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리해서 '먹기'가 취미인 후추c 입니다
며칠 전 후라이팬밥 사진 올렸더니
종이호일 안좋다는 말씀 많이해주시길래 ㅠ
귀찮지만 찬장에서 뚝배기 꺼내서 솥밥 해봤어요
역시 사진은 뚝배기가 더 그럴싸하네요
집에서 딩구는 상해가는 야채들과 어묵 넣어 만들어봤는데
샤브샤브용 간장 살짝 넣어서 비벼먹으니 꿀맛이였습니다
밑에타서 누룽지 끓여가지고 싹싹 긁어먹었네요
다들 추워지는 날씨에 맛난거 많이드시고 건강챙기시고
마음 따뜻한 주말보내시길..
저두 오늘 점심에 트위터에 유행인 배추찜을 먹어봤네요. 맛나더라구요~
(인스타에서 종종 봤어요)
배추 찌면 달큰하고 맛있지요 침고이네요
데저트님 맛난거 드시는 하루되십쇼~!!
먹는거 좋아하는 먹깨비일 뿐입니다ㅎㅎ
하루 이상 안 해야 게으른건데 ..
안그러면 뚝배기가 그 물을 흡수했다가 다음에 끓이면 속에 품고 있던 물을 다시 뱉을수가 있어서...
귀찮지만 그거 생각하면서 그날안에 설겆이합니다 ㅠ
스텐 제품은 설거지 관련으로 신경쓸만한 문제가 없고, 이게 나름 두툼하니까 적당히 열을 보존해주더라구요. 밥도 잘 되고 ㅎㅎ
(근데 바로 설거지는 해요. ㅎㅎ)
그나저나 최근에 나온 종이호일 이슈는 아이러니 하긴 하더라구요.
애초에 종이호일이 저온용이 아니라, 오븐 안의 고온의 환경에서 베이킹 할 때 사용하라고 나온 제품인데, -_-a
사실 알루미늄 호일도 뜨거운 요리할 때 던져서 쓰지 말라고는 하죠.
무쇠솥도 녹쓰는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지만 맛이 가장중요하니까요!!
종이호일은 에어프라이어 쓰지말라는거 아닌지 원 ㅠ
그래도 알고나니 쓰기 어렵군요..
확실히 뚝배기에 담으니 먹음직 스러워 보입니다.
가을엔 왜 다 맛있는거죠?
역시 플레이팅은 중요합니다ㅎㅎ
이거 뭐 다 내열유리 써야되나 싶은데 너무 또 신경쓰면 쓸수있는게 없고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