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며 사상 초유의 압사 참사가 벌어진 가운데, 관할 구청장의 대응이 비상식적이라는 지적이 온라인에서 제기되고 있다.
30일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는 국민의힘 소속인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날 오전 2시 47분께 자신의 트위터와 블로그 등 SNS에 홍보 게시물을 올렸다.
이 게시물에서 박 구청장은 <박희영 용산구청장, 취임 100일 기념 공무원들과 온라인 소통 행보>라는 제목의 인터넷 매체 기사를 공유하면서 자신이 직원들과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이 이러한 게시물을 올린 시각은 소방당국이 용산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로 100명이 넘게 사망했다고 밝힌 이후다.
논란이 일자 박 구청장은 현재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소통을 위해 개설한 SNS 계정들을 비활성화한 상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181337?sid=102
용산구 이태원에서 사망자가 100명 이상 나오던 시간에
사고와 전혀 관련없는 자신의 홍보를 하다가
욕먹고 비공개로 돌린거군요 대다나다!
파도 파도 사이코패스...
대통령도 법무구장관도 서울시장도, 행안부 장관도. 그리고 용산구청장 조차도...
모든게 국민탓인데 대통령 시장 경찰은 왜들 뽑는건지
실시간으로 관내 행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니터링을 하고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아무런 관심도 없으니까 귀가해서 푹 쉬셨다는 얘기입죠. ㅉㅉ
부산일보 기사이군요.