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영끌이죠. "영혼까지 끌어모은" 겁니다.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부동산 대출은 영끌이 아니죠.
"구할 수 있는 모든 돈을 끌어모았다." 가 애초에 영끌이라는 말을 붙이게 된 계기일 겁니다. 즉, 부동산을 산다면, 부동산 대출 + 신용대출 + 회사대출(회사가 지원해준다면) + 카드론 + 마이너스 통장 + 엄빠찬스 까지 동원했다면 영끌이라고 부를만 하지요.
"무슨 미친짓인가?" 싶을 겁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하지만, 재작년~작년까지는 이래도 됐어요. 주식이고 부동산이고 아무거나 사놓기만 하면 2~3배씩 뻥튀기가 되었으니까요. 어떻게든 투자금을 늘려야 3배 먹는 양이 커지니까요. 위험성은 거의 0에 가까웠으므로 안하면 바보라는 말이 나올 만 했지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영끌의 범위가 점차 넓어지더군요. 아무거나 사도 2~3배씩 뻥튀기 되는게 사라지면서 위험부담이 생기고, 위험부담이 커질수록 사람들이 함부로 지를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드니까요.
작년말? 부터 "부동산 대출 + 신용대출"만 해도 영끌이라고 부르기 시작하더니,
이제 유동성 파티가 끝나고 수직 하락이 시작되자, 부동산 대출만이라도 풀로 받으면 영끌이라는 말을 붙이기 시작합니다. 그만큼 위험성이 증가했다는 거지요. 부동산 대출만이라도 풀로 받는 것 자체가 영혼을 걸 만큼 위험해졌다는 거지요.
아마 이대로 가면 조금 있으면 대출만 받아도 영끌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습니다.
IP 106.♡.195.7
11-04
2022-11-04 10: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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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대출 가능한 상한선까지 한 기준 아닐까요.
모닝9
IP 211.♡.60.5
11-04
2022-11-04 10:55:10
·
1금융권 외에서 대출받은경우면 대부분일거 같네요. 1~2천만원 추가로 받은 정도로 작게 받은것 제외하면요.
IP 223.♡.18.151
11-04
2022-11-04 10:55:41
·
부동산 최대 + 신용대출 정도면 영끌이죠.. 신용대출은 고정금리도 없는데..
yaharii
IP 106.♡.128.41
11-04
2022-11-04 10:56:07
·
각 개인 상황별로 다르죠. 영혼까지 끌어 모은 투자, 실패하면 죽을 정도로 끌어 모았다는 얘깁니다.
맥주랑닭꼬치
IP 202.♡.11.211
11-04
2022-11-04 11:03:04
·
저는 이번에 5억짜리 집 사면서 3.5억 대출 (2.4% 30년 고정금리) 받고 소득의 약 25% 로 원리금 갚고 있습니다.
영끌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각자 상황에 따라 영끌이 구분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폭풍의눈
IP 58.♡.30.216
11-04
2022-11-04 11: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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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랑닭꼬치님// 자기가 빌릴수 있는 한도 까지가 영끌이죠. 님 정도면 영끌이 아닌게 dsr로 15프로 남네요 요
매력있어엉
IP 115.♡.74.203
11-04
2022-11-04 11:08:45
·
아는 분 중에 100% 돈 빌려 아파트 산 분이 있는데 (은행 대출+신용 대출+다른 가족에게 돈 빌림) 이런 게 영끌 아닐지.. 참고로 코로나 전에 대출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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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
영끌이라고 봅니다
저는 소득의 50프로 이상 대출금 갚는데에 쓰이면 영끌같습니다.
가처분 소득이
생활을 못 할 수준 아닐까요?
근데 비율도 봐야겠지만 금액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실거주인데 대출이자 올라도 사는데 허덕이지 않으면 영끌 아닙니다
요
급여 - 이자 = 생활비로 인한 생활수준의 하락정도에 따라 영끌 수준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담보대출에 신용대출, 2금융권까지 땡겨서 산거라고 알고있습니다.
자본금이 20-30% 안되는 상황에 무리하게 구매하신분드ㅠㅠ
연봉 3억받는 개발자는 4억빚은 몇년내 그냥 갚을수있는거 아닐까요?
아파트 값 떨어지면 떨어지는 값 + @ 로 손해보는....
2,3금융권까지 가면 영끌에 근접했다고 봅니다.
이정도는 돼야 영혼까지 끌어모았다 할 수 있죠.
매달 갚을수 있는지를 따진다? 영끌 아니죠. 그냥 대출 비율이 높은것일 뿐.
신용대출 등..
"영혼까지 끌어모은" 겁니다.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부동산 대출은 영끌이 아니죠.
"구할 수 있는 모든 돈을 끌어모았다."
가 애초에 영끌이라는 말을 붙이게 된 계기일 겁니다.
즉, 부동산을 산다면,
부동산 대출 + 신용대출 + 회사대출(회사가 지원해준다면) + 카드론 + 마이너스 통장 + 엄빠찬스
까지 동원했다면 영끌이라고 부를만 하지요.
"무슨 미친짓인가?"
싶을 겁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하지만, 재작년~작년까지는 이래도 됐어요.
주식이고 부동산이고 아무거나 사놓기만 하면 2~3배씩 뻥튀기가 되었으니까요.
어떻게든 투자금을 늘려야 3배 먹는 양이 커지니까요.
위험성은 거의 0에 가까웠으므로 안하면 바보라는 말이 나올 만 했지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영끌의 범위가 점차 넓어지더군요.
아무거나 사도 2~3배씩 뻥튀기 되는게 사라지면서 위험부담이 생기고,
위험부담이 커질수록 사람들이 함부로 지를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드니까요.
작년말? 부터 "부동산 대출 + 신용대출"만 해도 영끌이라고 부르기 시작하더니,
이제 유동성 파티가 끝나고 수직 하락이 시작되자,
부동산 대출만이라도 풀로 받으면 영끌이라는 말을 붙이기 시작합니다.
그만큼 위험성이 증가했다는 거지요.
부동산 대출만이라도 풀로 받는 것 자체가 영혼을 걸 만큼 위험해졌다는 거지요.
아마 이대로 가면 조금 있으면 대출만 받아도 영끌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습니다.
1~2천만원 추가로 받은 정도로 작게 받은것 제외하면요.
신용대출은 고정금리도 없는데..
영끌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각자 상황에 따라 영끌이 구분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
(은행 대출+신용 대출+다른 가족에게 돈 빌림)
이런 게 영끌 아닐지..
참고로 코로나 전에 대출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