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또빠파파님 예전에 자주 가던 사이트에서 댓글로 싸움 났던 글이 생각납니다. 대략 7년 전 혹은 그전에 봤던 것 같습니다.
근로 계약 상 업무 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라면 1. 준비 시간(매장 유니폼으로 갈아 입는 시간, PC 부팅 버튼을 누르는 행위)도 업무 시간에 포함해야 하는가? 2. 8시 55분까지 도착한 사람도 지각으로 취급하는 게 정상인가? 3. 6시를 넘긴 시간에 마무리 작업(최소 1분 이상 소요됨)을 시키면서 6시까지의 급여만 주는 것이 노동 착취인가? 4. 9시 이전에 업무 공간에 접근하게 만들고, 6시 이후에 빠져 나갈 준비를 하게 하는 것이 옳은 일인가? 당시 반응1: 원래 사회 생활이란 게 다 그렇다. 반박1: 근로 계약서로 이루어진 관계인데 계약을 지키지 않는 게 말이 되나? 당시 반응2: 관행이다. 반박2: 갑질이다. 기억에 남는 댓글: 준비 시간, 업무 시간, 마무리 시간을 꼼꼼하게 정하지 않은 사장 잘못. 반박: 그렇게 하나하나 다 따지면 사업하지 말라는 얘기냐? 일일이 다 따지면서 사회 생활 가능하냐?
PalGae
IP 203.♡.187.150
11-02
2022-11-02 07:48:07
·
1번은 당연한 것 아닌가요라고 생각합니다만, 제 주위에도 인사 절대 먼저 안하는 어린 직원들이 있네요. 그게 젊은 세대 마인드라니 새삼 놀랍습니다.
l살려줘요l
IP 49.♡.150.122
11-02
2022-11-02 07:51:30
·
꼰대라고 할만한 것이 어떤건지 모르겠네요. 글 작성자가 이상한듯..
신룡과오메가
IP 106.♡.128.125
11-02
2022-11-02 07:51:40
·
옳게 된 꼰대 입니다
Tube
IP 222.♡.96.132
11-02
2022-11-02 07:53:28
·
이 정도 하기 힘듭니다...
10000p
IP 106.♡.194.176
11-02
2022-11-02 07:57:05
·
저도 어린 직원들 인사 안하는게 젤 맘에 안 듭니다. 다른건 걍 시대가 바뀌었다고 생각하는데 인사는 지켜야 하는건 아닌가 하네요. 눈 마주치면 눈인사라도 하고 자기보다 상급자거나 연장자면 목례라도 하는건 기대도 안하지만 출근한다 퇴근한다 좀 알리고 수고했다 수고하시라 하는건 기본 아닌가 싶어요.. 윗글의 팀장님 모습은 좀 본받고 싶은게 좀 있습니다. 하여간 기준이 명확하신 분 같네요
@10000p님 예전에 공장에서 일했을 때 같이 일하던 아저씨들(대부분 정규직)하고 매일 인사를 주고 받았더니, 같은 계약직(비정규직) 직원한테 미움 받았습니다. "니 여기 잘 보일 사람 있나? 똥꼬 빨지 마라!" 인사를 잘하는 것이 기존의 도덕적 관점에서 옳은 일이지만, 회사(이익 집단)는 아부, 아첨 행위로 취급하나 봅니다.
너에게닿아라
IP 118.♡.11.23
11-02
2022-11-02 09:15:03
·
타락한영혼님// 되게 꼬인 사람이네요 /Vollago
너에게닿아라
IP 118.♡.11.133
11-02
2022-11-02 08:09:08
·
5번 빼면 좋네요. 밥은 혼자 먹고 싶을 때 많아요 ㅠㅠ /Vollago
삭제 되었습니다.
Runatic
IP 1.♡.232.235
11-02
2022-11-02 08:44:18
·
저도 닮고 싶은 모습이네요..
미친고양이_
IP 211.♡.141.126
11-02
2022-11-02 09:09:15
·
전 그냥 하고싶은대로 둡니다... 다만 평가에 다 반영합니다.,
콜드보리차
IP 223.♡.175.208
11-02
2022-11-02 09:40:54
·
9번 ㅋㅋㅋㅋ 쉽지 않겠네요
민쵸샘
IP 211.♡.205.209
11-02
2022-11-02 09:57:35
·
이정도면 착한 꼰대죠 ㅎㅎ
고구마빵
IP 182.♡.153.116
11-02
2022-11-02 09:58:54
·
1,2,3, 5, 7 빼면 딱 전데요. 진짜임...^^
bluesky0321
IP 211.♡.95.34
12-02
2022-12-02 09: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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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대면 어떻습니까? 이런 상사 직장에서 만나기 힙듭니다 이 정도면 전 백번 복종, 존경합니다 난 올해 12월 말로 은퇴하는 늙은 노동자입니다. 제가 상사라도 우리 부하직원에게 이렇게 못합니다. 위의 상사분은 진짜 대단한 내공을 가지신 천사입니다 저말 들으니 제가 부끄러울 지경입니다. 글쓴 분은 저 상사분 인생의 멘토로 삼으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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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는 것도 없고 책임도 안지면서 갑질만 하는 놈이 미운거지
해주면서 꼰대짓하면 정듭니다
이정도면 상사 상위 1%입니다
팀원들 5만 팀장 10만이 일반적인 직장관계 일겁니다 ㄷㄷ
예전에 자주 가던 사이트에서 댓글로 싸움 났던 글이 생각납니다.
대략 7년 전 혹은 그전에 봤던 것 같습니다.
근로 계약 상 업무 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라면
1. 준비 시간(매장 유니폼으로 갈아 입는 시간, PC 부팅 버튼을 누르는 행위)도 업무 시간에 포함해야 하는가?
2. 8시 55분까지 도착한 사람도 지각으로 취급하는 게 정상인가?
3. 6시를 넘긴 시간에 마무리 작업(최소 1분 이상 소요됨)을 시키면서 6시까지의 급여만 주는 것이 노동 착취인가?
4. 9시 이전에 업무 공간에 접근하게 만들고, 6시 이후에 빠져 나갈 준비를 하게 하는 것이 옳은 일인가?
당시 반응1: 원래 사회 생활이란 게 다 그렇다.
반박1: 근로 계약서로 이루어진 관계인데 계약을 지키지 않는 게 말이 되나?
당시 반응2: 관행이다.
반박2: 갑질이다.
기억에 남는 댓글: 준비 시간, 업무 시간, 마무리 시간을 꼼꼼하게 정하지 않은 사장 잘못.
반박: 그렇게 하나하나 다 따지면 사업하지 말라는 얘기냐? 일일이 다 따지면서 사회 생활 가능하냐?
제 주위에도 인사 절대 먼저 안하는 어린 직원들이 있네요. 그게 젊은 세대 마인드라니 새삼 놀랍습니다.
글 작성자가 이상한듯..
윗글의 팀장님 모습은 좀 본받고 싶은게 좀 있습니다. 하여간 기준이 명확하신 분 같네요
예전에 공장에서 일했을 때 같이 일하던 아저씨들(대부분 정규직)하고 매일 인사를 주고 받았더니, 같은 계약직(비정규직) 직원한테 미움 받았습니다.
"니 여기 잘 보일 사람 있나? 똥꼬 빨지 마라!"
인사를 잘하는 것이 기존의 도덕적 관점에서 옳은 일이지만, 회사(이익 집단)는 아부, 아첨 행위로 취급하나 봅니다.
/Vollago
/Vollago
이런 상사 직장에서 만나기 힙듭니다
이 정도면 전 백번 복종, 존경합니다
난 올해 12월 말로 은퇴하는 늙은 노동자입니다.
제가 상사라도 우리 부하직원에게 이렇게 못합니다.
위의 상사분은 진짜 대단한 내공을 가지신 천사입니다
저말 들으니 제가 부끄러울 지경입니다.
글쓴 분은 저 상사분 인생의 멘토로 삼으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