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기자 : 안녕하세요. 미국 npr 입니다. 아까 전 답변에서 이번 사태로 드러난 미비한 점들이 좀 오래 전에 고쳐졌으면 좋았겠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나기 전에 사전에 그런 개선이 미리 이뤄지지 못했는지에 대해서 그 이유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듣고 싶고요. 특히 지금 계속 얘기되는 게 주최자가 없는 행사에는 경찰이 군중 관리를 위해서 투입되지 않는 점 이게 왜 그동안의 그 제도가 이렇게 유지가 되어 왔는지 이유를 듣고 싶습니다.
한덕수 총리 : 글쎄요 저희가 너무 그렇게 디테일까지 들어가는 게 옳은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우선 우리 경찰이 이런 재난적인 데에 적극적인 그런 중심적인 역할을 하려고 하면 그 어떤 위협이 한마디로 이미넌트 엔드 프레젠트 (임박하고 현존하는) 해야 된다 하는 것이 대 저희의 지금 경찰의 어떤 그런 집행에 대한 업무로 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최자가 분명히 있어서 여기에 대한 전체적인 판단을 해봤을 때 여기에는 굉장히 프레젠트한 이미넌트한 데인저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논의가 돼서 결정이 되면 그런 쪽에 일종의 우리 전체적인 소위 인파 및 관리도 하면서 여러 가지 보수적인 대책이 들어가게 돼 있는데, 이런 경우는 아마 그렇게 어텐션(주목)을 받기가 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기가 조금 그렇습니다만 과거의 지금 우리의 재판에 판례도 그렇고 이런 문제에 대해서 너무 경찰이 사전적으로 생각하고 깊이 들어가서 개인의 어떤 무브먼트(행동)를 제안하고 이런 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네거티브한 필링(부정적 느낌)이 대한민국에 있습니다.
물론 그거는 어떤 과거의 어떤 권위주의적 그런 체제 하에서 형성된 것일 수도 있고 제가 그것을 단언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마는 그렇기 때문에 경찰이 그런 재난 관리에 들어가서 통제를 하고 막고 하는 것은 상당히 좀 이렇게 컨서버티브(소극적)하다고 할까요. 그런 쪽에 오퍼레이션(활동)을 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경찰로 봐서는 그러한 조항이 현재 그대로 있는 한은 사실 평화롭게 다 크라우드 매니지먼트(군중 관리)만 잘하면 풀 플로우(전체 흐름)가 될 수 있는 사항을 경찰이 기동대를 가지고 이걸 전체적으로 제압하는 식으로 하는 것은 아무도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이 원하지도 않고 그런 것이 현실입니다.
제가 너무 좀 현실적인 말씀을 드린 것 같습니다마는 그러나 그러나 앞으로는 그거는 안 되겠다는 겁니다.
이제는 설사 개인들이 자기의 그런 마음대로 다닐 수 있는 이전의 자유 같은 것이 좀 제안을 받는다 하더라도 그런 것들을 좀 일종의 군중에 대한 이런 매니지먼트를 잘해서 최대한 그런 것을 적게 제약을 가하면서도 그러나 프라우리티(priority? 우선순위)는 안전을 최우선에 둬야 되겠다. 하는 것이 지금 우리 정부가 개혁할 방향입니다. 그렇게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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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외신기자 회견 들어봤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결국, 우리나라에는 경찰이 평화롭게 질서를 유지할 수 있는 제도가 없고, 국민들은 대한민국 경찰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부정적이어서, 차마 질서 유지를 할 수 없었다는 내용을 한참을 돌고 돌아 무슨 소리인지도 모르게 이야기 했군요.
과거 군사정권 시절 경찰의 강압적 진압 때문에 여론이 부정적이어서 경찰을 배치 안 했다는 이야기 같은데... 어떻게 20-30대 젊은이들이 경찰에 대해 과거 권위주의적 체제로 인한 '네거티브한 필링'이 그리 강하다는 건지... 답답합니다.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그 모든 것이 과거 우리나라의 잘못인데, 앞으로 자기들이 개혁하겠다 이런 이야기로 끝을 맺는 듯 한데... 도대체 어떻게 하면 이런 생각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혀가 무슨 아나콘다 급인듯요.
보그체 지리네
요
권위가 있어보이고, 영어 쓰고, 못알아 들으니까 말도 잘 한다고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