직에서 다른 회사의 모니터링 헤드폰을 사용하다가 불편함으로 인해 직접 자사에 맞게 활용하는 용도로 MDR-CD900 헤드폰을 기반으로 소니와 소니뮤직이 직접 특별히 제작하여 MDR-900CBS라는 모델명으로 자사 CBS 소니의 스튜디오 내부에서만 사용하고 있었으나 소니 스튜디오에서에서 작업을 하던 가수, 엔지니어들에게서 그 성능과 편의성에 입소문을 타서 이들의 많은 요청으로 인하여 결국 1989년 MDR-CD900ST로 명칭을 바꾸어 기업 스튜디오에서만 공식적으로 판매하게 되었다. 그리고 많은 일반 사용자들의 요구로 1995년 일반에 판매를 하게 되었다.
일본 버블경제시기에 제작된 명품 모니터링 헤드폰이지만 이제는 시대에 뒤떨어진 구세대의 낡은 헤드폰 기술의 산물인 이 헤드폰이 지금까지 단종되어 온 수많은 소니 이어폰/헤드폰 제품중 지금까지 단종되지 않고 발매되는 이유는 일본에서는 모니터링 헤드폰의 표준이기 때문이다. 레코딩 환경상 제작된 결과물을 다른 녹음실에서도 최대한 동일한 음향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특성과 당시 모니터링 헤드폰의 문제점이었던 큰 크기, 무거운 무게가 해결되어 편안한 착용감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이다. 오죽하면 일본 음악대학교에서도 공동구매를 하며 일본내 녹음실에서 나온 헤드폰하면 모두 이 모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자주 등장하는데, 녹음실에서 많이 쓰기 때문에 옆에 있던 MDR-CD900ST를 그린듯하다.
소니의 헤드폰의 MDR-1R 전까지 소니 이어폰/헤드폰 음향기술과 음색의 대부분이 MDR-CD900ST를 기준으로 제작될 정도로 표준에 가까운 헤드폰이다.
일본에서도 MDR-7506은 녹음실에서 적합하지 않은 홈레코딩용으로 생각할뿐이고 진정한 스튜디오 모니터링 헤드폰은 MDR-CD900ST를 표준으로 생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오히려 MDR-7506을 선호하는데 먼저 MDR-CD900ST는 오직 일본에서 판매하기에 국내에서는 잘 안알려져 있었던 헤드폰이었고 그리고 KOSS PRO4AA같은 매우 무겁고 불편한 모니터링을 사용했었는데 MDR-7506은 가벼우면서도 보컬 모니터링하기 좋은 명료한 음색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런 이유로 모니터링 헤드폰은 성능보다 그 음과 편의성에 익숙해지면 그것이 표준이 되는 경우가 많다.
소니입장에서는 헤드폰 자체가 이제는 구형기술이고 여러 헤드폰 제작을 하면서 기술 노하우가 많이 쌓여있었고 차세대 헤드폰 드라이버도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였었기에 가장 단종하고 싶은 모니터링 헤드폰이지만 수많은 녹음실과 프로듀서, 가수, 엔지니어들의 반발과 하필 경쟁사 오디오 테크니카가 이것을 대처할 ATH-M50x라는 역작을 모니터링 헤드폰을 만들어버린 바람에 MDR-7510,MDR-7520등의 최신 기술의 모니터링 헤드폰을 제작하고도 단종을 못시키고 병행 생산을 하였으며 이번에는 확실하게 현대의 최신 디지털 음원 기술인 하이 레조 녹음실에 맞게 제작한 MDR-M1ST를 제작해서 소니 녹음실에 보급화 시키고 적응시키면서 MDR-CD900ST를 대처할 노력하고 있다. MDR-CD900ST를 바로 단종시키면 오디오테크니카에서 만든 명품 헤드폰 ATH-M50x가 수년간 지켜온 MDR-CD900ST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기에 일단은 병행생산을 하고 있다.
일본의 음악에 상당히 최적화되어 있는데 MDR-CD900ST로 일본 음악을 감상하면 가장 원음에 가까운 음을 감상할 수 있다. 이유는 일본에서는 모든 음악을 이 헤드폰을 참고해서 마스터링 하거나 보컬 녹음등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본 음악 한정으로는 분리도나 전체적 음의 밸런스가 나쁘지 않으며 기본 이상의 성능을 내는 편이나 외국팝이나 락등의 음악을 감상할때는 많이 아쉬운 성능을 체감할 수 있다.
MDR-CD900ST - 나무위키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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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옛날 옛적부터 판매되는 모니터링 헤드폰이라는군요.
모니터링 헤드폰은 생각외로 잘 안 바뀌나 봅니다.
종종 모니터링 스피커나 헤드폰 쓰면, 귀 썩는다는 글 같은것도 접할 수 있는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모니터링 제품이야 말로, 원래 의도한 그대로의 소리를 전달해주지 않나 싶기도 하면서..
흠..
뭐, 요즘은 애초에 무선만 쓰고 있어서 (휴대폰에서 유선 단자가 사라진 이후론 ㅠㅠ)
이제는 크게 신경 쓰지 않게 되었네요.
차라리 ldac 를 더 넘어서, 안정적이고 무손실인 코덱 개발을 기대할 뿐 입니다.
헤드폰 기준이라면 블루투스 대신 wifi 통신으로 하면 가능할꺼 같은데 말이죠.
wifi direct 이런 느낌으로..
블루투스는 9호선 출퇴근때, 휴대폰 위치에 따라서 막 끊기거나.. 여튼 정상적인 감상이 힘들어요.
고음질 모드가 아닌데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